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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태어난지 4일째인데 너무 예뻐요..

첫날은 너무 아파서 신기함과 반가움 몽글몽글함이었다가... 둘째날 면회로 보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고 셋째날 모유수유로 안아서 젖먹여보니까 그때부터 애기랑 사랑에 빠진거같아요. 그런데 넷째날.. 갑자기 걱정이 쓰나미처럼 몰아쳐요. 이렇게 부리또처럼 싸여진 이 작은 아이를 내가 앞으로 잘 케어할 수 있을지.. 아기 사진보면 자꾸 눈물이나고 남편 얼굴만 봐도 막 눈물이나요..ㅎㅎ 좋아서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걱정이 더 많은거 같아요. 공황이 있어서 잘 케어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크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이런 걱정하시나요..? 이미 낳아놨는데 ㅋㅋㅋ 이런 걱정해서도 아기한테 뭔가 미안했어요..

댓글

5

  1. 저 첫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제왕절개하고 퇴원전 마지막날밤에 새벽2시부터 혼자 깨서 펑펑 울었어요 그러곤 조리원가서도 혼자 조용할때마다 주르륵ㅜ 그게 벌써 2년전이고 둘째 출산하고 퇴원중이네요 다 시간은 지나가고 아기랑 엄마는 강하더라구요 벌써 잘 지내실 걱정을 하시는거보니 충분히 잘하실겁니다 화이팅!

  2. 출산 7일차 입니다 글 읽다가 댓글읽다가 눈물 또르르하고가요..ㅋㅋㅋㅋ 호르몬의노예 정말 이또한 지나가겠죠 다들 화이팅입니다👍🥹

  3. 아 ㅠㅠㅠ 저도 아기 낳은지 3일차인데 어제 모자동실 하면서 딱 저도 이 마음이었어요 ㅠㅠㅠㅠㅠ 순간 내가 이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련지 임신 10개월이란 시간을 줬지만 아직 엄마라는 이 책임에 무게가 갑자기 무겁고 무서워지더라구요 ㅠㅠ 애기는 너무 귀엽고 이쁘지만 걱정이네요 저도 ㅠㅠ 우리 같이 힘내요 😭

  4. 저도요.. 제왕이고 이제 6일을 지나 7일차고 퇴원을 앞두고있어요.. 당장 해뜨면 조리원을 저 혼자 들어가야하는데요. 남편없이 잘 할 수 있을까걱정되고, 또 그동안 의지를 정말 많이 했구나 싶어요.. 시간 갈수록 아기는 갈 수록 점점 더 이뻐요. 애틋하달까ㅎㅎ 그럼에도 3일차부터 눈물 많아져서 4일차에 엉엉울었어요ㅠㅠ 아직도 계속 악몽만꾸고요ㅠ 심상치않아 찾아보니 출산 후 3일 수유시작쯤부터 호르몬 영향으로 산후 우울증세 시작이라고해요.. 우리 며칠전 더 큰 고통도 이겨냈잖아요ㅎㅎ 산후 우울 경증으로 지나가면 일주일 정도 간다하니 이것도 지나가리라하고 같이 이겨내봐요! 화이팅입니다!!

  5. 헐 제가쓴줄얼았어요,,아기낳은지5일차에요,,아가가너무이뻐서벅차고 남편얼굴만봐도 벅차다가 내가할수있을까 또 눈물이왈칵,,제왕이라 울면서 배아파서 배잡고 엉엉,,이것이말로만듣던 호르몬의노예인가보ㅏ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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