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임시보호 글 올려보시면 좋을거같아요
2025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출산기간동안 강아지 어른들이봐주시나요?
안녕하세요. 올해 2월 결혼하고 3개월만에 임신하게되서 현재 임신35주차 임산부이고 아직까진 재택근무와 사무실출근을 병행하고있어요. 결혼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키우던 현재 12살 말티즈믹스견이 있는데 남편이 자취하거나 해외유학동안은 어머니가 키우셨고, 만나고계시던 아저씨와 합가하시면서 남편 혼자 2년정도 키웠어요. 저도 결혼전 키우던 강아지가 있지만(현재 9살포메라니안) 결혼하게되면서 남편 강아지가 분리불안 심하고 겁이많아서 서로 성향이 안맞아 친정집에 두고 왔다갔다하면서 봅니다. 다들 출산하고 아기가 최소 100일이 될때까지는 잠도못자고 많이 힘들다고 하니 당연히 지금 저희집에 있는 강아지는 어머니쪽에서 봐주실줄 알았고, 전부터 종종 미리 부탁드렸었어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던 사람이지만 남편강아지는 집에서 계속 쫓아다니고 쳐다보면서 낑낑대고 제 강아지랑 성격, 키우던방식이 너무 달라 나름 결혼기간내내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도 얼굴보면 안쓰러워서 밥 물 배변패드 열심히 챙겨주며 분리불안으로 소변이나 응가를 러그에 싸도 짜증은나지만 뱃속아기 생각하면서 참아왔어요. 누가 보면 욕할수있지만 애기까지 태어나면 이 강아지를 제가 같이 돌볼 자신도 없구요... 제입장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당연히 시어머니든 시누이든 시댁에서 강아지 봐주실줄 알았는데 아저씨가 얼마전 카톡으로 본인이 아무래도 강아지 키워본적없고 개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차라리 돈을 대주시겠다고 어디 센터보낼데 없냐고 하셨고, 아저씨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항상 강아지잘있는지, 보고싶다고 하시던 어머니는 가만히계시고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본인들이 데리고 가서 돌봐줘야되나 걱정하고계시고 있어서 너무 짜증만납니다...이혼하신 시아버지는 멀리 지방에계셔서 부탁드릴수도없구요.. 그냥 내가 개고생한다 생각하고 강아지털 날리든 말든 같이 키우고 시어른들 안보고싶다 이런극단적인 생각만하고 우울해집니다 ㅠㅠ 마당있는 2층 전원주택사시면서, 닭장도 만드시고 차고지도 만들고사시면서 키울여건이 제일 잘되신분들인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댓글
12
강아지만 너무 불쌍하네요.... 애초에 남편분은 그렇게 키우실거면 강아지를 왜 데려왔대요. 강아지 키우고 있고 곧 출산 앞둔 사람으로써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저도... 강아지만 너무 불쌍해요...ㅠㅠ 전 강아지 케어땜에 조리원도 안갈 생각 했다가 시댁에서 조리원 꼭 가야한다고 결제도 해주셔서 어쩔수 없이 가는데 저는 사실 아기보다 강아지가 더 걱정돼요ㅠㅠ 아기는 어떻게든 모두에게 관심받고 케어받을건데 강아지는...ㅠㅠ 그리고, 당사자들이 못하겠다는데 억지로 보내자는 것도 너무 이기적이고 억지스러운데요... 차라리 윗분 말씀처럼 호텔링 맡기세요 아버님이 해주신다 하셨으니까요.. 환경이 다 갖춰져있다고 키우기 좋다 생각하시는건 본인 생각이고 당사자인 아버님이 못하시겠다는데 차선을 생각해보셔야 맞는거 아닌가 싶어요
시어머니한테 보내는게 최선인데 왠지 쓴이랑 남편 모르게 파양하실수도 있을거 같아 걱정이네요
저하곤 반대네요 저는 제가키우던 2마리 남편이키우던 1마리 해서 총 3마리같이 생활해요 쌍둥이 임신기간내내 입덧지옥으로 너무힘들었는데 오히려 강아지들때문에 산책하게 되고 기분전환되더라구요. 조리원가는2주동안도 보고싶어서 그게 걱정이에요 ㅠㅠ
비용 대주실거면 호텔링 비용 대달라고 하세요;; 저희는 호텔링 맡겨요.. 강아지 훈련이 엉망으로 되어있네요ㅠㅠ 같이 케어하시기 힘드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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