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요 ㅠㅠㅠㅠㅠㅠ 한숨이절로 나오고 친정엄마도 남편도 튼실하다ㅜ그래요 ㅋㅋㅋ 하 ㅠㅠㅠ 우울합니다 그래서 임신끝나면 진짜 살뺄거에요!
2025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살찌니까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요..
임신 전에는 마른 편이었는데, 임신 후 살찌는 내 모습을 보는게 힘들어요. 크던 옷도 못입게됐고, 고무줄 치마나 원피스만 입는 내 자신이 못나보여요.. 남편은 계속 아니라고 예쁘다고 해줬는데 오늘 무심코 제가 남편 무릎에 앉으니까 억소리를 내요.. 무거워서 그랬대요.. 물론 뱃속 아이는 너무 사랑하지만 그거랑 별개의 이상한 우울하고 슬픈 감정에 사진첩에 옛날에 찍은 제 사진을 보며 울었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분 계신가요.?
댓글
4
저도.. 그렇습니다. 유독 얼굴이 잘 찌는 탓에 눈은 작아지고 퉁퉁한 얼굴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와요. 그치만 우리 잠깐 이럴거니까 잘 이겨내보아용.
전 이미 좀 쪄있는 상태에서 평범한 식사로만 일년동안 10키로를 뺐는데 다시 10키로 찌는 중이에요..애기 태어나면 회복기 지나서 바로 운동해서 이전보다 더 빼고 건강해지려고 계획하고있습니다.. 임신 중 격한 다이어트는 산모의 뼈와 근육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라고 해서 참는 중..피부관리만 해도 너무 빡세요;;
저도요 ㅠㅠㅠ 임신하고 살찌는 모습 너무 울적하기도해요 ㅠㅠㅠㅠ 그치만 애기가 뱃속에서 잘 크고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사랑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애기낳구 금방 살 다 빠질꺼에요!!💪🏻 건강히 순산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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