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많으셨어요ㅠㅠ 저도 37주 4일차로 오늘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같이 빠른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2025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제왕응급수술 출산!!!
37주3일에 진통걸려서 어제 26일 응급으로 제왕수술 했어요! 월요일 검진때는 아기랑 저랑 모두 상태좋고, 3월3일 수술예정이였어서 남은 일주일 출산준비를 하고있었는데 검진 다음날부터 배뭉침이 시작되더니.. 점점 심해지는 통증, 3~5분 규칙적인 뭉침! 처음엔 생리통처럼 아파서 그냥 가진통이구나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점점 통증이 응가배처럼 아프더라구요?! (실제로 그렇게 아플때 응가를 그날 2번3번 했어요🫢..) 그래서 저는 배탈이 난줄알고 참았죠ㅠㅠ 새벽에도 멈추지않는 뭉침이랑 통증으로 잠 한숨도 못자고 아침에 지켜보다 병원에 가야겠다했는데 점점 심해지는 통증ㅠ ㅠ 아 그리고 젤 결정적인게 태동이 확 줄어서 너무 걱정됐고 통증이 진진통도 아닌데 이정도면.. 진진통은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혹시몰라서 샤워하고 마저 못 챙긴 짐 다 챙겨놓고, 병원에 전화하니 당장오라하셔서 택시타고 혼자 병원에 달려가서 태동검사 했더니 역시 수축이 주기적으로 잡히고, 초음파로 경부길이 재니까 엊그제 4cm였는데 2cm도 채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봐도 아기머리가 점점 내려오는게 보였어요ㅠㅋㅋㅋ 원장님이 진통걸렸다고 당장 분만해야겠다며 오늘도 참고 안왔음 진진통걸려서 고생할뻔했다며.. 급하게 응급수술걸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퇴근하고 짐 챙겨서 오라하고.. 그 사이에 전 혼자 분만실에서 수술준비 마치고 남편얼굴도 못보고ㅠㅠㅠ 혼자 들어가 용감하게 아가 낳고왔어요!! 아기 나올때 나도 같이 펑펑 울고, 회복실에서 남편 얼굴 보자마자 또 펑펑 울고 아파서 또 펑펑 울고..너무 아프네요....🫠 무섭고 떨리고 37주차도 정상분만이지만 뱃속에서 더 품어주지못하고 38주도 못채워 낳아서 저 나름 너무 미안했는데.. 아기 얼굴보니까 무슨 인생2회차...? 머리숱부자에 주름없이 뽀얗고 탱글한 피부.. 갓 태어난 아기 맞냐며ㅠㅋㅋㅋㅋㅋ 2.95kg 으로 건강하게 잘 태어났어요!! 그렇게 저는 도치맘이 되었습니당🦔🩷
댓글
12

오모나! 윤이마미님도 고생많으셨어요🥹❤️ 우리 예쁜아가보면서 같이 빠른 회복 해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 이제 예쁜 애기보면서 회복잘하셔용 !!

감사해요🩷!!!
고생하셨어용 😚😚

감사합니당👏🏻🩷
고생하셨어요ㅠ ㅠ 빠른 회복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몸조리 잘 하구 나갈께요🩷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감사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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