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해왔는데 편의점 알바라니요ㅜㅜ 남편분 너무 해요ㅠㅠ 저는 애견미용3급따고 2급따려는 준비중에 혼전임신해서 그만두고 육아중인데 남편이 아기 좀 크고나면 꼭 다시 애견미용 준비 시켜주고싶다는데, 물론 그때상황봐야겠지만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는게 어디예요 남편분도 꿍쓰님 좀더 이해해주고 원하는대로 해줬음 좋겠어요ㅜㅜ
2022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애기 돌지나면 알바라도 하라는 남편.
저는 83일된 아기 엄마에요. 저는 임신을 하고도 8개월까지 일을 하던 메이크업사에요. 오래 일을 했기에 일에 자부심도 넘치는 사람이구요. 근데 갑자기 신랑일때문에 타지로 이사를 오게됐고 2년간은 이 지역에 발이 묶여 살아야만 하는 상황이에요. 어차피 2년뒤엔 다시 원래 살던 지역으로 돌아가야하고 그땐 친정이 있으니 그때부터 일 할 생각 이었어요. 아기를 돌쯤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이고 2년간은 제가 쉬면서 아이를 돌봐도 되겠냐니 알바라도 해서 단 돈 백만원이라도 벌어와야 형편이 나아지지 않겠녜요ㅎㅎ… 저는 일할 의향있고 물론 직장에 들어가는 조건이구요. 제가 다시 메이컵을 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그건 출퇴근이 정해져 있으니 좀 그렇지 않냐녜요ㅎㅎㅎㅎ 10년을 메이크업 하나만 해온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냐며 그랬더니 편의점 알바라도 하면 안되냐고;;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신랑 벌이는 아주 적은건 아닙니다. (물론 사업을 하면서 빚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신혼집도 월세로 살아요. 여튼 난 편의점 같은 알바 할 생각없다(물론 그 일을 저급하게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일을 하더라도 내 원래 일을 하겠다 하니 그럼 의견 좁혀지지 않으니 더이상 말 하지 말자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다른 맘들은 혹시 어떠케 생각하시나요.. 제가 고집부리는 걸까요..?
댓글
20

다랭히 잘 이야기되어 해결됐네여^^
남편분말은 알바하면서 아기등하원 케어도 하라는 소리같은데 ;;; 혼자그걸다어떻게 하나요 아기좀더크고 복직하겟다고 밀어부치셔야할듯요

결국 제가 이겼네욘ㅋㅋㅋ 남편도 일을 시키고 싶어서 했던말은 아니라고 오해 말라더군여^^ㅎㅎ
남편이 100일된 아기돌보는 와이프한테 그런말을 ㅡㅡ 제 와이프는 학원운영하는데 저보다 3배 법니다. 그래도 저보고 돈 적게번다고 머라안해요. 제가 하고 싶고 제가 가진 능력을 키우며일할수있게해줘요. 물론 열심히해서 꼭 나중에 자기 호강시켜달라고하지만요 ㅋ 지금은 와이프가 돌아오지않을 애기 어릴때시절 같이돌보며 애착형성하고 잘키우자해서 와이프 학원 팔고 저도 육아휴직해서 아기돌봐요. 돈은 딱 철저하게 계산해서 모은돈 까먹지않게 잘관리하며 지내기로했어요 아기어린시절을 돌볼수있어 너무행복해요

마자요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이죠ㅎㅎ
요즘 외벌이로는 힘든 부분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내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에서 저울질 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 슬픈거 같아요... 생계냐... 욱아냐.... 저도 요즘 이 문제로 너무 힘들어 지고 있어요...작성자분의 이야기 하고는 좀 다를 수 있지만... 함께 가정을 꾸려 나가는 거니 어쩔 수 없이 어떤 부분에서 희생이 필요 하다는 걸 아는데 아이가 너무 눈에 밟히네요... 이제 92일 된 아이를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와서...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어머님이 일은 안하신다는 것도 아닌데... 원래 하던 일을 못하는 상황이 아닌데... 왜 그건 아닌거 같다고 생각하는지 자세하게 대화해 보세요.... 저흰 요즘 대출이자가 너무 올라서 숨이 차오릅니다....ㅜㅜ 정부에서 제발 알맞은 대책으루마련해 주면 좋겠어요.... ㅜㅜ 어머님 고민을 보고 저도 답답해서 하소연을 하네요.... 그래도 돌아갈 일이 있다는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다른 일 하시는 거보다는 그 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맘 좀 가라 앉히시고 남편분과 잘 이야기 시작해 보세요!! 힘내세요!!!

하아ㅠㅠ 대출 이자… 듣기만해도 숨막힙니다ㅠㅠ 맘도 힘내세요❤️
진짜 속상할것같아요 저도 기술직이라 제 손이 오래쉬면 혹시나 복귀하는데 힘들까봐 저는 빨리 일을 하고싶어하는 편인데, 신랑은 아직 애기가 어리니 더 있다하라고 하거든요 근데 또 하지말란소리는 안합니다 ^^ 저도 100일 지나면 무조건 일을 할거다 라는 마음이였는데 현재 애기가 107일인데 쉽지가 않아요 ., 한편으론 돈 버는게 더 편하겠다 라는 마음도 들지만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애기를 보면 이 시기를 내가 놓치고 지나치는 부분이 많아서 아직은 육아에 집중 해보려고요~ 남편분이랑 상의 잘하셔요 ㅜ.. 말이라두 이쁘게 해주면 마음 덜 상할텐데 몸도 체력도 마음도 망가진 마당에 그렇게 말씀하셨다니ㅠㅠㅠ 정해진 퇴근도 없는 육아를 도 맡아하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ㅎㅎ저 님 댓글보고 울었어요..ㅋㅋ 하.. 이 놈의 눈물을 임신때 호르몬뿐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감사해요❤️

호르몬 문제라도 말 서운하게 하면 여자라면 다 속상해요 !!! 항상 말을 예쁘게 해주면 좀 좋아요 ? 그쵸 ㅎㅎ 너무 맘두지말고 애기한테 집중하세요 ! 엄마가 행복해야 애기도 행복하데요 ~ 하루종일 애기 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가뜩이나 살도 안빠지고 입던옷이며 뭐며 나한테 신경도 못쓰는데 남편이 신경써줘야지 !!! 맘에두지마요 ♥

ㅠㅠ그쵸.. 맘에 담아둘 시간에 애한테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야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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