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 저도 비슷한일 있었어요. 저는 운동도 못하는데 남편스가 본인은 헬스도 하면서 술약속도 가고 또 다른 운동도 한다는거에욥?!!? 그래서 저도 폭발 했답니다:) 그리고나서 스스로 ' 와 뱃속에 애가 있는데 이정도 감정컨트롤이 안된다고!?!' 했는데... 오히려 화내고 나니 억울함도(?) 없어지고, 속도 좀 시원해진거 같고요 ㅎㅎㅎ 남편도 조심하게되고 그렇더라구요... 아마 호르몬이 요동쳐서 그런거 같아요. 자책마세요! 애기 만드느라 공장 24시간 돌아가는중이니까 열일하고 계신거에요 ㅎㅎㅎ 화이팅화이팅💕
2026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예민한거겠죠...
임신7주차 하찌맘이예용 1주만에 2~3키로 훅 살찌고 그렇다고 안먹자니 아침에 울렁거리고 돌아서면 자꾸 뭐가 땡기고... 아직 초기라 조심하고싶어서 운동도 안하고 오늘부터 식단하려는데..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거같아요 우울했다가 힘내야지했다가 웃었다가 반복하고.. 남편이 본인 살쪄서안되겠다고 크로스핏할까 이러는데 갑자기 욱해서 와다다쏟아부었어요 사실 요즘 예민하다 생각은 드는데 그냥 이유모르게 왠지 서운하더라구요.. 아가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지만 저는 지금 병원에서 안정기전까진 쉬는게좋다하셔서 일도 쉬고있고 운동도 못하고 살은 쪄가고 옷이 다안맞아요..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남편카톡 왔는데 안정기 접어들면 운동하라고하는데 그말듣자고 쏟아부은게아닌데 짜증나서 읽씹했어요... 제마음이 예민해서 그런거겠죠..
댓글
7
저랑 너무 똑같네요🥲 저도 아까 우다다 퍼붓고 방금 남편하고 얘기하고 풀었는데 조금 나아졌어요ㅠㅠ 이노무 호르몬... 화이팅입니다!!🌿🍊
이건 다 호르몬 때문이야~~~난 잘못이 엄쒀~~~ 이마인드로 편히 지내세요. ㅎㅎㅎ 저도 말을 이렇게 하지만 세상 예민하답니다🤣🤣🤣 화이팅❣️
진짜 저같아도 엄청 섭섭하고 울거같아여...예민한거 아니에요 저도 8주차인데 갑자기 살이 확 쪄서 너무 우울하고 운동하고싶어도 못하는데 .. 저런말 들으면 진짜 너무 속상할거같아요
그쵸...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네요... 그런게아니겠지만 괜히 저혼자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저혼자 아무것도 못하는 느낌이 확들어서 이걸 어찌말해야 내맘을 알까싶으면서도 서운하고 화나고 그깟 운동하나에 예민하게 구는 와이프된거같아서 진짜 너무 우울해요
남편분이 너무하시네요 진짜. 글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같이 화나고 있네요 임신초기여서 당연히 조심해야하는게 맞고 14주차까지는 무엇보다 안정이 우선인데 말이 너무 심하지않았나싶네요 산모님은 잘못없으셔요 저도 화나면 남편카톡 씹곤해요
남편이 더 잘해주려하고 신경써주고하는데 한번씩 말한마디가 왜이리 서운하고 짜증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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