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을 꼭 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보려고 노력을 하자~ 라고 하셔서 같이 상담받으시고 관계가 회복되길 바래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긴글주의) 남편과의 갈등.. ㅜㅜ
안녕하세요.. 뭐부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남편과 끝이 보인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부모님이나 다른 지인들에게는 알리고 싶지않고 조언을 구하고자 적습니다.. 저희는 만난지 9개월만에 신랑이 결혼을 급하게 추진해서 결혼하고 결혼후 1년만에 아이가 생겼어요 연애기간이 짧다보니 서로에 대해 파악을 못해서 그럴까요 결혼하고 너무 크고 작은 마찰과 잦은 싸움이 있었어요 너무 많아서 임신하고 크게 싸운 몇개만 적어볼게요.. 양쪽다 일을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경제권은 남편이 가지고 있고 (남편수입이 저보다 많음) 저는 가정일을 맡았습니다. 필요한거나 다 편히 카드로 사라고 남편카드를 사용하구 현금이 필요할 경우 남편을 통해서 받아 쓰고 있어요 1. 시아버지가 공연관계일을 하는데 사촌동생이 보러가고싶다고 저한테 돈을주고 표를 구해달라고해서 제가 사준다고 했어요. 사촌동생이긴하지만 친동생같은 동생입니다. 시아버지 공연이기때문에 인터넷에서 사는것보다 30프로 할인이 되기때문에 신랑한테 말했어요 신랑입장: 다음부터는 사준다(통보)가 아니라 사줘도 되는지(허락)을 구하고 사촌동생한테 말해라 내입장: 동생표사주는것도 허락을 받아야되냐,허락을 받아야할것과 안받을게 있지않냐 이게 갈등이지만 임신8주차에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명품백을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자존심도 상하고.. 신랑입장: 안사준다는것도 아니고 미리 허락을 구하라는게 뭐가 잘못이냐 내입장: 이렇게 구걸하듯 허락받으면서 사주고싶지않다 괜찮다 이러구 싸운날 마침 제가 회사 코로나 접촉으로 제가 작은방을 쓰고부터 한달을 각방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은 안답답한지 한달을 저를 방치하더라구요 전 꺾이지 않을걸 아니까 제가 코로나가 아닌걸 확인한 후에도 작은방을 쓰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감정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임신8주에 입덧도 심하고 신랑카드를 한달동안 안썼는데 제가 뭘 먹고 사는지 우리아기에대해 궁금해하지도 않고 코로나는 어떻게됬는지는 묻지도 않고 작은방에서 뭘 잘몬했는지 잘 생각해보라는 연락만 오고 당연히 병원도 혼자갔고 신랑직장근처 신혼집으로 잡았기때문에저는 다니던 회사도 이직준비도 혼자하고 새로운 직장환경에 적응하는것도 너무 힘든 상태였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이렇게 사는게 의미가 없어 이혼을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애기는 어떻게 할래 라는 질문에 알아서 하라는 답변을 듣고 나서 제가 진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임신임신 노래를 불렀던 사람 입에서 나올말인가 싶고 전 평생 그말이 안잊혀질것같아 이혼을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이혼은 싫다고 하더군요 재산 아무것도 필요없고 내 몸만 나갈거고 양육비조차 필요없으니 제발 보내달라고 해도 이혼은 안된다고... 근데 그러고 차분히 이야기하니 어느정도 이해점과 타협점을 찾아서 다시 잘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2. 주식문제 남편이 주식을 하는데 유료리딩방 가입을해서 친구 4명과 같이 하기로 했는데 그 중 한명 리더(?)를 정하는데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여자였어요 이유: 한번도 보지는 못했는데 혼인신고를 나중에 하라니 이상한 참견?을 해서 좋은 이미지가 아니였음 근데 굳이 걔를 넣어야되냐 내가 싫다는데 꼭 해야하냐는데 고집이 안꺾여서 또 심하게 싸움 3. 신랑이 필드갔다온다고 병원예약을 오는시간 맞춰서 했어요 신랑이랑 사이가 안좋거나 바쁠때가 많아서 병원 10번 갔다면 반틈은 친정엄마랑 갔을거에요 그런데 이제 남은 한두달은 꼭 같이 가려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근데 30분전에 집주차장에서 도착해서 피곤하니까 쉬고 있을테니 30분뒤에 내려오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건 제 땡깡이긴 했지만 병원갈때 같이 산모수첩이랑 카드랑 등등 챙기고 같이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같이갈수 있는 날 조차 집문을 혼자 나서는게 싫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안올라와주는게 너무 서운하다고 차에 와서 그랬더니 별거아닌거에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나도 별게 아니면 말 안할건데.. 자꾸 별거아닌거라고 확신하고 병원같이 가는데 자기가 뭘 잘못한거냐고 해서 또 입을 닫았더니 병원가서 정말 모르는 사람처럼 뚝 떨어져서 앉더라구요... 혈압재니까 140이 넘게 자꾸 나오고 병원에서 눈물만 나고 호르몬때문인지 감정조절이 안되서 많이 울었어요 내가 많이 운것도 알텐데 집에와서 피곤하다고 저보고 혼자 바람쐬고 머리식히고 오라고 하고 본인은 자더라구요 잘때 제가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요 서운함과 내가 왜 서운함을 느꼈는지에 대해.. 그랬더니 이해불가 라는 답만와서 그냥 저는 입을 닫았어요 그랬더니 3일뒤 미안하다고 하길래 그냥 알겠다하고 넘어갔어요 4. 최근 병원가는날. 신랑 필드 친구1명 남동생 1명, 여동생 1명 4명이서 갔다왔어요 (남자 3, 여자1) 이번엔 차에서 말고 쉬어도 집에와서 쉬게 예약을 거의 마지막타임에 잡아놨구요 그래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남편 폰에서 카톡알림이 뜨더라구요 원래 남편폰 안보는데 그날따라 눌렀어요 그날 같이갔다온 4명 단톡방이었고 사진을 올려주는데 남자들끼리 찍은사진은 하나도 없고 다들 그 여자애 사진만 잔뜩 올리더라구요 물론 신랑도 그래서 갤러리를 봤더니 그 여자애 사진만 몇십장을 찍어놨길래 기분이 너무 상했어요 아무사이 아닌거 알아도 속상한일 아닌가요...? 왜그런지 물었더니 자꾸 뭐라할거면 폰 보지말라고 하고 또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저보고 또 뭐라하길래 그냥 그날도 그런기분으로 같이가고싶지 않아서 병원 혼자다녀왔어요 혈압이 151이 나오고...정말 우울감에 스트레스에 진료받으면서 또 울고... 집오니 자기가 작은방에 들어가있길래 지금 또 각방쓴지 4일째 입니다. 제가 각방쓰는동안 우린 2주만에 또 이렇게됬네 뭔가를 우린 같이 하면 안되겠다 그냥 부부로서는 진짜 끝이난거같고 아기태어나면 엄마아빠로서의 포지션만 잘 하자 했더니 좋을땐 1초 나쁜건 끝까지 가네 라고 답이 와서 임신기간 내내 나는 힘들었다 마냥 좋았던게 아니라 안싸워보려고 웃어보고 너가 장난쳐도 장단맞춰준거다 그니까 그렇게 생각할건 없다 라고 보냈더니 3일이 지나고 카톡이 하나 와있네요 이렇게 크게 만들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들어보니 왜 그렇게까지하는지 잘알겠고 나도 이렇게 사소한것들로 욕먹고 하다보니 할말도 없고 상처만받네 너가 싫다고 했으니까 내가 찾으러안간다고 뭐라하지마 나도 나 싫다는사람 별로 안보고 싶으니까 웃어주고 장단맞춰줬다는 말도 너무 충격이더라 그냥 나 가져놀았다는 소리로밖에 안들리고 내가 열심히살아봤자 다 부질없는거 알겠다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밥이나 챙겨먹어라 이렇게 왔네요 임신기간내내 남편의 태교 태담은 포기한지 오래고 최소한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바랬던게 잘못일까요.. 중간중간에 혼자 너무 우울해서 울면 연기하냐고 하는모습도 너무 서운하고... 저도 뾰족뾰족이가 되어가는거 같아요ㅎㅎ 어째야될까요........ 도망가고싶어요ㅜㅡㅜ 모든게 다 너무 후회되요ㅜㅜ 그냥 너무 답답해서 주절주절 적어봤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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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네요 가장 행복해야할 임신기간에 이리도 우울하고 힘들게 지내고 계신거보니 안쓰럽넵요ㅜㅜ 저희부부는 연상연하커플로 만난지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결정하고 결혼 3년차에 아기가 생겨서 너무 좋아하는 신랑을보니 그저 흐뭇하드라구요 애기없으면 없는대로 살아도 괜찮다는 신랑 얘기에 위안을 받으며 지내고 있었거든요 그동안 큰 트러블은 딱히 없었고 사소한 일들로 신랑이랑 싸우면 며칠간 냉전기간이 있어도 각방은 안쓰고 같이 자곤했어요 그러다 사과를 하거나 그러면 앙금이 남지 않고 풀려서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게 되었어요 딱풀이맘님처럼 각방 기간이 길어지거나 그러면 화해할 타이밍도 놓치게 되고 좋은 행동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남편분의 상대방을 배려 안하는 말투들은 좀 그렇네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데 저렇게 말하면 대꾸하는 입장에서 곱게 말이 나갈리가 없겠죠 좋게 좋게 말하면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을거 같은데 감정에 골이 깊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화하는 것부터가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딱풀이맘님이 예민해보이기도 하는데요 너무 신랑분의 사생활을 신경쓰지 마시고 아기 잘 출산하실수 있도록 생각만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지금은 신랑분때문에 힘들어하시지말고 딱풀이맘님 본인 건강 잘 챙기시고 밥도 잘 드시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덜 받고 힘들지 않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아 너무 속상하네요 ㅠ 남편분이 결혼전 혹은 신혼초에도 저리 무심한 스탈이셨는지가 무척 궁금합니다 원래 그런편인걸 알고도 결혼하셨고 맘님께서도 냉정하게 아이 문제를 배제하고 남편분과 계속 결혼을 유지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시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봐야겠지요 허나 그게 아니고 아이가 생겼으니 내가 아닌 아이를 위해서 고민하시는거라면 저는 과감히 이혼도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남편분의 태도는 너무나 일방적이고 권위적이며 솔직히 가족이 아닌 직장동료 수준의 태도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맘님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정이 남아있으시고 괜찮으시다면 결혼을 유지하셔야겠으나 이미 힘들어보이셔서 걱정이네요 ㅠ 만약 맘님께서 제 가족이라면 일단 이혼을 하든안하든 출산은 해야하니 당분간 더이상의 트러블을 자제하고 순산에 집중하되 남편분이 아이가 태어난후에도 태도에 변화가 없으실 경우 냉정히 현명하게 이혼하는 방안에 대비하도록 조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새로 태어난 아이가 남편분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길 조금은 드라마틱한 관계변화가 생기길 기대해보며 마칩니다 힘내세요 ^^;;
진짜 죄송한데..혹시 다른 분이 생기셨을 확률은 없나요?..너무 갑작스럽게 변하신거 같아서..
일딴 진심으로 헤어지실께 아니람 조금씩아니 먼저 노력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희생하시란말은 아니예요 이렇게살다간 맘이 스트레스로 먼저 더아파질까바 임신하고 할수있는게 작아지고 하던 것들중 못하는게 많아지고 돈을벌던 경제생활도 멈추게되다보니 강한여자도 좀 구겨진 종이처럼 자신이초라해지고 서럽고 나만이런것같고 우리신랑만그런것같고 섭섭해지고 서운해지더라구요 근데 평상시였다면 이해되고 그냥웃고 욕하고 지나갈일들이 좀 더 예민하게반응해지는것같아요 주변에 저도 강한편인데 금전적이나 남편의 부재 서운함때문에 임신중기 매일이 눈물바람 노산이라아푼데 무심한신랑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싸우고 생각해보면 저사람도 이런일이 첨이더라구요 그렇게생각하니 제가 좀편하더라구요 다이해하진마세요 근데 울면서 얘기하지도 마세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얘기하지도 마세요 하지만 꼭 말하세요 나도 이렇게 힘들어 너도힘들지 하지만 함께해줬음 좋겠어 . 라운딩가는거 좋아 하지만 내가 볼때 불편한건 안해줬음 좋겠어 그리고 지금내가 이렇게 혼자 지내는시간 내가 아이낳고 몸조리하면 보상받을꺼니까 알고있으라고 저희도 둘다 일주일에 번정도 라운딩을다니고 일주일에 5일정도 술을먹던 커플이예요 그러다보니 제가 임산부가되며 함께할수있는것이 없어지고 태교좀같이하자고하니이해를 못해요 그래서 저도 나름노력중이예요 오빤지금 놀아 아이가태어남 나도 몸관리도하고 골프도 쳐야하니 그럼 출산후에 이해해줘 라고 머리속에 심어주고있어요 ~ 안될수도 있죠 하지만~ 그래도 ㅎㅎ 이혼이란게 꼭 답은아니니까 하지만 또 계속 참으시니란것도 ~ 싸우면서 신경전하며 살순없으니까 아이가태어나면 더싸우거나 관심이 생긴다더라구요 남자들은 잘모른데요 출산하면 그런남자가 더 애착강할수도 있다더라구요~희망을 가져봐요~ 불만만 생개하며살기엔 저희가 그리구 우리 딱풀이가 넘소중하자나요 늙은 언니같은 맘으로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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