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시기죠 저도 휴유 많이 힘들고 지금도 지치고 하네요 그래도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가는 아가 보면서 신랑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최대한 물 흐르는데로 시간에 맡기려고해요 초반에는 저도 서럽다가 적성에 안맞다고 신세한탄도 햇다가 산후우울증 육아우울증 검색 암청하고.. ㅋ 결국은 또 제자리걸음이더라구요 이제 아가 유모차 태우고 신랑 퇴근시간에 맞춰 집앞으로 산책도 다니고하니 오후시간은 금방가요! 우리같이 힘내봅시다
2022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한테 서운합니다 ㅠ
이런글을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리게 됐습니다 주말에 남편이랑 와출계획을 하던중에 실수로 제가 아이 물건을 밟고 넘어졌어요 남편은 바보같이 넘어졌다며 저를 뭐라고 하더라고요 괜찮냐고 먼저 안부를 묻고 걱정해주는게 아니라 화가나고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러냐며 다독거리는게 아니라 넘어지고 자기한테 그런다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마음이 상해서 외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의 사과 한마디면 이렇게 감정상할일도 아닌데 서로의 자존심인건지 그이후 말을 하지 않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남편은 혼자 일볼게 있다고 2시쯤 나가고 6시넘어 들어오고는 피곤해서 자버리더라구요 평일에는 제가 목욕시키니 주말에는 아기 목욕도 시키고 많이 교류하라고 어제 말했는데 그새 잊었나봅니다 세달간을 제가 아기를 거의 보다시피 하게되더라구요 그 한마디가 어렵나 싶고 내가 사과하라고 엎드려 절까지 받아야하나싶고 아기는 나만 보나 싶고 별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혼자서 남편몰래 눈물까지 훔치고 ㅠㅠㅠㅠ 어떻게 화해를 해야할까요 마음이 진정이 되질 않아 구구절절 늘어놨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게 육아우울증인지 출산전에는 주말마다 같이 놀러다니거 하느라 싸울일도 없었던거 같았는데 제가먼저 화해를하고싶지가 않네요 달든 쓰든 조언해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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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겠어요ㅠㅠ 전 남편이 엄청 도와주는데 낮에는 혼자 애기 보다보니까 울고 보채고가 길어지면 낮에 울기도하고 그랬어요ㅠㅠ 저녁에 남편퇴근하고 오면 엄청 도와주는데도 힘든데ㅠㅠ 대화 잘 해서 풀어보세요~ 안그러면 정말 독박육아되버려요ㅠㅠ
섭섭하실만 해요!ㅜㅠ 남편분이 조금 더 엄마 걱정을 해주시지!!!
서운하실만해요 지금 우리는 힘든시기잖아요 저도 독박육아라 남편이 서운하게 할때마다 투정부리듯이 이야기해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서운하다고요 우리는 머 기계인가요 잘이야기해보세요 남자는 말안하면 모르더라구요

서운하다고 말로 표현했는데도 그다음에 미안하다는지 서운했겠다고 공감해준다던지 그런게 없어서 더 오기를 부린거 같아요 저도 에휴 남자들은 여자맘 절대 모르겠죠? 1부터 10까지 다 알려줘야할까요

전 다 말해요 남편이 연하라 내가 이식히야 하면서요 ㅎㅎ 그래도 서운한게 생기더라구요 그럼 로또1등대면 애기 너한테 던져놓고 가출할꺼라그래요 ㅎㅎ 1등 안돼겠죠?
섭삽하실만 하네요.ㅠㅠ 저희도 그제 다투고 어제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은 둘다 힘든 역할을 해내고 있다보니.. 남편도 작은거에 나만큼 예민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쓰니님께서 먼저 ‘그때 나를 먼저 걱정하는게 아닌것처럼 느껴져 서운함이 컸다’ 하고 ‘주말에 아가랑 시간 보내는거 잊지 말고 잘 해보자’ 하구 손 내미세요. 부부사이에 특히 육아 막 시작한 시기엔 워낙 소소다툼이 많대요. 별거 아닌걸로 에너지 빼지 말자구요!! 토닥토닥..

공감과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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