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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키우던 고양이 애낳고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라도 주절주절..

남편이 애낳기 전부터 키우던 고양이라 결혼하고 고양이도 같이 데려왔고 애 낳기 전까지 4년동안 자식처럼 잘 키웠는데 문제는 아이 낳고..정말 고양이가 미워질 정도로 너무 힘드네요.. 고양이 귀여운걸 떠나서 아이가 청각에 많이 예민한편인데 낮잠이건 밤잠이건 울다가 겨우 달래서 재워놓으면 고양이가 미친듯이 냐옹냐옹냐옹 하기 시작하고 도무지 말릴 수 없는 수준으로 울어대요.. 아이를 재우려고 방에 들어가 있으면 거실에 사람이 안보이니 계속 그러는것같아요 아이를 거실에서 재우면 어떨까해서 거실로 아이침대를 빼서 재워도 봤는데 문제는 새벽에 우당탕탕을 1시간 정도 계속 하니까 아기가 놀래서 자지러지게 울기를 반복... 요즘에는 6개월 접어들면서 깊은 잠을 자는데 새벽만 되면 고양이가 아기 방문을 긁고 (방묘 울타리를 해놨는데도 그 사이로 문을 긁어요..) 문을 닫아놓으면 방묘 사이로 문고리를 계속 내리치면서 문을 열려해서 아이가 또 깊은 잠을 못자고 자다 일어나서 엉엉 울고..품에서 자다가도 고양이 울음소리에 자다 깨고.. 이게 아이가 없을 때에도 고양이가 냐옹냐옹 하는게 심한편이라 자다가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저도 잠을 설쳤는데 아이낳고 보니까 아이도 똑같이 너무 고통받아서 정말 힘드네요..그래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절대 파양은 없다라는 마음르로 냐옹냐옹 울때마다 고양이도 달래보고 아이도 달래보고 하는데 어떤날은 새벽에 고양이 때문에 5번 이상씩 애가 깨니까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어쩔 수 없단거 알지만 속상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주절주절..해봅니다ㅠㅠ하..

댓글

6

  1. 저도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데 충분한 놀이가 채워지지 않아서 그렇더라구요 아기낮잠자는 시간이나 육퇴 후 잠깐이라도 놀아주고 간식주고 해보셔요

  2. 저희 집인줄 알았어요ㅜㅡㅜ 저희 집은 샴고양이 키우는데 진짜 원하는거 해줄때까지 계속 따라다니면서 울고 애기재우면 이제 자기 봐줄수 있는거 알아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울어요ㅜㅜㅜㅠㅜ아기 태어나고 못챙겨줘서 안쓰럽고 속상하긴 한데 또 울어서 깨면 화나고 스트레스 받기 반복이네요😭 아이가 좀 크면 나아지길 바라고 있어요!

  3. 장난아니죠..😭 저도 임신했을 때나 아플때나 고양이가 곁에와 있고 같이있어주고 너무 위로가되고 힘이 되어줘서 너무 좋았는데 아기가 집에오니 아무래도 애 중심으로 모든 게 돌아가고 해서그런지 고양이가 미워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복층인데 새벽 우다다는 물론이고 애기 노는 매트에 올라갈 때도 있고 밤에 애옹거리면서 온 집을 돌아다니고... 너무 화날 때가 많았는데 애기가 200일 다 되어가면서 요즘 고양이만 보면 꺄르륵거리면서 웃고 손 뻗고하는 거 보면 애도 고양이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내가 너무 미워하는 마음만 갖고있었나 싶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같이 잘 조율해서 살 수 있도록 마음을 잘 다스리는 거, 시간내서 고양이랑 잘 놀아주고 간식도 한번씩 주고 그런 걸로 달래가면서 키우는 게 최선아닐까 싶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

  4. 혹시 고양이 평소에 잘 놀아주시나요? 저희집 고양이도 아기 데려오고나서 아기방문을 막 긁거나 방묘문해놨는데 그것도 긁고 밤에 우다다하고 야옹야옹 울고 그랬는데요. 저희는 아기 재우고 밤에 육퇴하고 고양이육아 출근 했어요ㅋㅋ 낮에는 아기보느라 관심 못줬으니 밤에 잠깐이라도 진~짜 많이 쓰다듬고 예뻐해주고 만져주다가 자러 들어가기전에 사냥놀이 엄청 해줘요 고양이가 지쳐서 그만논다고 풀썩 드러누울때까지 진빼고 자면 알아서 잘 자더라구요 고양이도 외로워서, 전과는 다른 주인의 사랑에 관심이 필요한걸수 있잖아요.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음해요 아기 잘때만이라도 충분히 예뻐해줘보세요 힘내시구요

  5. 완전 공감돼요.. 저희는 두마리에요....술래잡기 너무해요 ㅠㅠ 알죠 고양이들 뛰는거 진짜 시끄럽잖아요..냉장고 위까지 올라갔다가 뛰어내리고 진짜 우다아타앙앝아타타탙아탙ㅇ 냐옹냐옹....진짜 머리꿑까지 화나죠ㅠㅠㅠ저도 막 예민한 날은 파양검색도해보고.... 그러다가 또 미안해지고 다 내 업보아닌가 싶다가 안아주게되고 .. 또 사고치면 못키워먹겠고 사람미쳐요 ㅠㅠ 파양하고싶은맘 먹다가도 누가 나만큼 이뻐해쥴라나 싶고... 또 반대로도 내가너무못해주니 누굴만나도 나보다 낫지않을까싶다가도 ㅠㅠ 무한반복이에요..저는 그래도 못보내겠더라구요 .. ㅠㅠ 어휴휴휴......ㅌ힘내세요 너무 뭔지알아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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