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룩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전 최근에 깔끔한 베이지 블라우스에 검정 와이드팬츠 입고 결혼식 다녀왔어요
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9월13일에 큰시누 결혼식 가야하는데ㅠㅠ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제 나이는 32살인데 아직도 신분증 검사를 하거든요..?(자랑아닙니당..) 제 스타일도 청순?이런거랑은 거리도멀고... 화장안하면 학생으로도 많이보고.. 옷은 와이드팬츠.버뮤다팬츠.청치마.크롭티 이런식으로 많이입거든여..ㅜㅜ 근데 시누결혼식에 저렇게 입고갈순없으니..ㅜ 한복입고싶으면 입으라는데 솔직히 한복은 오바같아요. 9월이면 막내딸이 10개월쯤일테고 이래저래 불편하기도하고 신랑은 정장인데 저만 한복입기도 웃기고ㅠ 여튼 말이 길어졌는데..결론은 성숙한 옷 청순한 옷은 잘 안어울리더라고요ㅠ 좀 뭐랄까.. 엄마옷빌려입은 애느낌..? 그래서 너무 고민되서 미치겠어요ㅠㅠㅠㅠ 어찌입어야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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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캐시미어반팔니트+블랙 슬랙스 입으면 될듯용
그냥 정장느낌이요~ 브라우스에 검은바지? 그게젤깔끔할것같아요
요즘 한복 어르신분들 아니면 잘 안입어서 깔끔한 정장 입으시면 될거같아요!! 어짜피 애기 있어서 정신 없으실거라 원피스 말고 바지로 된 정장 셋업 추천드려요
보통 결혼하신 분들은 직계가족 결혼식엔 한복입는게 정석이랍니다 ㅜㅜ! 시댁에서 괜찮다고 하면 정장원피스 하나 구매하시는건 어떨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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