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왕 수술 후에 6일까지아팠는대... ㅜㅜ
2025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유도분만 실패! 제왕절개 후기
얼마전에 39주에 3.65키로 글 올렸었는데 저는 결국 제왕엔딩이였어요ㅠㅠㅋㅋㅋ 40주 1일이 되어도 소식하나 없던 찰떡이.... 오전 7시에 유도분만 위해 입원했고 내진을 해도 자궁문이 안열려있었던... 관장이랑 태동검사후 8시쯤 촉진제를 맞았는데 30분 후 아기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졌어요 ㅠㅠ 간호사 선생님 의사선생님 다 오시구 바로 수술들어가야할것 같다하셔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들어가야했어요. 예상 못하게 바로 수술이라 소변줄, 항생제 주사 아픈지도 모르겠고 어쩌다보니 수술대에 있었네요. 수술대에 누워서 척추주사 맞고 마취되자마자 수술 진행했어요. 9시 25분 3.7키로로 우리 찰떡이가 건강히 태어났답니다!!🥰 걱정과 다르게 건강히 태어나서 감사한 마음뿐이였어요🥺 제왕절개하고 1일 2일은 좀 아팠는데 3일지난 지금 정말 잘 걸어다니고 아픈것도 괜찮답니다 ㅋㅋㅋ 신생아실에서 찰떡이 보고오면 아프다는 생각이 없어져요😘 이상 제왕절개 후기였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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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윽 저랑 비슷하시네여ㅠㅠ 저도 응급제왕갔어요ㅠㅠ 물론 저는 41주까지 자연진통걸리길 기다리고있었는데 아가 태동이 5시간동안 안느껴져서 병원으로 튀어갔더니..ㅜ 심장박동수가 느려져서 바로 수술했슴다..ㅜㅜㅜㅜㅜ 그때 얼마나 심장이 떨리던지.. 아가 잘못더ㅣㄹ까 두려움에 남편과같이 울고 그런아가가 지금 쪕쪕거리며 옆에서 자고 있어요 ㅋㅋ큐ㅠㅠ 제왕 이틀차라 전 죽겄어요ㅠ
아기가 잘 나와준게 행운이고 기적인것 같아요 ㅠ 잘해준게 고맙고 보면 너무 예쁘고 그렇네요. 자연이든 제왕이든 건강한게 최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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