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짐 느는게 싫고 잠깐 쓰고 처분할때 당근하는 것도 귀찮아서..그냥 처음부터 세척기,소독기,분유제조기 다 안사기로 마음 먹었어요. 근데 얼마전 세척기,제조기에서 문제 터지면서..번거로워도 원시적이고 단순한게 제일 낫겠다.싶더라구요. 어차피 한 세달만 고생하면 그 다음엔 초반보단 덜 먹으니까 참아보려구요.ㅠㅠ

젖병세척기 무조건 살거였는데 사건터지고 ... 저는 찝찝해서 어디꺼든 안사려고요 🥲

저는 젖병소독기, 분유포트, 분유쉐이커 있구요 첫째 니큐 11일만에 퇴원해서 조리원 안 가고 완분했어요 젖병 4~6개 ? 정도만 있어도 하루 두 번 정도 설거지 하면 되더라구요~~ 어차피 모유수유 할 생각이라셨으니 젖병은 무난한걸로 소량만 준비하시고 모유수유가 잘 안 되거나 젖병이 아이랑 안 맞으면 그 때 다른걸로 추가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뭐든 있으면 편하고 좋지만 필수인건 없습니당 상황에 맞게 준비하셔요 ㅎㅎ

저도 모유생각하고 유팡만 준비해두고 조리원왔는데 직수도 잘안되고 젖양도 많지않고 젖몸살비슷하게 겪고. . . 넘 힘들어서 부랴부랴 세척기 셰이커 분유포트 들였네용. . . 참고하세용. . ㅠㅠ

세척기 비용이 쎄서ㅜ 전 첫째때 젖병을 10개씩 두고 썼어요ㅋㅋㅋ 물론 설겆이는 남편몫ㅎㅎ 지금은 식세기 있어서 젖병 넉넉시 사두고 한번에 식세기돌리려구요! 열탕은 생각보다 금방하고 쉬워서 할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