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5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안방오픈 문제.. 제가 꼰대일까요ㅠ

안방에 저희식구만 (저,남편,아기) 들어가고 다른 손님이나 친척은 들락날락 안했음 하는게 꼰대일까요? (물론 처음 신혼때 이사하고 초대할때는 안방도 후딱이지만 구경하시는거까지는 크게 상관 안했습니다) 일단.. 저희 시댁식구들은 저희집 오실때마다 아무리 차한잔만 하시고 가는거여도 그렇지.. 손을 씻으시는걸 못봤어요.. 출산전에도 아기 거즈수건, 배냇저고리들 세탁해서 안방에 건조대에 널어둔걸 시어머니가 손도 안씻으시고 안방문 벌컥 열고 들어가서 조물조물 만져보시더라구요.. 그때 넘 당황해서 나중에 돌아가신담에 남편한테 조용히 말해뒀어요 담번에는 남편이 기분 안나쁘게 잘 말씀드리고 안들어가시게 하자구요. (다행이 남편은 저랑 성향이 비슷해서 남의집 안방 절대 안들어가고.. 거실에만 있는 스타일이라 이해해줬습니다) 근데, 지난주말에 제가 약속이 있어서 외출하고 남편이 애보는 사이에 시부모님이 애기보고싶다고 놀러오셨어요. 남편이 톡으로 부모님 오셨다고 하길래 안방문 닫아두는거 잊지말고 아기 거실 매트위에서 놀게 하라고 했죠. 제가 마침 집에가는 택시 안이라 안방문 닫힌거 보려고 홈캠 틀었다가 어이없는 일 생겼지 뭐에요ㅠ 역시나 남편이 막을새도 없이 안방에 들어가셨던 모양인데.. 남편이 안방 들어간거 비밀이라고.. 며느리가 안방오픈하는 스타일 아니라고 하니까— 서서 애기 안은채로 뜨거운커피 마시던 시어머니는 “너네가 신혼도 아니고 뭔 유난이냐. 애기만 보고 나왔지 너네 살림살이 보지도 않고 나왔다” 그러시면서 이제 곧 출산 예정인데 준비 하낫도 안된 시누이위해 염탐 하시는지 작은방에 애기물건 사둔거 맨날 살피시는분ㅋ 시아버지는 딱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ㅈㄹ하네” 전 택시에서 잘못 들은지알고.. 나중에 다시 보니 정확하게 ㅈㄹ하네 맞았어요.. 저 만삭일때도 저희 잘못 아니고 사소한 오해가 있는걸 저한테 직접 전화하셔서 막 쏘아붙이시니 남편이 제 전화기 뺏어서 임신한 며느리한테 왜그러시냐 화내고 몇달 안보다가 아기낳고 자연스럽게 다시 보는건데.. 아기 넘 예뻐라 하셔서 저도 싫어하시진 않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댓글

5

  1. 글쓴이님이 꼰대라니.. 절대 아닙니다.. 글 보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아기는 무균 상태라 집에서도 되도록 청결하게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 손 씻을 생각도 안 하는 건 어머니 당신 마음만 앞선 매우 이기적이신 것 같아요! 저는 핸드폰만 만지고도 손 씻고 아기 보는데요!? 손주와 아들, 며느리를 생각한다면 안방 들어가는 것도 허락받고 들어가시거나 손 씻고 보시는 그 정도 예의는 기본 아닐까요... 저도 시부모님 오시면 남편에게, 친정부모님 오시면 제가 강경하게 손 씻으시고 옷 소독도 뿌리셔야 한다고 말씀도 드리고, 뿌려드리고 하는걸요!! 애가 백일 지나기 전에 병이라도 걸리면 얼마나 힘든데요ㅠㅠ 하...글쓴이님 힘내세요ㅠㅠㅠㅠ

  2. 어머님 위생관념이 그렇기도한데 글쓴님께서 만지고가신거 빨면되지 가신뒤에 안방 청소하지뭐 라는 마인드로 마음 넓게 가지고 육아하셔야 할듯요.. 안그럼 내 마음도 힘들고 남편도 힘들어요 육아는 예민해지면 엄청 피곤하더라고요 시댁 욕해봤자 이런거가지고 이혼할것도 아니니 걍 받아들이고 좋은것만 보셔요.. 근데 애안고 뜨거운커피마시는건 .. 어떤집은 시어머니가 카시트 있는데도 애안고 조수석에 탔다가 사고나서 애가 잘못되가지고 파탄났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잘못될것 같은것만 말씀드리고 단호하게 나가셔야 할듯요 내 아이 인생 책임지는건 시부모가 아니라 아이 부모니까요

  3. 그냥 기본적으로 예의가 부족하신 분들 아니실까요... 어른들께 쉽게 말하고 싶지 않지만.. 꼰대가 아니라 그냥 누구의 집이든 안방은 프라이빗한 곳이니 들어가지 않거나 허락을 구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ㅠㅠ 그리고 ㅈㄹ이라는 말 하시는 것 자체가 수준을 보여주시는 것 같네요... 거리를 두심이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남편의 부모님이니 쉽지 않아 글쓴이님이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아요ㅠ 육아도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4. 자기 아들의 아내를 두고 시부모님들이 저런말들하는거ㅋㅋㅋ 자기아들얼굴에 침뱉기아닌가. 남편앞에서 자기아내 뒷담화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남편분께서 가만계시니깐 더 편히 저러시는것도 같고. 시부모님 진짜 민폐 무식 오지신듯

  5. 시댁 가풍이 넘 경우 없네요... 그냥 좀 배우지 못하신 티가 많이 나네요 안타까워요...ㅠㅠ 저희 시부모님은 제가 안방 문열고 보여드려도 들어오지도 않으세요.... 친구들 중에도 남의집 놀러와서 여기저기 들어가고 이것저것 만져보는 애들 있잖아요. 반면에 주인 허락없이는 움직이지도 않고 앉아만 있는 친구도 있고요... 시댁 가풍?이 민폐스탈인듯요

2025년 2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