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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가족 카톡방이 있으신가요?
아기가 곧 100일이예요. 임신 기간 동안 시엄니는 해주신거 없구 늘 자식들에게 받으시는게 당연하신분이라 기대도, 실망도 안했거든요. 생신때나 명절때는 찾아뵙구 안되면 전화드려요. 주기적으로 연락을 드리진 않아요. 신랑이 1~2일에 한번씩 전화 드리거든요.(효자입니다) 시엄니도 아들이랑 전화하시지 저한테는 안하시고 주말, 평일 구분없이 심심하시면 아들한테 전화하시곤 해요. 제가 연락 안드리니 그닥 신경쓰지도 않구요. 아프시면 아들한테 늘 연락하시고, 한번은 6시간 걸리는 장거리 운전은 신경안쓰시고 아픈데 보고싶으니 와라 하셔서 효자 혼자 다녀오기도 했어요. 아기 태어나고 90일에 한번 오셨구 현금 100만원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가셔서 시댁 카톡방에 초대할껀데 싫으냐고 물어보셔서 알았다고 했어요. 아기 보러오셔서 이런 저런 얘기 하실 줄은 알았는데 기저귀 갈때 손으로 바람해서 말리니 바람난다 하지마라, 반찬은 이렇게 해야 맛있다, 국은 이렇게 간해라, 졸려보이지도 않는 애를 왜 재우려고 하냐, 태몽 물어보셔서 말씀 드리니 함부로 얘기하면 안된다 좋은 기운 나간다, 아기가 아들 어렸을 때 닮아서 이쁘다, 우리 아들은 순했다, 아기 사진을 너무 못찍는다 등.. 카톡방에 초대하신다는 것도 딱 느낌은 매일매일 아기 사진 올리고, 어떻게 있는지 올려라 느낌 같아서 신랑한테 한소리 했더니 초대는 아직 안됐네요. 그 전까지도 그냥 싫은소리 저한테 하시지 아들한테는 안하세요. 설날에 12시에 오라고 했는데 3시에 왔으니 다음날 친정에도 3시간 뒤에 출발해라, 아들 미용실 좋은데서 머리좀 자르게 해라, 시동생 상견례 7시간 걸려서 가다보니 차가 막혀서 10분 정도 늦었는데 왜 늦었냐 저한테 정색하시고 아들한테는 한마디 안하시더라구요. 딸 같은 며느리라고 하시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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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생각하지만 적당한 중간이 제일 좋은 것 같은데 쉽지 않아요. 그래도 꿋꿋히 이어나가려구요.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야지 하는데 사람인지라 잊혀지지도 않고 계속 생각나네요,,
카톡방 만들면 엄청 피곤해질 거 같아서 비추 아기 사진, 영상 늦으면 엄청 뭐라할 거 같아요

다행히 신랑이 중간에서 잘 이야기 해준 덕분에 카톡방은 안만들어졌어요. 곧 또 오신다는데 얼굴 보시고 또 이야기 하실꺼 뻔한네요.. 아들이랑 맨날 카톡하시고, 전화를 하시는데 왜 며느리한테까지 하려고 하는 걸까요..

저도 이해가 안 되는게 그 정도면 남의 편이 따로 아기 사진, 영상 보내야될 거 같아요 저는 아기 사진 늦으면 문자나 전화와요 😡

전 그래서 신랑한테 사진 보내줘요.. 가족들한테 보내주라고,, 아들한테는 뭐라 안하시면서 며느리한테는 아쉬운소리 하시는 건 가족이 아니라서 그렇겠죠ㅎㅎ..
딸 같은 며느리는 없어요 내 새끼만큼 귀한 남의 집 귀한 새끼만 있죠 며느리 취급하며 딸 타령하는 아이러니네요
그럼 엄마같이 말대꾸도 하고 하세요 ㅋㅋㅋ 저도 편하게 할게요 ? 😊 ㅎㅎ 시어머니께서 저희 엄마랑 매우 비슷하심 ㅋㅋㅋㅋㅋ 전 시댁이랑 친하게 잘 지내요 ( 저만의 생각일수도 ㅋㅋㅋㅋ )
저는 결혼전부터 시누가 만든 단톡 초대받았는데 시누가 일일이 간섭하는 것때문에 나왔어요 그러고 연락 안해요... 그냥 애초에 안 하는 게 나을지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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