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센은 안가시나용?! 그쯤 개월수에 저희 아들은 문센 주에 2회 갔었어요 ㅎㅎ 그리구 집에선 보호모자 씌우고 풀어놓구요 ㅎㅎ 보행기도 태우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리에 힘이 많이 붙어서 11개월쯤 일찍 걸었네용 ㅎㅎ

집에 보행기 다닐 공간이 없어서 쇼파에 앉아서 제 다리 잡고 일어서고 놀렸어요.다리 잡고 서기, 앞 뒤로 한 발씩 걷기 등 다리가 팔보단 힘이 덜 들더라구요. 남편한테 애 발로 키운다며 농담할만큼 놀이기구 대신 같이 놀았던 것 같아요.

8개월부터 걸어다닌 아들들 키우고 있는데 그냥 풀어뒀어요. 🤣 집앞에 풀어놓고 걸어다니게 두고, 집안에서도 그냥 마구마구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헤집고 다니게 뒀답니다. 낮잠을 잘자서 수월했고, 워낙 혼자 돌아다니면서 놀다보니 양육자가 주변에 없어도 잘 놀더라구요. 간혹 칭얼거리면 옆에만 있어줘도 혼자 잘놀구요 (안정감), 책, 플레시카드 자주 읽어줬어요. 지금은 11개월이고 거의 뛰댕겨요. ㅋㅋㅋ 아직 걸음마보조기 힘들어하면 더 열심히 기어다니고 잡고서서 오르락내리락하도록 해주시면 좋아요. 헬멧쓰면 조금 더 안정감이 있어요. 저희도 주중엔 거의 집안이나 마당에 있고, 주말에나 가끔 나가요. 장난감은 순환해서 가지고 놀수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소수의 장난감이나 교구 꺼내놓고 몇일마다 바꿔주고 있어요.)

점퍼루나 쏘서요 움직임이 많으면 최고예요

걸음마보조기 원목으로 샀는데도 가벼워서 2L 페트병에 물담아서 무겁게 해줬어요~ 보행기 대여할까 했는데, 걸어야 하는 근육말고 다른 근육 쓴다해서 저희집은 안들였어요! 저희애도 자꾸 넘어졌지만 매트 깔아놔서 그냥 그러면서 그는거지~ 하고 두었어요 ㅎㅎ 저 안보인다고 울면 우는대로 뒀어요... 볼일은 프라이빗하게 보고싶은걸요 ㅎㅎ....... 혼자놀면 혼자놀게 두고 놀아달라면 놀아주고 그래요~ 혼자 노는 시간도 필요하니깐 전 보통 누워있다가 저 찾아오면 놀아주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갑자기 옹알이가 없어진건 뭔가 새로운 발달을 하려고 그러는거일 수 있어요! 저희애도 말많다가 어느순간 없어졌는데 갑자기 발달이 되었더라구여 ㅎㅎ 외출은 거의맨날 했어요! 그냥 단단히 껴입히고 유모차끌고 슬슬~~ 정 안되겠다 싶으면 백화점가고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