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과 첫째아이에게 임밍아웃 후♡
어제 아기집 확인하고 먼저 어린이집 하원 첫째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말해줬어요. 올해로 만 4살, 한국나이 6살된 아들이 생각보다 엄청 좋아해주네요♡ 자영업하다가 이제 막 회사에 취업해 다니는 남편이 퇴근하고 얘기하려는데 아들이 먼저 선수쳤어요. "아빠, 엄마 뱃 속에 아기가 있대~ 아빠, 아빠는 이제 딸이 생길거야!" . . . . 이제 아기집만 보였는데 성별을 어찌 안다고 저렇게 말했을까요..? 누가 보면 내가 세뇌시킨 줄 알겠지만 예상치 못하게 첫째 아들이 저렇게 말하더라구요ㅇㅡㅇ (진짜 딸이면 신기할 것 같아요!) 남편은 아이가 하는 말이라 장난인 줄 알고 웃으면서 장단 맞춰주다가 아이 손에 전해준 임테기 보고 당황하며 진짜냐고,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진짜 예상하지 못하고 생긴 둘째거든요ㅎㅎ 애타게 기다렸던 첫째 때는 굉장히 무덤덤하게 생길게 생겼구나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예상치 못해서 확 와닿지 않는다고ㅎ 첫째는 늘 함께 병원 다녔는데 둘째는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 남편에게 와닿으려면 배가 좀더 나오거나, 태동 할 쯤이 되려나요? 아이의 태명은 첫째 아이가 지어줬어요! 오빠가 되고 싶다고 하더니 태어나면 예쁜이라고 불러준다며 뱃 속에 있을 땐 예뽁이라고 할거래요. 그냥 내뱉은 말이겠지만, 예쁜 복덩이라고 의미를 만들어봤어요🤭 남편과 첫째 열매랑 둘째 예뽁이 만날 날을 기다리며 행복하게 지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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