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상한 마음씨인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전 엊그제 젊은 여성분이랑 같이 타는데 그분이 임산부석 저보다 먼저 가서 앉으시길래 임산부신가부다.. 뱃지가 없지만 초기인가부다.. ㅎ..ㅠ 했는데 그 앞에 서있는 저의 뱃지를 보셨는지 앞을 보고 벌떡 일어나 사라지시더라구요.. 고맙다고 말하는데 이미 사라져버리신.. 가끔은 배려해주는 사람도 만날거라 생각하고 털어버리자구여..ㅠ
2025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임산부석에 젊은 여자…
오늘로 임신 9주 6일차 임산부 입니다. 요 몇일 인후염에 기침감기에.. 열나고 .. 먹을 수 있는 약은 타이레놀 밖에 없고 ㅋㅋㅋ 속이 비면 울렁거리고 속쓰리고 토할 것같은 먹덧인데, 오늘은 퇴근할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지하철탔는데 임산부석에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젊은여자가 앉아있길래, 팔쪽 살짝 터치하고 “죄송하지만 제가 임산부인데 좀 앉아도 될까요?” 했더니.. 인상 팍팍쓰시면서 느릿느릿 비켜주셔서 앉았어요. 근데 제주변에 맴돌면서 있다가, 갑자기 앞으로 와서는 “저기요 치지말라고요!!! 말로하면 될꺼 아니야!!!!” 라며 소리치고 가시더니..본인 내리는 역 도착 직전에 또 와사 얼굴 들이밀고는 제다리 위에 올려진 가방을 치면서 “ 안도와주면 감사한줄 알아야지 씨-;;” 하고는 내리시더라구요.. 너무 깜짝놀랐어요.. (발음이 너무 새서 말씀하시는 걸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이래사 임산부들이 임산부석에 엄한 사람 앉아있어도 그냥 서서가시는 구나.. 한 오늘입니다ㅠㅠ 제발 임산부석 좀 비워주셨으면 좋겠네요 🥹
댓글
22

진짜 ㅠㅠ 저도 임산부석에 할머니거 앉아있어서 서있었더니 그옆에 계신 아저씨가 자리 양보해주신적 있었어요..!! 그런 감사한분들 생각하며 털어버려야겠어요~~~
아침 전철에서 내리는 입구에서도 밀치고 내리더라구요 짜증내고...충정로역내린 20대보이는 여자애 생각날수록 화가나네여

몇초 먼저 내리겠다고 임산부를 밀치다니...참 매정하네요..;; 나중에 본인들도 다 임신할거면서... 배려좀 해주면 좋을텐데요
저도 이상해보이면 피하는 성격인데 정말 드러눕고 싶을 정도의 컨디션일때는 알아서 좀 비켜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ㅠㅠ열의 여덟은 비어있는데 한두번씩 그런 사람이 있어서 저도 많이 속상했어요 임산부 상황은 임산부만 알지 잘 몰라주는게 더 아쉽기도 하구요ㅠㅠ

그러게 말이에요 ㅠㅠ 진짜 가끔씩 컨디션 너무 안좋을때는 서서 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들 조금씩만 배려 해주셨으면...!!
저도 비행기 타는데 이동버스에서 아주머니들 흐린눈 하시더라고요^_^ 꿀밤 마려웠지만 참았아요

진짜 ㅋㅋ 꿀밤한대씩 때여주고 싶어요.....
진짜 임산부석 다 아줌마 아저씨에요 ㅠ앞에가도 절대안비켜주시더라구요 ㅠㅠ 넘 놀래셧을거같아요..비켜달란말도 못하겠네요 ㅠㅠ 무서운세상

진짜요..;;; 다들 너무들하시는 ㅠㅠ 앞에 서있어도 당사자는 안비켜주고 그 옆에 앉은 분들이 양보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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