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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막달에 부부싸움..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고 힘든데 말할곳이없어 이곳에 글남겨 봅니다 긴글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8월말이 예정일인 만삭임산부에요 약 3주정도 남았네요.. 수도권에서 살다가 올 4월에 남편이 살고있는 울산으로 시집왔어요 남편은 자영업하고 있구요. 제 본가는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대학교를 다니며 학자금대출을 꾸준히 받았었고 약 2천만원정도 였습니다 남편이랑도 이전에 한번 얘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혼준비를하며 한번더 얘기가 나오니 남편이 어떻게 빚을 가지고 결혼을 하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남편한테 갚아달라 할생각도없엇고 결혼준비중에 아이가 생긴터라 아이를 낳고 제가 일을 시작하면 갚으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도 했구요 부모님들 다같이 있을때도 언급되면서 저희 부모님께서 본인들이 갚을거니 신경쓰지 마셔라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남편은 그당시 빚가지고 오지마라며 화도 엄청내고 어머님도 그사실을 알고 빚은 안된다며 결혼미루라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신혼집 문제까지 생기며 (이부분은 내용이 길어 생략하겠습니다) 남편은 아이 지우라고도 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지우려고 했는데 낙태가능 기간이 지나버려 못했고, 나중에 결론은 그당시 저는 본가에 남편은 울산에 있었기에 전화로 화해를 하고 모든걸 덮고 가자하였습니다 어머님께서도 그냥 다 덮고 잘지내보자 하셧구요 2천만원가까운 학자금을 결혼전까지 저도 열심히 갚아보려 했지만 결혼준비까지 겹치니 빠듯했어요 그리고 현재 8백만원 정도 남았고 얼마전에 같이 가게에 있다가 남편이 가게에 인건비신고 하면서 저도 인건비항목에 올려서 종소세 줄이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4대보험에 들어가게되면 소득이 생긴걸로간주, 대출금을 자동 납부해야하기때문에 제가 4대보험에 못들겟다 미안하다하니 남편이 표정이 싹 굳으며 집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잘못한건 맞지만 미안하다 너한테 갚아달라고 안할거고 제 학자금중에 생활비대출도 받았어서 저희 부모님이 나중에 해결해 주시겠다 했어요 올여름만 지나고 중간에 목돈이 생길수도있어서요. 이렇게 설명을했었는데 당연히 니가 잘못한거다 사과하면다냐 우리가 세금이 한두푼도 아닌데 자기가 가란다고 가는게 아니라 어떻게 할지 같이 고민해줘야되는거 아니냐 자기가 만만하냐며 엄청 퍼붓더라구요 그날은 저도 부산에 약속이 있어 종일 밖에 있다가 몇일을 남편이랑 서먹하게 지냇고 겨우 풀었어요 그리고 어제도 오늘도 같이 만삭몸 이끌고 가게에 왔어요 남편이 옆구리가 계속 아프다해서 제가 가게 보는동안 병원에라도 다녀오라고요 어제는 바쁘다며 안가서 종일 가게에서 저도 일했고 남편은 저녁에 운동가고 열시넘어 들어왓고 그동안 저는 밀린 집안일이랑 내일 도시락싸줄 반찬하느라 저녁 아홉시반이나되서 엉덩이 붙일수있었어요 오늘그리고 일이 터졌는데 어머님이 가게에 오셨거든요 오시자마자 전에 갖다준 다슬기 왜안해먹었냐 (남편이 간이안좋은데 거기에 좋다며 해먹이라고 갖다주셨던 거에요) 제철인데 얼른해먹여야 건강에 좋은거라고 왜 안해먹고 두냐고 하시길래 이미 해둔게 있었어서 못해먹었다고 했어요 오시자마자 아들 안챙겻냐 타박주시는거 같기에 서운했어요 그리고 어머님이 저한테 4대보험 왜 안하냐고 너네거 아니라고 설마 안드는거냐고 세금 줄일라고 하는건데 왜 안하냐고 하길래 아무말도 않고 있었는데 남편이 사정이 있어서 그런건데 왜 와서 뭐라고 하냐 했고 어머님은 본인이 있길래 대화하는건데 그렇게하면 며느리랑 자기 사이가 안좋아진다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서운해하시며 돌아가셧고 남편은 또 기분이 안좋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가서 사과했어요 미안하다고 어쨋든 제 대출금 때문이니까요.. 그랫더니 남편이 또 집에 가라는데 너무 속상한거 있죠.. 집에서 싸온 도시락도 가져가라며 주더라구요 나왓는데 너무 속상해서 엉엉울다가 다시 갖다주고 버리던지하라고 카톡했어요 그리고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죽을죄는 아니지 않냐고 그리고 내가 식모도 아닌데 어머님 오시자마자 왜 안해먹이냐고 하시고 그랫더니 남편왈.. 그게 불만이냐 우리 엄마가 만만하냐 그거 물어본게 식모취급이냐 시위하는거냐면서 개념없다고 그러길래 그냥 물어보신거 아니고 뭐라고 하셨다 나한테 너야말로 내가 만만하냐 나한테 이러고싶냐 했어요 나도 속상해서 너한테 얘기한거라고 그랫더니 빚쟁이 주제에 말이 많대요 더 지껄여보라면서 싸가지가 적당히 없어야지 왜자꾸 선넘냐고.. 진짜 머리가 띵해서 다시 가게로 돌아갔더니 꺼지라며 물건던지고 부시고 싸가지없는 년이라고.. 맘님들 저 정말 속상하고 힘든데 제입장에서 쓴글이긴하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어떻게하면 좋을지 봐주실수있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디라도 조언 부탁드릴게요..

댓글

42

  1. 8000도아니고; 해외여행다니면서 탱자탱자놀다가 생긴빚도아니고 학자금대출 겨우 2000이네.. 저는 진짜 솔직하게 결혼전에 그정도빚이있었어요. 집안의형편이 안좋아서 대학교못나오고 제명의 전세대출2100 남편이 말하길 빚은 이거뿐이냐 제가 미안하다했는데 빚없는사람이 세상에 어디있냐 생각보다 얼마없네 라고 하더라고요 집은 남편이했는데 혼수도 자기가 다하더니 시부모님한텐 비밀로하고 제돈으로 한거로 얘기했어요. 글쓴이의 저런 아빠와 시부모는 솔직히.. 없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애 안태어났는데 이정도인데 태어나면 오죽하겠습니까 아이를위해서라도 본인을위해서라도 도망치세요

  2. 빚을 스스로 갚길 바라면서 또 집안일과 요리도 꼼꼼히 바라고 아기는 또 알아서 키우길 바라는 것 같은데요 ㅠ 종소세 줄이고싶으면 이제 800여만원 남은거 처리하고 사대보험 들어서 해결할 수도 있고 다른 방안도 충분히 있을터인데 다른 방법 생각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니 분노 표출하시네요 성격이 너무 불같아요… 저는 더한 빚 있었는데 저도 죄인같이 스스로 작게 생각되고 그랬었지만… 어째저째 다 갚아지고 살아지더라구요. 너무 소액이고 나쁜빚도 아닌데 지나치게 예민한 것 같아요 ㅠㅠ

  3. 죄송하지만 남자분 말하는거만 봐도 참 무식하네요.. ㅠㅠ 아내한테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는건데사람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아요! 저라면 무조건 헤어질것 같아요! 평생 저런사람이랑 어찌 사나요? 님이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걸요! 욕이 나오네요…

  4. 아… 마음아파 ㅠ 막달 무거운몸으로 도시락까지 싸셨는데 정말 ㅎ ㅏㅜ인성 ㅠㅠ 아 진짜 너무 속상해요… 힘내세요. 하 진짜 뭐 저딴 휴

  5. 다시...생각해보세요 없느니만 못한 남편은.. 굳이... 아이한테도 그런아빠는 필요 없을꺼같은데요.. 너무 보여요 고생길이 ㅠㅠㅠㅠㅠ나한테 못하면 끝인거에요 하ㅠㅜ어떻게요 구제해주고 싶어요 ㅠㅜㅜ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안나아져요ㅠㅠ절대로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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