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두꺼운 외출복이나 두꺼운 내복 많이 사지 마세요! 첫째도 겨울아기라 잔뜩 준비했는데 거의 쓰지 않았어요. 집에서도 똘똘 감싸놓으면 얼굴 몸 태열 잔뜩 올라와서 선선하게 키우는게 좋아요! 병원 왔다갔다할때 입을 외출복 정도 하나만있으면 충분 하답니다. 옷도 가벼운 가을정도 내복이 더 좋았어요~!

저 첫째가 겨울아가였는데 애기꺼는 그냥 긴 배냇저고리나 긴팔슈트에 속싸개+도톰한 겉싸개 양말, 모자(필수)로 퇴원부터 병원까지 다 왔다갔다 했어요! 그리고 집에서는 배냇저고리에 얇은 속싸개나 블랭킷 덮어줬어요! 분유먹일때도 배랑 다리 덮어주고요! 윗댓말대로 너무 따뜻하면 태열올라와요! 여름아가는 24도 정도에 맞춘다니까 그정도 선선함도 갠차나요! 오히려 엄마가 중요합니당 ㅠㅠㅠ 수면양말 필수고 기모레깅스 입으면 더 좋아요! 저는 퇴원할때 거의 굴러나오듯 나왔어요... 엄마가 엄청 꼼꼼히 입으라고 하셔서..ㅋㅋㅋ 집에서도 후리스에 기모레깅스 수면양말 계속 입고있었어요 ㅋㅋ 생각보다 엄청 준비할게 많진 않아요~ 보통 방한용품 ㅎㅎ

겨울 아기여도 밖에 거의 나가지 않으면 집에서는 시원하게 하는 게 좋아요 첫째가 23년 10월생인데 어우... 선선하다 싶어서 보일러 쬐꼼 돌렸다가 태열 확 뒤집어져서 엄청나게 고생했아요 흑흐극ㄱ.... ㅠㅠ

저두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