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울이 좀 길긴해도.. 셋째는 힘 한번만 줘도 (?)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요.. 저람 이제와서 흉터 생기면 좀 억울할것 같아요 ㅠㅠ 에구 잘 고민해서 결정 하세요~!!
2025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첫째,둘째 자분, 터울많은 셋째 제왕고민 ㅜㅜ
첫째,둘째 모두 방을 하도 안빼서 예정일 넘겨서 유도로 자연분만 했어요 진통은 둘다 10시간 이상했구 낳을때 아이들이 끝까지 잘 안내려와서 너무 힘들었어요.. 다신 겪고 싶지 않은 고통 ㅜㅜ 남편도옆에서 그런모습보며 너무 힘들어했구요 오히려 첫째보다 둘째가 몇배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어요 ㅠㅠ 그러던중 뒤늦게 늦둥이가 찾아와서 셋째 임신중인데요 7년만의 임신이라 37이라는 늦은 나이도 걱정이되고 두번의 아는 고통이라 그런지 더 두렵고 내가 그때처럼 힘을 줄수있을까? 고민도 많아요 ㅠㅠ 그래서 선택제왕을 할까 하는데 역시나 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병원에서 비추하실까요? 제 주변 제왕한 분들은 다들 회복도 빠르고 엄청 추천하더라구요.. 한편으론 아깝지 않냐? 하는분들도 있고 또 얼마전에 선택 제왕 했을때 아이가 소아암확률이 높다는 기사도 떠서.. 아직도 갈팡질팡 ㅜㅜ 남편은 제 선택을 무조껀 지지 하니까 편하게 생각하라 합니다 세번째 인데도 모든게 어렵네요ㅠㅠ 의사쌤은 당연히 자분일꺼라 생각하시는지 아직 별말씀없으시구, 선택제왕 할꺼면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하는걸까요? 다들 어떤선택을 하시나요? 궁금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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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저는 첫째 제왕했는데, 자분 경험 있으시면 셋째도 자분 추천드려요.. 자분이랑 제왕 후유증이 다른데 굳이 두개 다 안고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요..? 제왕 사후관리가 쉽지 않답니다 돈도 많이들어요..
저도 셋째 임신중이에요! 첫째랑 둘째 텀이 4년이었는데 첫째는 무통빨 제대로 들어서 18시간 진통했는데도 별로 안아프게 낳은 느낌이었는데 둘째는 무통, 진통제 아무것도 안들어서 17시간 넘게 진통하고 너무 아팠다고 셋째는 없다고 다짐했는데 .. 둘째 낳고 얼마 안지나서 셋째가 생겼어요😭😭 저는 둘다 17-18시간 진통 하고 중간에 촉진제 맞고 양수도 억지로 터트리고 낳았는데, 그래도 셋째도 무조건 자분하고싶어요! 진통 힘들긴 하지만 밥도 바로 먹을 수 있고 제왕 흉터 관리도 잘할 자신이 없어요ㅠㅠㅠ 간지러운거 절대 못참는 성격이라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셋째라 제왕하면 말씀하신대로 아깝기도 할거 같구요! 무조건 엄마 선택이니까 뭐든 응원합니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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