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용님도 너무너무 고생하셨네욥 ㅠㅠ..!! 좋음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 또한 트라우마처럼 초기든 막달이든... 걱정이 될꺼 같지만..!!! 이겨내면서 ㅎㅎ 이쁜 천사를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ㅎㅎ 헷ㅎㅎㅎ 너무너무 좋은말 감사합니다!! 힘이 생기네요!!🤍🫶
자유 베동
/ 자유주제
5주 2일차 자연유산.
27살 첫 자연유산을 했습니다. 전부 내 죄인 거 같고 오늘 하루 종일 울고 웃고 멍 때리고 반복이에요.. (호르몬이 뒤죽박죽이네요..ㅎㅎㅎ) 일 때문에 너무 신경을 못 쓴 건가.. 좀 신경 쓸걸.. 처음 임테기 두 줄에 설레서 남편한테 보여준 게 엊그제 같은데.. 다음 주에 웨딩촬영이라 너무 설렜는데 오늘 마지막 막을 내리네요.. 저는 아픈 거에 둔한 편입니다.. 아니 잘 참아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유산 증상이 복통 심하게 오거나 출혈 허리아픔 등등 .. 저도 그래서 병원에 전화하니깐 초기에 대부분 그런다고.. 일하는 중이라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이 배 아픔이 심한 복통인지 감이 안 갔죠.. 생리통도 심한 편이라.. (기절도 해본 적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 생각했어요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일찍 자고 그랬어요 임신 초기라 그럴 거다 그 생각뿐이 였죠 새벽 1–2시 때 배랑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잠에서 깼어요 아기가 크기 위해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가가 크기 위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참았어요. 그리고 그날 아침 공휴일이라 병원에도 가지도 못하고 나는 또 출근해서 일해야 하고.. 그래서 저는 하루만 참으면 병원 가서 진료 볼 수 있다ㅠ그 생각 하고 참 자.. 그날은 배는 안 아픈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생리처럼 피가 나더라고요 저는 손쓸 수가 아니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주변 병원은 공휴일이라 다 쉬고.. 멀리 가려니 근무시간을 뺄 수도 없고.. 오늘 하루만 참자 괜찮을 거야 저는 그렇게 퇴근하고 바로 오자마자 씻고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임테기 를 해봤어요. 임테기 완전 극 T 한 줄이더라고요.. 하지만!! 기대는 안 했어요 왜냐면 초음파로 내가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 바로 달려가서 확인했죠 그전 일들을 말씀 그리고 질 초음파를 보고서 원장님께서 벌써 피랑 같이 나오는 중이라고 손쓸 수가 없다고 자연유산이라고 그냥 자연유산이라고 저에게는 너무 짧은 행복한5주 너무 긴 슬픈 시간을 준 날이었던 거 같아요.. 그 소리를 듣고 저는 아무 말 못 하고 울었어요 남편도 아무 소리 못하고 원장님이 설명해 주시는 거 들으면서 눈물을 참더라고요. 자연유산은 20~25% 있는 일이라고 소파술 안 하고 자연 배출이 더 빨리 임신 가능성이 높다고.. 나는 그전까지만 해도 궁금한 거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데.. 그 한마디 못하고 나왔어요.. 아! 그리고 여러분들은 피가 비치거나 살짝이라도 아파도 병원 가요.. 그게 맘이 편해요..ㅠㅠ 그게 오늘 저의 하루네요.. 멍청이가 되는 거 같아요 ㅎㅎ 멍 때리고 대화를 해도 혼자 딴소리만 하고.. 아픈 거 잘 참는다고 좋은 거는 아니네요.. 너무 둔해도 문제네요.. 엄마가 되려면 강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픈 거 참으면서 노력했지만 그게 다 좋은 거는 아닌 거 같아요.. ㅎ 이번 일은 친구나 가족 아무도 모르고 여기에 묻어두려고요.. ᄒ 그래도 속은 시원하네요.. ㅎ 다음 주 웨딩촬영 잘 하고 올게요 ㅎ 그리고 다음에는 좋은 소식을 들고 올 수 있길 기도하면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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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엄마 탓 아니예요!! 저는 두번의 유산을 격게 되었는데요...두번다 계류유산이였어요ㅠㅠ 처음에는 7주때쯤 심장소리듣고 난다음 몇일뒤세 배가 한번 크게 아파서 화장실 배인가 싶어 갔는데 대변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 가고싶어서 아팟나보다 하고 몇일 지났는데 오전에 피가비치길래 착상혈이 지금 나오나보다 그랫죠...그러고 저녁에되니 양이 마나져서 다니던 산부인과에 응급으로 가서 진료보니 심장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그래서 다음날 소파술 예약후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울고 수술하러가는 날에도 차에서 계속울고 수술하고 나서도 계속 울었어요ㅠㅠ 시간이 지나도 정말 가슴이 넘 아팠어요.....그러다 시간이 흘러 두번째 임신때는 5주쯤 초응파보고 6주 정기검진때에 갔는데 애기가 잘 안크더라구요..... 계류유산된거같다고 해서 또울고ㅠㅠ 첫번째때 소파술했던 큰병원가서 확인 한번더 했는데 반전이 없더라구요....그래서 또 다시 수술 날짜잡고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ㅠㅠ 또 시간이 흘러 세번째 임신을 했는데 진짜 막달까지 병원갈때마다 무섭고 긴장되고 걱정되더라구요.... 그러다 출산하고 지금은 13개월이 되었어요!!! 지금 너무 힘들고 아플텐데 혼자 내잘못이다 라고 생각하지마시구요... 유산도 출산한거와 같기때문에 몸 건강 잘챙기시고 마음 잘 추스리고 있으면 이뿐아기천사 꼭 올꺼예요!!
엄마 탓 아니예요!!!! 아직 아기가 엄마를 보기 부끄럽고 준비가 안되서 더 준비되면 올려고 그랬을꺼예요!!! 지금은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면 되요~ 더 이쁜 아기가 올꺼니 걱정마세요!!!!! 영양제 엽산 철분 이런거 잘 챙겨드시구요!!!! 물론 남편도요

이쁜고물이님 ㅎㅎ 이쁜 천사가 아직 부끄럽나봐욥 ㅎㅎ 저도 영양제 꾸준하게먹고 남편도 부지런하게 먹이는중 입니닷 ㅎㅎ🤍🤍
감사합니다! 결혼 넘넘 축하드려여❤️ 영양제 잘 챙겨드시고 다시 준비하셔서 언넝 예쁜 아가천사가 찾아오길..👼🏻

천사 기다리면서 ...👼🤍
저는 첫 임신을 28주에 사산하고 2달만에 첫째가 찾아와 조마조마하게 출산까지 하고 4달 뒤 계획에 없던 임신을 했는데 5주에 계류유산이더군요 ㅠㅠ 출산후 몸관리가 잘안되었는지... 엽산 철분 등 영양제를 전처럼 꾸준히 챙겨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아기한테 미안했어요~ ㅠㅠ 유산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하지만, 아기는 엄마의 영양분을 가져가니 코큐텐 오메가3(dha) 비타민bcd 이노스톨 꼭 챙겨먹으시고, 남편도 이노시톨 엽산 필수요!! 행복한 임신 출산 육아 되셔요!!!

축복이맘 ㅎ 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잘 안먹는 비타민 잘 챙겨 먹는 중 입니다!! 웨딩 사진도 찍고 제주 가는김에 맘도 훌훌 털어버리고! 이제 새로 시작 하려고 노력중!! 입니다 ㅎ너무 좋은 위로말 감사합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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