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슬도 가진통도 아무 신호가 없지만 38주 유도하러 낼 입원해요.. 이 결정하기까지 혼자 엄청 고민했는데 남편도 자기 몸이 아니라 자기가 뭐라할수 없는 문제라고 같이 고민해주지 않아서 좀 속상하긴 하더라구요ㅠ 낼 아침 입원인데 저만 짐볼타고 있어요.. 월욜에 3.7키로 나와서 자연진통 못기다리고 유도하는건데 하늘보고 있는 아기라 난산될수도 있대서 걱정이지만 어쩔 방법이 없고..ㅜ 맘님도 넘 속상하시겠지만 아가 생각해서 기운내세요!ㅠㅠ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유도 날짜잡았는데 왜이리 우울하죠..
오늘이 예정일인데 나올 생각이 1도 없는 아가에요 일주일 사이 살이 토실하게 올라서 3.7kg이네요..;; 9/10 이슬보고 그후 가진통같은 배뭉침은 있었지만 나올생각이 없나봐용 9/23유도잡고 그전날 저녁에 입원하기로 했습니다. 병원 다니면서 이제까지 내진 한번 안해봤어서 현재 속골반이 어떤지. 자궁경부길이나 열림정도같은거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요.. 켈로이드 피부라 자분 생각하고 이때까지 왔는데 유도분만해보겠지만 아기가 조금 큰편이니 응급제왕할 가능성도 염두해둬야한다고 하시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유도할까 싶기도하고... 분만상담을 오늘 받았는데 아기가 스스로 나오지 못해서 약을 써서 출산하는 분만이다. 자연분만과 크게 다를껀 없다. 준비물이랑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결국은 내몸 조져지는구나 하는 생각에 슬프네요. 회음부 절개도 짜증나고.. 상담마치고 나오는데 하품하는 남편놈도 짜증나고.. 하루에 몇번씩 남편과 전화 통화로 오늘은 어떠니 물어보는 시어머님의 걱정 가득한 관심조차도 부담스럽고.. 짜증나네요... 임신하고 출산 준비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고 걱정했던게 흉터였는데 그걸 알고있음에도 뭐하나 챙겨주거나 알아보는거 하나 없는 남편놈.. 결국은 본인 몸 아니니 어쩔수 없잖아. 해야 하는거지. 하는 모습들이 저를 너무 짜증나게해요.. 시어머님께선 아들 장가 잘 갔다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저한테 고맙다고 하시고 더 챙겨주려고 하시는데 저는 아니라서 서글픕니다... 당장 낼모레 출산인데 다 큰애랑 갓난아가 둘 키울생각에 막막해지네요.. 하- 서러워요... 다 짜증나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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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제 분만이 닥칠지 모르니까 불안하고, 자분도 수술도 다 무서운데, 남편은 어쨌든 재기 몸 아니니까 그 정도 실감은 안나는구나 싶어요 ㅜㅠ 하찌님 유도 성공해서 아가 건강하게 잘 만나길 바라요~!!
저도 예정일 지났는데 아기가 나올생각이 없어서ㅜㅜ 유도날짜 잡구왔어요ㅠㅠ 넘 힘들겠죠 흑그극.... 오늘새벽에라도 자연진통 오면 좋겠네요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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