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 삶이나 잘 살면 될 것 가지고 왜 이렇게 남의 인생에 오지랖들인지 .... 글만 봐도 스트레스네요 자분하면 어쩔거고 제왕하면 어쩔건가요 ..ㅡㅡ 본인이 낳으시는 것도 아니고 요즘 누가 그런 무식한 발언들을 하시나 했는데 .. 아직 있긴 있네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9개월 이번명절 스트레스 장난아니네요 ㅠ ㅋㅋ
33주고 가만히 앉아 숨쉬는것도 힘들어요 ㅠㅠ 어머님 아버님 따로 사시고 아버님은 멀리 사셔서 어머님 집에가서 간단히 인사드리고 밥만 먹고 왔는데요 남편도 어머니도 가만히 앉아있어라 손 하나 까딱 못하게 아무것도 안시키시고 아버님도 마찬가지세요 ㅠㅠ 어머님 아버님하고는 사이 괜찮고 스트레스 주는 일도 없는데 이번에 시고모님이 부르셨어요 집 근처라고 들어서 인사드리고 와야겠다 했는데 한시간 거리였고 (추석 당일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어요 ㅠ 배도 아팠고 태동도 없어서 병원가네마네 했고 결국 새벽에 응급실 다녀왔습니당) 남편도 웬만하면 안가고 저한테도 힘들면 안가도 된다 상관없다 말했던 상황인데 오래동안 안보던 막내삼촌분이 얼굴보자고 해서 안가는게 마음이 더 불편할거같아서 가기로 했어요 시고모님 집에 가니 전부 모여있었고 시고모님들 시고모부 자식들 자식의 남편 모두 있는 자리였고 남편이 편하게 앉으라고는 하지만 편할 수는 없는 자리잖아요 😂 다들 만삭이니 좀 기대라고 편한쪽 자리ㅜ주셨는데 너 원래 그자리 어른들 앉는자리야 지금 만삭이니까 그런거야 원래 안되는거야 알지? 여러번 반복 눈치보여서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n 배는 계속 뭉치고 힘겹게 앉아있는데 그때부터 시작되는 시고모님의 시어머님 행세 ㅋㅋㅋㅋㅋㅋ 니 뱃속에 있는 아이가 장손이다 귀한줄알아라 그냥 애 아니고 귀한 애다 그니까 신경써서 잘 낳아야된다 알겠냐 (장손이든 아니든 제 아들이라 귀해요 ㅜㅜ ㅋㅋ진짜 왜이럴까요 ) 이런 말 쉬지않고ㅜ하셔서 네네 하고 넘기는데 남편 잠깐 자리 비우자마자 장손의 장손며느리인데 이제 어쩌냐며 ㅋㅋㅋㅋ 제사상 차리고 난리날꺼라고 지금이야 편하게 있지 이런말 하시더라구요 막내삼촌분이 듣더니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그런것도 없다 별로 걱정하지말아라 이런식으로 말씀해주셨는데 시고모님이 내가 있잖아 ~ 하시니까 따님분이 어후 요새 누가 그런거 따지냐 하니 우리집에선 엄청 따질거다 우리집은 장손이 엄~청 중요하다 이런얘기 듣다가 시고모 따님분이 분만 방법은 정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절 딱 째려보시면서 자연분만 해야지 자연분만 할거지?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전 자연분만 하고싶어서 그렇다하니 그렇지. ㅋㅋ 이런 뉘앙스 이런거말고도 너무 고지식하고 충격적인말들이 너무 많았는데 사사건건 간섭하고 눈치주시는데 ㅋㅋㅋㅋㅋ 몸도 힘들어죽겠는데 시어머니도 안시키는 시집살이 시키나 싶어서 갑자기 억울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두분같아요 ;; 스트레스 왕창 받다가 결국 그 날 새벽에 병원 다녀왔네요 남편은 언제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선 넘으면 중간에서 딱 끊을생각하고 안 볼 생각 할 정도로 확고하고 잘해요 사이 안좋아서 오래 안보다가 본 사이라서 자주보는 사이도 아니고 앞으로도 많이 볼 일 없을거라는데 별로 중요한 사람들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말아라 하는데 근데 앞으로 제 결혼생활이 어머님 아버님이 아닌 시고모님이 절 가만 두지 않고 달달 볶겠다는 생각이 드네용 ㅋㅋㅋㅋㅋ 당연히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거 귓등으로도 안들을 건데 팍 기분 상하고 듣기 싫어죽겠네영 시고모님이 조카며느리 애기이름부터 제 분만방법 앞으로 애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다 정해주고 막말하는거 듣고있자니 화딱지나서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고모님 그 부리부리한 눈만 생각나여 ㅠㅠ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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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손에 장손며느리.. 시고모 3분.. 안그런척 하면서 은근 툭툭 던지는 말이 시짜는 시짜다 생각하게되더라구여 ㅋㅋ 뱃속아기도 장손이라 귀하다며ㅋ 아기는 다 귀한데말이죠 ^^
시고모께서 시어머님 보란듯이 며느리 잡으려고 하는것같은데 절대 가지도마시고 있었던일 알리시는게 조헸어요.(나중에 큰 문제가 일어나면 그때 알리는것보다는) 순산하시구 행복만하셔요!!:)
시부모들이 속안썩이면 옆에사람들이 속 썩이고. 아이고.
시고모님은 그냥 남아니에요? 혹시 전화번호 저장되어있으면 차단하고 연락받지 마세요~ 장손이든 아니든 고모님이랑 무슨상관이실까요? 남편 자리비울때 같이 따라나가세요~ 요즘세상에 누가 시고모눈치보고 살아요~ 시엄빠 눈치도 안보고 사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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