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데 울음소리 듣기 싫으니까 못 견디고 그러는 것 같네요. 남편 분이 참고 멀리 내다보는 법을 배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익명
/ 자유주제
육아관이 너무 안맞아요
아기가 저녁8시부터 11시까지 잠투정이 엄청 심해요 기저귀도 갈아보고 배고픈가 분유도 먹여보고 쪽쪽이도 주고 목욕시간이 너무 늦은가 해서 시간도 당겨보고 계속 안고 달래도 1시간은 우는거같아요 우는것도 자지러지게 울거나 자기가 지칠때까지 우는거같아요 눈물도 찔끔찔끔 흘리는게 너무 안쓰러워요 그런데 이거 때문에 저는 잠투정같으니 쪽쪽이든 뭐든 달래보자 분유를 주면 1시간 마다 2시간마다 주게된다 분유를 줘도 그때 잠깐뿐이니까 주면 안된다 생각하고요 남편은 그럼 애를 1시간 넘게 울게 둬야되냐 다른 대책이 없지않느냐 나도 애가 배고프지 않는거 아는데 다른방법이 없으니까 그러는거다 라고 하는데 이걸로 여러번 다퉜어요 오늘도 다퉜는데 너무 짜증나는게 어떻게든 2시간반 3시간 텀 만들어보려고 낮동안에 노력해오면 밤마다 30분, 1시간, 2시간 텀으로 먹는거 보면 속에서 천불나고 애를 1시간이나 울리는 나쁜 사람만드는거같아서 너무 짜증나요 자기만 애 우는거 못보고 달래야되고 착한척 하는 꼴이 화가나내요 다들 육아하시면서 다툴때 어떻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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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우는소리 듣기 힘들죠ㅜㅜ 아빠들은 더더욱 그러더라구요 그러나 남편분 말씀대로 했다간 습관되서 나중에는 더 힘들어요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시고 달래는수밖에 없어요ㅜㅜ
저는 새벽수유로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보면 지금 당장 그 울음 소리를 견디기 싫으니 그런 거예요 ㅋㅋ...남편은 지금 당장 문제를 고치고 싶은 거고 작성자님은 미래까지 고려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싶은 거고.. 그런 식으로 분유 계속 먹이다 배앓이해서 더 울어요 저희 아기가 그랬어요

애가 울수도 있지 항상 웃고만 있어야되는것도 아니고..이러면서 자지러지는 울음이 길어지면 남편도 짜증낸다니까요 애니까 울지.. 저렇게 먹는게 소화는 되나 싶다니까요..ㅠㅠ
그시간에 우는거보면 마녀시간인거 같은데ㅜ 성장하느라 그래요 어른도 유독 밤에 아프잖아요.. 한번 찾아보시고 남편한테도 보여주세요! 마녀시간은 시간이 약이에요ㅠ

마녀의시간이 매일밤 지속될수도 있나요?ㅠ 그시간에 편하게 잠든적이 한손도 다 못꼽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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