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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육아스트레스 어찌 푸시나요...

아기낳기 일주일 전까지 일했어요...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일이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에도 좋았던 것 같은데 문제는 지금이에요 ㅠㅠ 워낙 나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집에만 있고 아기는 너무 예쁜데 울고 보채면 같이 울고싶고 신랑이 많이 도와주는 편인데도 퇴근해서 온 신랑보면 짜증만 나고... 애기 울면 저도 같이 울고 싶어서 혼자 있을 땐 크게 안울리려고 노력하는데 신랑이 볼 땐 아기가 크게 우니깐 편히 쉬지도 못하겠구... 임신했을 때 집안일을 거의 신랑이 해줘서 그런지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하는 것도 서럽고... 감정기복이 많이 심해진거같아요.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인데 지금은 그냥 총체적으로 모든게 다 부정적이고 우울한거 같네요. 저는 나다니고 사람들 구경하고 여행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인데 생각해보니 신생아를 돌보면서는 스트레스를 풀 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없어진거같구 수레바퀴처럼 먹이고 놀아주고 재우고 ... 틈틈이 똑같이 생긴 젖병 씻고 ㅎㅎ 다들 힘드실텐데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해요. 그치만 스트레스 어떻게 푸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ㅠㅠ 극복하고싶네요 정말 😭😭

댓글

14

  1. 저도 애기 분유 먹이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데 24시간 아이를 위한 행성처럼 돌아가다보니 그 간단한 화장실도 못 가는 현실 속에서 이상하게 화가나더라구요. 기본적인 인권 보장이 안돼니.. 도우미 이모 부르면서 푹 잘 수 있게 되니 좀 나아지고. 모아둔 돈으로 출장 마사지 선생님 불러서 산후 마사지하며 덕분에 플렉스도 하고. 남편이 애봐줄때 드디어 미용실도 다니고 하면서 좀 인간이 되어가니 행복을 느껴요. 어떻게든 악착같이 본인 시간을 좀 만들어야 숨쉴 수 있는거 같아요 !!

  2. 완전 공감되요.. 제왕절개 3일전까지 체력이 괜찮길래 일하고 행복했는데.. 나가질못하니까 이거 참 세상 답답해요.. 그냥 애기 울면 밥주고 재우고 ..로봇같아요... 이 생활 언젠간 끝나겠죠..? 이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는것같아요.. 애기 밥 걱정없이 바다가서 시원한 소맥 먹고 싶네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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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너무 공감되는 말이에요 ㅠㅠ 여름에 바다가서 해수욕하는 낛으로 1년을 버티는 사람인데 갇혀있어서 더 번아웃온거같아요... ㅠㅠ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힘내야겠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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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바다가서 놀자 라는 생각으로 임신기간 버텼어요.. 바다가서 시원하게 텀블러에 소맥 말아먹는 소소한 꿈으로 버텼는데.. 너무 생각없었나봐요... 애기 낳으니까 할게 태산이더라구요.. 내년을 기약하면서..우리 힘내요 화이팅!!☺️

  3. 저도 30일 좀넘어서 남편이 코로나 걸렸고 바로 2일뒤 아기가 걸렸는데요. 전 애기낳고 이벤트가 참 많았어요. 선천성대사 재검부터 설소대도 자르고 그다음주 코로나 까지..남편에게 서운함을 넘어서 제 몸이 힘드니 분노가 차오르더라고여. 한번도 싸운적없는데 열나는 아기 안으며 상상이혼을 몇번한지몰라요 그러다가 동생이 하루 아기봐주고 제가 나가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날 정말 많이 기분이 나아졌어요 ~~ 시간날 때 꼭ㅊ나가시구여! 50 일 넘어가니 수유텀도 늘고 아기도 밤에 잘 자요. 좀만 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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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의기적은 멀었으니 오십일의 기적이라두...😍 이번 주말은 꼭 나갔다 와야겠어요! 감사해요. 모두 힘내요!!

  4.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ㅠㅠ 힘내요 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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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5. 에구ㅠㅠ윗님말씀대로 햇볕 좀 받고나면 에너지가 좀 올라오는 것 같아요 저도 육아하면서 지치고 힘든데 여러가지로 힐링하려구 노력중이예요!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영상 유튜브로 틀어놓고 넷플릭스로 영화, 드라마 정주행도 하고 임신전 버킷리스트 음식 하나씩 배달시키면서 먹으며 힐링도 하고 그럽니다. 남편 쉬는 날 꼭 근처 카페라도 혼자가서 달달구리한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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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남편한테 애기 맡기구 카페라도 다녀오려구요!! ㅎㅎ위로감사해요 큰 힘이되었어요. 우리 모두 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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