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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기형아 검사

오늘 7주차로 병원에 가서 심장소리를 들었네요😆 제가 해외생활을 해서 아무래도 좀 불안한 마음들이 많았는데, 잘 뛰고 있는 심장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4주뒤에 와서 이제 여러가지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 중에 기형아 검사?? 장애가 있는지 검사하는 그것은 옵션이라서 해도되고 안해도되고 선택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기형아 검사가 필수인가요?? 아무래도.. 할 수 있는 검사들은 다 하는게 좋겠죠??

댓글

2

  1. 저는 남편이 염색체 비정상으로 애초에 900명중 1명꼴로 희귀한 케이스라 어쩔수없이 invasive procedure 를 해야만 해요. 저희 케이스는 아기가 비정상 염색체로 엄청난 장애가 있는 상태가 생길 확률이 높고 그런 경우라면 아기를 지워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기를 지울 각오까지 하고 하는건가 이런 문제이기도 한거죠. 미국이랑 한국에 있는 많은 친구들이 전부 기형아검사를 NIPT 피검사로만 했고 저처럼 invasive procedure 를 실제 해야하는 친구들은 없었어요. 한국 친구들은 실제 의료인들도 많은데, 다들 피검사와 초음파만 하고 끝냈다고 하네요. 35세가 넘는 미국 뉴욕에 사는 지인하고 역시 35세가 넘는 시카고 지인도 피검사와 초음파만 했고 양수천자 같은건 안 했고요. 굳이 양수천자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요즘은 피검사로만으로 염색체 기형아 검사를 하고 초음파로 다시 하는게 보통이고요. 저처럼 진짜 염색체 고위험 케이스면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경우라면 해야겠죠. CVS 융모막검사나 amniocentesis 양수천자 같은 invasive procedure는 사실 선택이라면 전 하기 싫어요. 전 3주 뒤쯤 그 시술을 해야하는데 이 시술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너무 스트레스네요. 주변에 한사람도, 대도시에 살고 있어도, 35세가 넘었어도 양수천자나 융모막검사를 실제로 한 친구들이 없어서 더 걱정이에요. 제가 혼자 경험하게 되는거라서.. 바늘로 태반이나 애기를 잘못 건드려서 장애가 생기면 누가 책임질까 싶네요. 문제가 생기면 그걸 밝혀내는거 자체도 어렵고요. 이것도 정말 제가 사는 곳에서 가장 잘하고 큰 병원에서 이 시술 자체를 하는 의사는 단 3명인데, 이런걸 하는게 얼마나 걱정이 되는지.. 이 검사 자체로도 태아 기형, 유산을 유발할수 있는데 의사가 추천하지 않으면 괜히 할거 같지 않고요. 의사가 추천하면 하고요. 의사들이 하라는대로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간혹 의사가 추천하지 않았는데 그냥 불안해서 했다는 후기를 보면 정말 그 검사가 유산도 일으킬수 있고 태아 장애를 일으킬수 있는데 그런 설명을 듣고 한것일까 의문도 들고요.. 이래나 저래나 선택과 책임은 본인의 몫이긴 하니까.. 여기서 말하는 기형아 검사가 혹시 NIPT 피검사를 말하시는 거라면 피검사는 전부 다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혹시 어떤 검사를 하시는건가요?

  2. 저도 외국에 살고있어요 :) 중남미라 이쪽은 검사혹시라도 안하나 했는데 쌤이 먼저 12주에 기형아 검사하자고 하셨어요! 산전검사도 한국보다 더 여러가지 피검사 하더라구요 !!! 할수있는건 다 하셔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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