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전에 전세사기 당하고 보증보험도 안되는 집이어서 혼자 소송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해봤었거든요.. 이후에 난 무조건 남의 집에서는 안산다 해서 저는 내집마련부터 했어요ㅜㅜ 내집이 뭐니뭐니해도 젤 속편해요ㅠㅠ,,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변에 도움 받을 사람이 있으면 적극 도움 요청해보셔도 ㅠㅠ!!
2025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출산준비만 해도 모자란데 전세사기...
집주인이 보증보험 위조 사기를 치는바람에, 그러고는 뻔뻔하게 9월 19일 전에 집을 빼라고 하는 바람에 16일이 예정일인 저는 만삭인 배 붙잡고 법률상담 다니랴 허그 찾아다니랴 너무 눈물나요. 하루하루 설레야하는데 이제는 출산고통의 두려움은 생각도 안날정도로 집문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ㅠㅠ 아이 이름도 생각도 못하고있고요 에효 갑자기 짐 빼서 친정집 들어가야해서 산후도우미 오래전 예약해놓은것도 취소해야하고 진짜 우울 그 자체네요.. 그냥 눈물이 많아지는 요즘인데 잠도 안와서 끄적여봐요ㅠ 잠들면 또 내일이 오니 무서워요. 뱃속 아가한테도 미안한게 많아지는 요즘입니다ㅠ
댓글
10
좋은생각만 하셔요...태아한테 안좋습니다ㅠㅠ화이팅 하시구 잘해결되실꺼에요!!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되게 되어있어요. 어차피 일어난 일, 할 수 있는 일 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마음 편하게 뱃속 아이와 교감 하세요.. 저도 불과 몇주전 집 문제로 변호사 사무실 드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힘내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안그래도 법률자문 받고 오는 길인데 힘내야지 하면서도 순간순간 지치고 힘들고 그러네요,,언젠가 해결된다는 말은 꼭 되뇌어볼게요
허그에서 받아내는 과정도 오래걸리는더라구요 ㅜ 임신후기에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시겠어요 ㅜ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네.. 허그 이행청구도 준비해야하는 서류가 굉장히 많고 까다롭더라구요 임신후기에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제 일이면서도 안믿겨요ㅠ
어뜨케요 ㅠㅠ같은 주수로 제마음도 슬프네요 ㅠㅠ진심으로 잘해결되셨음 좋겠어요
같은 주수시군요 에효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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