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월수의 아기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환경에 영향이 있어요 특히 청각과 시각이 굉장히 민감하여 행동이나 소리를 모방하는 시기랍니다 앞으로 30개월까지는 스펀지처럼 모든것을 흡수하여 빨아들일거예요 아기가 사촌을 만나고 칭얼거리거나 했던것은 아무래도 가족 외의 다른 사람, 다른 분위기를 경험했기때문에 피곤해서 칭얼거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촌의 행동이 무섭다고 판단하진 못했을거에요 또한 일회성 만남으로 모방행동이 보여질 순 있지만 그 행동이 유지되거나 고착될만큼 영향을 미치진 않아요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큰 행동이 아기에겐 낯선 모습이니 놀랐을수도 있지만 오,,뭐지? 이런 느낌으로 유심히 봤던걸거예요 사촌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까진 아기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물리적으로 해를 가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따금씩 만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안 만날수는 없을테니까요 대신 반드시 눈을 떼셔서는 안되세요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부모 형제간에도 아이들도, 모두에게 상처가 될테니 늘 눈앞에서 지켜봐주세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소리 지르는 친구와 놀면 영향을 받는것 같나요? (자폐증)
민감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너무 속상해서 고민 털어봐요 소리 지르는 친구와 놀면 영향을 받는것 같나요? 10살 사촌오빠가 자폐증이에요. 몸만 크지 행동이나 말하는거 보면 정신연령이 2살정도 되어 보여요. 하지만 움직임과 목소리는 훨씬 크기에... 같이 있을때 제가 더 신경써서 보는데요, 그저께 저희집에 2시간정도 방문했는데 있는동안의 70% 이상 내내 큰소리를 질렀어요. 단어, 문장 반복이든 알 수 없는 단어나 노래나 ... 제 귀에도 너무 거슬리지만 저희 딸이 오빠를 쳐다보다가 무서워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선 어제와 오늘... 얌전한 편인 저희딸이 엄청 칭얼대는거에요. 소리도 자꾸 지르고 ㅠㅠ 우연히 타이밍이 그랬을 수 있지만, 걱정에 좀 찾아보니 자폐 형제가 소리를 지르면 영유아들의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고 따라 소리지르는 모방행동으로 관심유발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우리딸이 사촌오빠의 상황을 이해해 줄 때까지는 최대한 만남을 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남편 누나 아들이라 미안하기도 하고 좀 난감하더라구요. 다른맘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실까요? 소리 지르는 친구와 놀면 영향을 받는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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