어... 다들 임신중에 힘드셔서 그런지 감정기복이 약간 있으신가보네요. 음... 저는 첫아이에 현재 33주차로. 서서 일하거나, 몸을 움직여야 하는 직업이였다면 많이 힘들었겠지만. 그림 그리는 평범한 사무직에 직장과 집이 가깝기도 하고, 임신전부터 체력도 좋은편에, 사람도 좀 싫어하고, 일할때도 팀 특성상 협업도 잘 안하다 보니 스트레스 받을일이 잘 없어요. 쉽게 이야기하면 극 T성향에 성격이라. 뭐... 임신전에도 그렇게 컨디션이 좋지도 않고 여기저기 쑤셨는데. 임신했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네 하고 생각하고 살아서. 직장동료들이 배나온것 빼고는 컨디션 너무 좋아보인다. 임신한 사람같지 않다는이야기를 많이 해 주세요. 스스로 체감하기에도. 몸이 좀 무겁고, 거동이 느려졌다? 숨이 차졌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 정도에요. 그동안 회사 일 외에 따로 외주 작업도 하면서 비상금 주머니도 두둑하게 만들어 놓고. 임신말기인 지금은 회사일만 하면서, 출산휴가를 언제쓸지 고민중이에요. 이제 아기가 1.9~2.0kg 정도크기라. 앞으로 한달동안 쑥쑥커져서 컨디션이 확 나빠지지 않는한. 현재의 컨디션이라면, 제왕절개 수술 잡아놓은 날을 기준으로. 전 주 금요일까지 일이나 하고 인수인계한 다음에, 주말동안 짐 싸고 수술하러 가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2025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혹시 아직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눈물은 자꾸 나고
10년 일한 직장에서 12/20까지 일하고 휴직 예정인 34주 예비맘입니당 (종무식은 12/30 이지만 ㅠ) 마무리 할 일이 너무 많이 쌓여있는데 하기는 싫고 조금만 상처받는 말을 들어도 더 예민하고 그렇네요 ‘임신 중 고생이 많지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란 말을 오늘 들었는데 뭔가 자기연민에 확 도망가고 싶어졌어요 정말 휴직할 때가 되긴 했구나 싶은... 근데 저의 진심은 정말 잘 완주하고 싶은거라 딜레마 속에서 하루하루 할 수 있는 걸 하며 살고 있습니다 ㅠ 이와중에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서 조절도 잘 안되고 방금도 빨래 개다 울고;;;; (남푠 당황 ㅎㅎ) 아직 일하고 계신 분들 저와 비슷하실 것 같은데 다들 잘 완주하고 새로운 챕터 잘 열어가시길요 ㅜㅜ 내일은 오늘과 다르게 감사를 선택하고 싶네요 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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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0년차면 오래 일하셨네요. 저는 첫째 키우면서 직장다니기 시작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복지가 괜찮아서 둘째도 품고 내일까지만 출근하고 남은 연차 다 쓰고 출휴 들어가기로 했어용. 내일이면 35주 2일이네요. 애초에 37주까지 일하려고 했으나.. 둘째라 더 빨리 나올까 걱정도 되고 첫째가 있으니 쉬기도 여유있지 않아서 좀더 당겨 쉬게 됐어요. 팀원들은 많이 아쉬워하지만.. 전 내일까지 출근할 생각에 좀 기뻐요... ㅋㅋㅋㅋ 얼른 시간 지나서 출휴 들어가심 좋겠네요 ㅜ 화이팅해봐요~
저는 초산모인데 38쥬까지 일하고 들어가용... 우리 모듀 고생많았어요😭😭😭
저는 첫째때 36주 둘째는 38주 들어가려고 합니당.. 일많고 야근하고 대학원도 병행중이라 울고싶을때도 많은데.. 또 한편으로는 우리애기는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일해서 ? 공부해서? 똑똑하겠다...하면서 위안삼고있어요... 힘내요 !! 그래도 뱃속 아가가 우리엄마 진짜 대단해 👍 할거에요!
저도 8년일했고 지금 34주차에요ㅎㅎ아직도일하고있고 31일까지 일하고 출산휴가들어갑니당 눈치도보이고 딜레마에 빠질때도있는데 잘이겨내려고 노력해요ㅎㅎ얼마안남았다 생각들고하니 버틸수있는것 같아요ㅎㅎ이또한 지나가리...ㅎㅎ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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