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두빼고나면 아프지만 페인부스터가 빼고나면 진짜 수술부위통증 직격타입니다!! 진통제 놔달라하시고 먹는알약 꼭 잘챙겨드세요~~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39주1일)+1 유도실패>제왕절개 후기(내용김)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새벽에나 정신차려 써보는 제왕절개 후기임니당 일단 저는 정밀초음파 때 아이에게 이상소견이 보여 대학병원으로 전원했는데요! 사실 개복수술을 해본적도없고 제왕절개랑 자연분만 고민중에 제왕절개가 잊혀져갈때쯤.. 가진통이 오기시작했어요! 주기가 5분내로 들어오면 내원하라고 했는데 5분이 되는건 몇번안되고 5분들어왔다가 10분-15분으로 늘어났다가 하더군요!!(사이클이 반복됐어요) 그래서 애매하기도 했구 이날 새벽부터 지속적 통증이 있었지만 남편생일이라..참아보도록 했져..같은날 생일이면 좀 그렇잖아여.. 근데 저녁때쯤되니 진짜 못참겠는거에요ㅠ그래서 8시쯤 저녁까지먹고 출발했고 태동검사 및 내진을 반복했어요 자궁문이 조금 열린 상태였고 아이는 이미 많이 내려와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유도분만을 하기로했져 새벽시간되면 시작하기로 했고 밤새 3-5분간격으로 오는 진통의 고통과 싸웠습니다ㅜ당직선생님이 진짜잘참는다며.. 새벽 5시30분에 관장을했고 자궁문 4센치가 열려 6시30분부터 무통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러니 진짜 아픈게 싹없어지더라구요 왜 무통천국이라는지 알겠는.. 근데 그게 우리아이한테는 독이였나봐요ㅠ 무통주사로 고통이 안느껴지니 제가 호흡을 부실하게 했고 심박수가 떨어져서 몇번의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어요..(이때도 내진은 계속반복) 8시30분 담당교수님 오셔서 몇번의 내진을 더했는데 9시넘어가니 갑자기 교수님께서 제왕절개를 해야할거같다는거에요..!자궁문이 닫히고있고 태동검사그래프도 점점 떨어지고..양수는 이미 터졌는데 말이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제왕절개를 했습니다ㅠ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뜻대로 되는게없다.. 10시넘어서 수술준비에 들어갔고 척추마취만 히고 수술을 진행했어요 기분이 이상한게 정신은 말짱한데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서..귀마개 달라고하고싶었음.. 아이는 정말 금방 나오더군요..수술시작후 10분도 안걸린느낌 아이 얼굴 확인하는데도 '쟤가 방금까지 내배에 잇던애가 맞나?'싶은 느낌??? 아이얼굴 확인한 뒤 봉합수술을 했는데 저도모르게 계속 힘을 주게 되어서 수면마취 해달라고했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회복실이였고 주렁주렁 달려있고 고통이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옆에 산모분들 계셨는데 나만 앓는소리내는 느낌.. 너무 아픈 상태인데 수술 전 페인버스터(무통주사) 쓴다고 이미 이야기가 된 상황이였는데 보니까 없는거같은거에요!! 그래서 남편한테 왜안달아주냐 징징댔는데 알고보니 달려 있었다는..고통을 쌩으로 느꼈네요..남편 원망....버튼달려있는거 왜못봤냐거.. 회복실에서 입원실로 이동하였고 아직까진 침대랑 한몸인 상태네요..ㅋ 배에 있을 때부터 발견했던 이상소견으로 소아과 중환자실로 인계되어서 아이를 퇴원할때나 볼수있다고 하더군요ㅜㅜ....남편이 가서 사진많이찍어왔는데도 아쉽.. 근데..남편이 자꾸 장인어른닮았다고..ㅋㅋ은근 서운햇나봐요(?) 암튼 저는 3.33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네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배에서 나와잇으니 홀가분+걱정이 앞서고 막 그르네요..내가 잘할수있을까 그런 기분.. 긴글이 될수밖에 없는 그러나 내용은 별거없는..출산후기였슴다 (사진은 수술후 첫끼..진통땜에 24시간만에 먹는 밥이였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ㅋ 일어나서 못먹으니 남편이 먹여줬어요 ㅎㅎ아기가 된 기분ㅋㅋㅋ배아플까봐 1/3정도만 먹었네요)
댓글
5

학… 페인부스터 달려있는데.. 빼고나면 그렇게 아프다니 너무 무서워요….

헙 ㅠㅜ걱정이네유ㅠ
와ㅜㅜㅜ저는 거의.이틀안되게굶고 ㅜ 미음먹엇어요ㅠㅠㅠㅠ밥먹고싶네요저도ㅠㅠㅠㅠ 저도유도실패하고 제왕해서 지금.3일째입니다 오늘 무텅 뺀다는데무사워영 ㅠㅠ

지금 달려있는것도 아픈느낌이 있는데 빼면 얼마나아플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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