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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과 다툼..ㅠㅠ

임신 14주차 임산부인데, 입덧이 심해서 밥도 잘 못 먹고, 밤만 되면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도 심해서 요새 좀 예민한 상태에요. 남편은 야근에 회식, 약속 등으로 밤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터라 평일엔 주로 친정에 와있고, 주말부부로 지낸지 2주 정도 되었어요. 남편은 제가 집에 없으니 새벽에 깨고, 밤에 적적해서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꾸 투정을 부리는데.. 이 모습이 귀엽게 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본인만 생각하는 거 같아서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어요. 문제는 오늘 하루종일 밥도 제대로 못먹고 컨디션이 다운되어 있었는데, 남편이 회식하느라 11시 30분까지 연락도 잘 안되고, 술도 많이 마셨더라구요. 전화로 남편한테 왜이렇게 늦게 들어가냐고 뭐라하니까 제가 집에 없어서 늦게 들어가는거라고 제 핑계를 대는 거에요. 직장 상사들한테 와이프 임신했다고 말도 안 했고, 눈치보여서 일찍 들어간다고 말도 못했을거면서 괜히 제탓하니까 갑자기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왜 내 핑계를 대냐고 화를 냈더니 남편은 이런 걸로 왜 화를 내냐며 본인 입장에선 내가 집에 없는게 아쉬워서 한 말인데 무슨 말을 못하겠다고 도리어 서운해하더라구요. 그리고 술 많이 마셔서 머리 아프고 피곤하다고 전화 끊자고 하는데, 저도 할 말이 없어지더라구요. 전화 끊고서 임신한 게 후회되는 심정이고, 앞으로 야근을 하든 회식을 하든 친구들 만나든 신경 안 쓸테니 본인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카톡 보내놓은 상태에요.. 별 거 아닌 일일 수 있는데 마음이 많이 상하네요. 한편으론 아기한테 안 좋은 영향이 갈까봐 걱정도 되고 아가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요..ㅠㅠ 임신 초기에 남편 회식 문제로 다투시거나 예민해져서 다투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이럴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ㅠㅠ

댓글

3

  1. 저희 신랑은 영업직이라,, 첫째때 둘째때 늘 늦었어요 정말많이 울고 스트레스받고 신랑도 가족이 더 많이 생기니 무게감이 있나바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으로 서운한건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이제는 그냥 그래 난 주말부부다 생각하자 하고 맘을 놓으니 스트레스 좀 덜받아요 전 ㅋㅋㅋ

  2. 새벽까지 토하는거 보면서도 니가 사람이냐고 한소리 하니까 그제서야 회식자리에서 일찍 오더라구요. 쓰니님 남편은 지금 집에 쓰니님도 없겠다 아주 맘대로....(..) 확실하게 얘기하시구 엎으세요!

  3. 저도 처음에는 남편의 행동의 변화가 없다가 입덧심한데 술마시고 들어와서 한소리 했더니 정신차리네요ㅎㅎ 남자들은 말하고 힘들거 보여줘야알아요.. 저 토하고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미안하다고 잘해줍니다. 혼자 삭히지마시고 말하고 푸세요!! 그게 아이한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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