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첫째때 진통와서 갔는데 3센치 열렸엇어요! 그 배뭉침이랑 다른 허리를 누가 부러뜨리는 것같은 느낌이 규칙적으로 왔었어요..ㅎㅎ 전 둘째때는 39주 6일차에 유도분만 하려구요ㅎ

저두 이슬비침도없고 가진통도 아주 간헐적으로 배뭉침 살짝 짧게 있는 정도가 2-3일 나타났는데 40주1일 새벽에 갑자기 10분내외 규칙적인 약한진통(아랫배가 묵직하게 생리통마냥 사르르 + 살짝 응가마려운느낌)1시간 가량 오더니 이슬비치고 바로 7-8분간격 강한진통(허리, 골반까지 쭈와아압 누르는 느낌 + 생리통느낌 + 하반신에 저절로 힘이들어감)으로 바뀌고 1시간가량 오고 30분만에 더 강한 진통(못걸을 진통) 4분간격 2-3분 간격으로 바뀌길래 병원갔더니 이미 6센치열린상태였어요! 저처럼 무증상이다가 진통이 확 올수도 있으니 항상 준비해두셔요!!

현재 40주 2일인데 40주 들어서고나서 태동도 심하고 가진통 배뭉침이 심해졌어요ㅠㅠ 근데 아직 진진통은 오지않아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배뭉침도 풍선에 밟아서 바람 넣는 기계를 자궁에 바람 넣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단단해지고 밖에나가 조금만 걸어도 생리통마냥 싸르르 아픈일이 많네요ㅠㅠ 태동과 배뭉침으로 정말 배가 찢어질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하루 빨리 낳고싶러요ㅠㅠㅠ

이제부터 그런 느낌이 계속 계속 들꺼에요 ! 진짜 진통은 남편 손 아작낼만큼 ㅋㅋㅋㅋ왠만큼 아픈건 가진통인데 혹시나 계속 쉬어도 배가 뭉치거나 어라? 조금 아가가 이상하네 하면 무조건 병원 다녀오세요 ! 안아픈 수축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기다려서 40주 5일에 자연진통 걸려서 자연분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