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쁜아기만나셔서 행복하시죠??! 전둘째 39주6일에 유도분만으로 출산했어요 ㅎ
2025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드디어 출산

15일 예정일날에 새볔에 가진통으로 깨서 근육통인지 진통인지 헷갈리던차에 밥먹는데 이슬이라고 하기에는 피가 꽤 많이 나왔고 나온후 규칙적인 진통으로 바뀌어서 병원에갔죠 갔더니 태동검사해보고 규칙적인 진통이면 입원하고 아니면 다시 가라시길래 촉진제 써서라도 하겠다하고 입원한게 15일 10시 좀 넘은 시간이였어요 당일에 나올줄 알고 신랑이랑 저녁먹자 했었는데 입원했을때 1센치열려있던게 하루 종일 촉진제 맞아도 1센치더라구요ㅠㅜㅜㅠㅜㅜㅜㅜㅜ 다음 날 새볔부터 이어서 해서 오늘 18시 24분에 낳았습니다ㅠㅠㅜ 아기가 하늘보고있었어서 골반에 안착이 잘 안되고 열리기도 1센치씩만 열려서 오래걸렸어요 낳고 나니까 아이가 안 돌고 하면 제왕할수도 있었는데 자연분만으로 낳고 나니 감사함보다는 이게 머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희안한 감정이 들대요 낳자마자 안아프다더니 진통 왔을때 끊어질것같던 허리도 그대로고 오한이 오고 덜덜 떨리고 애기를 안겨주시는데도 실감이 안다더라구여 남편이 어머님이랑 장모님이랑 통화하면서 우는소리들려주니 실감한번 나고 신생아실에서 아이데려오니까 또한번 실감나고 드디어 분만실에서 나와서 방 바꾸고 밥먹으니 실감이납니다ㅠㅜ 자연분만하면 바로 잘 걷는다던데 출산할때 출혈양이 생각보다 커서 못 걷게하시고 휠체어태워서 올려다 주셨어요 밥먹었을때 제왕으로 안가고 낳음에 너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다들 안전출산하세요~
댓글
1

너무 행복해요~~♡♡♡ 과정이 충격일뿐..ㅎㅎ

ㅎㅎㅎㅎㅎ 그래도 아이보면 잊어버리잖아요!!

음 잊어지진 않던데 그렇다고 둘째생각이 없어지지도 않았어요 실제로 겪어보니 많이 알려지지 않은부분과 겪었을때 느끼는바가 다르구나 이런거예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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