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왜짜증이났는지 모르겠고 안아줘도짜증 내려달래서 내려놓으면 짜증.. 버티다가 쪽쪽이줬는데 따라다니면서 울고.. 오늘아침 잠옷치마에 눈물 훔쳤네요 힘들어서 ㅠ 화이팅입니다..
2024년 9월 베동
/ 육아고민
11개월아기 고집 떼쓰기 던지기
11개월 남아 키우고 있습니다 한2주전부터 아기가 사소한거 하나에 다 짜증을 내요 이유식먹다 숟가락 안준다고 뒤집어지게 울고 밥도 안먹구요 장난감 노는법알려줄려고 잠깐잡아도 짜증난다는듯이 집어 던집니다 잠자고 일어날때도 다른애기 보면 웃으면서 일어나던데 일어나자마자 찡찡거림이 오래가요... 하루종일 이렇다보니 저도 맘이 안다스려져 화를 자꾸 내게 되네요 차분히 얘기해보라는 글보고 해봐도 들은척도 안하고 떼쓰고요... 더 걱정인게 곧 어린이집 보낼예정인데 모든 물건을 다 집어던져서 걱정이예요 공놀이 알려주다가 버릇처럼 하더니 이제 짜증낼때 무조건 던집니다..쪽쪽이에도 집착해서 이제 잠잘때말고 안줄려고 노력중인데 그 과정땜에 그런건지..미치겠어요 지금도 잘놀다 와서 폰만지려는거 폰 치웠더니 자지러지게 짜증내서 도저히 미치겠어서 두서 없이 글 남겨요 ..짜증낼때 안아서 달래도 안달래집니다 왜그런걸까요? 요즘 맘이 넘 힘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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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이 오는게 싫네요 정말ㅠㅠ잠옷치마에 눈물 훔치는거 완전공감이예요 ㅠㅠ 오늘은 빠른육퇴 하시길 기도할게여! ㅠ
요즘 아침이 오는게 싫네요 정말ㅠㅠ잠옷치마에 눈물 훔치는거 완전공감이예요 ㅠㅠ 오늘은 빠른육퇴 하시길 기도할게여! ㅠ
저희 아기는 이제 돌 쪼오꼼 지났어요 진짜 장난 아니에요 왜 짜증이 났는지 모르겠고 ㅠㅠ 방금 낮잠 잘 자고 일어나서 안아주고 둥가둥가 어부바 다 해줘도 짜증짜증.. 물론 매번 다 그렇진 않지만 거의 대부분이에요 하 ㅠㅠ 밥 먹을때도 일단 찌증내면서 손 흔들고 시작해요 뭐 흥미갈만한거 쥐어주면 아주 잠깐 조용해서 그때 먹이구요 또 그거 질리면 집어던지고 으아이이아 짜증 울고불고 ㅠㅠㅠㅠㅠㅠ 흑 ㅠㅠ 미치겠어요 ㅠㅠ 아기한테 화내고 소리지르는 내 모습도 너무 싫고.. 나는 아기를 낳았으면 안 되는 사람인건가 싶고 그래요 ㅠㅠ 하루에도 몇번씩 ㅠㅠ 그러고 또 미안해서 엄마가 미안해 하고 안고 눈물 또르르 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죠?? 엄마들 모두 대단해요.. 기운내요 우리😭❤️🔥
다 너무 공감가요ㅠㅠ진짜로 내가 엄마가 되기엔 너무 준비가 안된 사람이구나 자책을 너무 많이하게 돼요 ㅠㅠ 자는모습 보면 미안해서 눈물나고..다 같은 과정이 있는거겠죠? ㅠㅠ 긴 답글 너무 감사해요 ㅠㅠ이 또한 지나가겠죠 .. 저희 모두 화이팅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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