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약자석에 있으면 비키라는 할배도 많이 만나요ㅜㅠ힘내요 우리
자유 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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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버스에서 임산부자리 안비켜주는 사람 처음 만났는데 진짜 기분 별로네요
임산부 자리 다들 많이 앉으시지만 뱃지보면 다들 비켜주셔서 행복하게 출퇴근 잘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뱃지 단거 보시고도 안비켜주는 사람 만났는데 ㅋㅋㅋㅋ 비켜달라고 말할까 하다가 뱃지 분명 봤는데 시선 돌리며 안비켜주려는 꼴이 정신이상자같아서 그냥 말도 안붙였어요 폰하다가 못보는 경우도 아니고 제가 앞에 서니까 뱃지단거 딱 보고는 바로 눈 피하는데 인류애가 싹 사라졌어요 ㅎㅎㅎㅎ 정말 보고도 안비켜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보통 임산부 자리 앉으신 임산부 아닌 분들은 뱃지보면 다 비켜주시던데....ㅎㅎㅎ 정신 이상자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죠 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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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비켜줘야할 의무적인건 없어요.. ㅠㅠ 상대방 배려죠 뭐 ㅠ 전그래서승질나서 차끌고다녓슴다 대중교통 욕나옵니다진짜 배불룩한거뻔히보고도 눈감고 자는척 하고 툭 치고 가고 사과도안하고
눈을 피하시다니 ㅜㅜ 그런분 있다는게 놀랍네요 ㅜㅜ
늘 느끼는건데 임산부 좌석에 앉아있는 남자들(나이불문)은 절대 안비켜요 (비킬 생각이 있는 남자분들이면 애초에 그 자리 앉지도 않았을거예요. 인성티나요 진짜. 믿고거를 남자를 알고싶다면 임산부석에 앉는지 보면 됩니다) 그리고 40대이상 아주머니들도 안비키세요 근데 젊은 여자분들은 임산부석 옆자리 계시다가도 끌어당겨서 자리 양보해주시는 분들 많이 만났어요 정말 어찌나 감사한지

전부 공감해요.. 자리 앉는건 기대도 안하고, 출퇴근길 너무 낑겨가는게 힘드니 임산부석으로 바로 가보면 항상 차있고.. 어정쩡하게 서있는데 오히려 빤히 쳐다보시거나 주무시는척 하더라구요ㅜ 그러다 옆에 일반석 자리 앉아계신 젊은 여성, 젊은 이모~아주머니께서 양보해주시곤 하는데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ㅠㅠ 주책맞게 눈물이 나요
2,4호선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임상시험한 마법의 문장 알려드릴게요. '저 여기 앉아도 될까요?' 이렇게 물었을때 임산부석을 차지하고 있는 무개념인 분들에게..100프로 양보받았어요. 저 여기 앉아도 될까요? 라는 질문에 안된다고 말할 사람 없습니다. 대부분 거절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백프로 일어납니다. 이유도 없으면서 안된다고 말하면 정말 나쁜 사람 되거든요.

진짜 마법의 문장이네요!!! "저 여기 앉아도 될까요?"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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