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외국이라 친정엄마 오시지도 못 하네요.. 사실 오시려면 오시겠지만 코로나도 그렇고 엄마가 한국에서 일해야된다고 못 오신다고 해서 엄마한테 짜증냈네요. 저도 둘째 제왕했고 완모중인데 밤에 7-9시에 밤잠 자기 직전에 엄청 울어요. 여기 의사들은 wonder weeks라고 이맘때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하고요, 조금 일찍 재우고 낮에 너무 피곤해하지 않게 하면 낫다고 합니다. 낮에 많이 놀리거나 외출한 날은 어김없이 저녁에 난리나네요. 저도 피곤한 날엔 진짜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수유쿠션은 아무 잘못 없고요 ㅎㅎ 자세라도 바르게 해야 수유하고 어깨가 덜 아프니 걱정마세요.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49일차 신생아맘 오늘 처음으로 힘들어서 울었어요
남편은 현장일해서 밤에는 저 혼자 애기를 봐요 그래도 자기전까지 남편이 밥도하고 집안일에 아기 목욕시키고 제가 너무 힘들면 애기 수유도 시켜줘요 낮에 다른 가족들의 도움을 받지만 밤에 막수할때 2시간을 아기가 우네요 몸은 너무아프고 제왕절개했는데 수술부위 염증생겨서 회복이 안되고 게다가 몇주전에는 코로나 걸려서 후유증으로 계속 기침하고있어요 애기돌보느라 힘든지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어요 친정 엄마는 제가 셀프수유쿠션을 써서 아기가 안정감이 없어서 그런거라는데 정말 그런걸까요? 그래도 낮에는 제가 안고 먹이고 자기전에 재우려고 셀프수유쿠션 쓰는데 그게 잘못된걸까요?ㅠㅠ 진짜 오늘 대성통곡했어요 엄마가 그나마 가까이 사셔서 하루정도 봐주겠다고 애기데리고 가셨는데 지금도 울고싶네요ㅠㅠ 이게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버린걸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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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랑이 퇴근하면 아주 쪼금 애기 봐주고 목욕도 제가 다시니고 수유도 모유수유라 혼자 시키고 재우는것도 혼자 합니다 ㅎ,, 그냥 독박 육아중이예오 그나마 신랑이 밥차려주고 쉬는날 일정 없으면 청소기 돌려줘요 그래서 한번씩 저도 울컥해서 신랑앞에서 운적두 있어요 근데 울고 나면 차라리 낫더라구오 ㅠㅠㅠ 저희 친정 엄마는ㄴ 애볼줄도 모르시고 태어나고 일주일 됬을때 한번 보러오시구 그뒤로 오신적두 없으세용,, ㅎㅎ 그냥 울고싶을때 빨리 울고 훌훌 털어버리시는게 나아요
저한테는 마냥 다들 부러운 글 입니다 😂 전 친정부모님.안계셔서.오로지 혼자.육아 하고 있는데 정말 지치고.힘들때는.그냥 절로 폭풍 오열합니다 _^^
몸 아프셔서 넘 힘들죠ㅜㅠ 많이 우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어머니한테 부탁해서 자주 와달라 하시고 어머니 오실 땐 푹 잠 자세요~ 애기만 봐도 힘든데 몸도 아파서 더 그럴거에요 다들 그러니까 이상한거 아니에요~ 잘하고 계세요!
ㅜㅜ하ㅜㅜ진짜 호르몬때문인지 잠을못자서그런건지 요새 예민함이 폭팔이에요 남편도 최대한 도와주고 친정부모님도 자주오셔서 도와주는편인데 가끔씩 화가 확 올라와요ㅜㅜ 울고나면 좀 풀리니 쌓아두지말구 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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