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귀여운고민이신것같지만 글쓴이분은 속상하시겟죠ㅠㅠ 저는 첫째 태명에서 이름 지어줄때 너무 행복했던거같아요 세상에 안전하게 잘 태어났으니 이름지어줄수있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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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태명때문에 눈물이나요 ㅜ
정확히는 호로몬 때문이겠죠 병원에서는 멀쩡하다가 조리원 입소하고 갑자기 감정이 올라올 때가 있어서 몸은 괜찮아지고있는데 마음이 힘들어지네요 ㅜ 그중에서 태명이 제 눈물버튼이예요.. 아기 이름 작명해서 이름으로 자주 불러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태명을 이제 떠나보내줘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져요 ㅜ 분명히 내애기는 건강하게 잘 태어났고 여기있는데 뭔가 태명을 안부르면 태아시절 제 아가를 떠나보내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힘들고 슬퍼요 ㅜ 정말 황당하죠 같은 아가인데… ㅜ 저도 제가 이해가 안되네여 ㅜㅜㅋㅋㅋ 시간지나면 나아진다는데 지금이 너무 심란해서 힘드네요 저같은 맘들 있으셨을까요???
댓글
16
너무 귀여운 엄마라서 저까지 웃음이 나요 ㅋㅋㅋㅋ 첫째 낳고 아기 조리원에 맡기고 혼자 병원가는 길에 이제 나 혼자 라는 생각에 엉엉 울었던지라 공감이 되면서도 귀엽고 웃프네욬ㅋㅋㅋㅋ호르몬의 노예....곧....이놈새끼!!! 하시는 날이 옵니다 와요!! 진짜 와버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정말 펑펑 울던 제모습이 무색하게 조리원 나오고 괜찮아졌답니다 하핫!ㅋㅋ 호로몬이 위력이란! 그래도 아직 태명에 정들어서 섞어부르고 있어요 ㅋㅋ
ㅜㅜ저희신랑은 계속 고질라로부르는데.. 전 빨리..이름이 생겼음좋겠어요
ㅠㅠ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저만 이런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ㅠㅠㅋㅋ 너무 정들었죠 태명...
이상하지않아요. 그럴 수 있죠! 저도 출산전까진 엄청 갬성가득했어요. 출산 기다리다 옆 산모 출산하여 남의아가 우는 소리에 펑펑 울어 분명 내 아이 태어나면 또 울겟지 햇는데 웬걸.. 우와 아기다! 쪼꼬맣다..가 다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도 윗분처럼 태명을 애착인형에게 지어서 불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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