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 가운데서 중간역할 제대로 해주셔야죠 왜 엄마편을 드는거죠😡😡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택일 관련 시어머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첫째 응급제왕으로 둘째 제왕인데요.. 시어머니께서 대놓고 티를 내시진 않지만 아들을 원하셨어요 둘째 아들이란 말에 큰일이다 싶었고 어머님 분명 좋은날짜 말씀하실꺼 뻔해 남편에게 아들이라는 사실을 안 그날 분명히 말해뒀어요 그런소리 안듣게 해달라 스트레스 받을꺼 같다.. 남편은 우리엄마 그럴분 아니다 였지만 역시나 제 예상대로 어머님 날짜 얘기로 전화가 오시더라고요 지금 첫째가 어린이집 다니다 8월부터 가정보육 중이기도 하고(내년 유치원전까지) 이래저래 남편 출산 휴가가 짧아 그때 상황보고 날을 잡아야 하니 신경쓰시지 말라고 분명 말해뒀는데도 얼마전 문자로 떡하니 날짜 두개를 보내 놓으셨더라고요? 저희가 주말 생각하고 있다고 남편이 말을 해서 그런지 일요일로 두날짜를 잡아서 보내셨는데 순간 너무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전화가 오는데 안받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머라고 하는 중 어머님께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나보더라구요 통화하고 연락주겠다해서 기다렸는데 날짜 얘기는 쏙 빼놓고 저 전화 안받는다고 같이 저녁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이얘기만 하셨대요 거기서 더 짜증이 나더라고요 분명 날짜때문에 전화한거 아는데 자기 아들한테는 그런소리 못해요 남편이 그런거 믿지도 않을뿐더러 싫은소리 듣기 싫으신 거겠지요.. 밤에 전화했더니 안받으시더라고요 왜냐? 아버님이 계시니까.. 아버님이 아시면 한소리 들으실꺼니까.. 역시 다음날 전화가 오더라고요 문자 봤냐며.. 어머님 어차피 보내신 날짜중에 첫번째 날짜는 안되구요 아직 담당선생님 스케쥴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지금 정하지도 못한다고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시지 말라고 분명 말씀드리고 끊었어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짜증내면 자기가 말해도 그허는걸 어쩌냐는 식 제가 받아들이기엔 나몰라라 하는거 같고 별것도 아닌데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는 식이니 더는 말하기도 싫더라고요 그래도 내일 본인이 통화해보겠다 해서 넘어갔는데 다음날 어머님께 또 전화가 오더라고요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받았어요 첫마디가 병원 언제가냐고 .. 하.... 다음주 화요일이요 왜요?? 담당선생님한테 말하면 스케쥴 맞춰준다드라 첫번째 날짜가 더 좋다고 하니 말해봐라 어머님 첫번째 날짜 예정일 하루 지난날이에요 첫째도 아니고 둘짼데 둘째는 더 빨리 나온다는데 그리고 자연분만도 아니고 제왕수술인데 그날까지 기다리다 진통걸리면 나만 힘든거 아니냐 제가 왜 힘들게 그래야하나요 얘기했어요 근데 말이 안통하더라고요 선생님하고 상의하면 가능하다더라 이말씀만 ..하... 그리고 날짜보다도 시간이 중요하다더라 .. 그러시는데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아직 담당선생님 스케쥴도 아직 안나왔고 날짜 정해지면 첫타임으로 수술할꺼다 제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시지 마세요 다시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가 걱정되서 그렇다 첫째때 키우는거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자기는 둘 키우면서 힘들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그러면서 시간대를 잘 맞아야 애가 순둥순둥한 애가 나온다더라.. 첫째가 유별나긴 했지만 그게 제성격과 남편성격 닮아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둘다 한고집하거든요 근데 무슨 시간타령을 하시는지 하.... 근데 저 걱정되서 그런다는 말에 더 화가 나더라고요 정말 절 걱정하시면 예정일 다음날에 애를 낳으란 소리를 할수 있는지 이래저래 서운한 마음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이런일까지 겹치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남편은 어차피 그날 안할꺼지 않냐 그럼 그냥 넘어가면 되지 왜 유난이냐는 식.... 제 성격이 그게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그래서 미리 그렇게 말해둔건데도..... 내가 왜 신경 안써도 될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지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남편은 이제 전화오면 받지말라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데 지금까지 해온거 생각하면 뭘 알아서 할껀지 믿음이 안가는데 알아서만 하겠다 하고 말도 안해주고 전화만 받지말래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서 자기한테 화낼꺼면 하.... 겁이 워낙 많아서 첫째때 응급제왕때도 엄청 울면서 들어가서 긴장을 많이 해서 수술 시간도 길어지고 나오자마자 감기에 걸려 조리원에 가서야 애기를 처음 안아봤었어요 둘째 낳을생각에 또 겁이나서 잠도 잘 못자는데 이런 제마음을 누가 알아줄까요...
댓글
11
대충 알았다고 하시고 그냥 님 편한날짜에 수술하세요. 의사샘이 이날아님 안된다고 했다고요 ㅜㅜ 님 맘 고생 많이 하셨어요
진짜 어딜가나 이런부류의 시어머니들이 존재하네요..저희 시어머니도 비슷해요~~ 친정엄마는 본인이 힘들어서 죽을뻔햇다고 수술하라는데..시어머니는 기어코 자분이 좋다고좋다고 만날때마다 한마디씩 꼭하세요~~ 본인몸아니라고진짜.. 첨에 딸인줄알았을때도 아들아들거리더니;;; 진짜 밉상이에요~ 그나마 제남편이 중간역할을 잘해줘서 망정이지 같이말섞기 싫을정도에요~~ 이런 시어머니랑은 거리를두는게 최고에요 남자들 보통 본인가족이라고 싫은소리하기 꺼려하는데 그거 엄청 이기적이라생각해요~ 자기새끼 품어주는데 아내한테 맞추는게 당연하죠 남편이 제역할을 못하면 여우같이구는게 나아요~ 모르는척하면서 가족들앞에서 날잡으란얘기 꺼내세요 빼도박도못하게!!그리고 전화 자주오는것도 요령껏피하고 한참뒤에 깜빡햇다고하는등 자주그러세요~ 착한며느리 다필요없어요.. 자꾸 스트레스주는데 맞출필요없다고봅니당~~
시아버지랑 남편까지 다 있는자리에서 순수한척 얘기 꺼내면 안될까요 🥲 어머님~~ 정해주신 날짜는 너무 늦어서 안돼요😔 시아버지가 뭐라 해주시지 않을까요..ㅋㅋ 아니 진짜 수술이 애들 장난도아니고.. 내몸에 내수술하는건데 이래라 저래라하는거 너무 화나요!!

제가 오죽하면 남편한테 이번주 다 모였을때 딱잘라 말해라 했는데 남편은 분란만들기 싫다 이거네요 ..ㅡㅡ 그렇게 엄마가 걱정되고 엄마가 좋으면 그냥 엄마랑 가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문제는 아닌데 그럼 너희 엄마랑 같이 살으라고 하니까 자기는 저랑 산다고 왜 자기엄마랑 사냐고 하더라고요.. 크게 바라는것도 아닌데 엄마를 등지라는 거다 이런식(?) 그냥 담에 자분 한다고 해요 생각이 바꼈다고.. 남편한테도 브이백 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더이상 이야기 안나오게.. 그리고 제가 느낀건데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게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서로가 편해요 선도 안넘고..

저도 그랬네요 자기 와이프보다 엄마 걱정이면 니 엄마랑 살으라고...그냥 날잡았다고 말하라고 해도 싫다네요 ; 나중에 바뀌면 어뜨케 말하냐며 사정이 생겨서 바꼈다 할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휴.. 답답하네요 저도 동감해요 정말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딱 그정도.. 어머님이 저를 너무 편히 생각하시는듯요...

엥 그럼 분란 일으키기 싫고 바뀌어서 자기 난처해 지기도 싫고 걍 맘님한테 맞추라는거에여?ㅋㅋㅋ^^어쩌라는건지 임신은 맘님이 했는데 양쪽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에 일단 40주 넘어서는 애기가 태변 보게되면 산모와 임산부가 위험해서 제왕은 38주쯤 하는거라고 남편에게 이야기하면서 시어머니께도 그건 위험한 일이니 병원에 따르겠다고 이야기 전하라 하셔요 그깟 사주고 날짜때문에 굳이 위험한 상황 만들어야겠냐고 쏘아붙이세요!!!
친정엄마가 그래도 짜증나는데 시어머님이 요리조리 피해서 며느리한테만 그러는것도 웃기네여ㅋㅋㅋ저는 친정엄마가 날짜랑 시간 받아오겠다길래 장난하냐고 그럼 자연분만 태어난 애기들은 다 사주 안좋은거냐고 쓸데없는짓 하지 말라했어요 남편분한테 눈앞에서 통화해서 딱 말해달라 하세요 으휴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해요.아들한테안통하니 저한테 저나해선 이래라저래라..어머님한텐 며느린없는거같아요..ㅜ 아들없는시간에 저나해선 이래라저래라.. 그래서 전 눈딱감고 정말간졸이며 싫타고 애기문제는 제가알아한다고 슬쩍울먹이는척!하면서 친정엄마가 그렇해 애기함 정말짜증났을꺼 미안하지만 친정엄마로빗대서 ㅋㅋ애기하지말라고.. 알겠다고 너힘겠다고 친정엄마한테 그러지말라고 니가잘애기하라고 오히려 절위로하시더라고요 헐근데 한5일있다 또저나와서 같은 참견.잔소니하시길래. 어머님 정말싫타고.자꾸이러시니 저나안받고싶다고..쫌못되게굴었더니 ... 알겠다고 다신 애기안꺼내신다고 대신 신랑이랑 쪼메서먹.ㅋ 꼭글케해야겠냐구 어짜피 니맘대로다할꺼면서 엄마말에 네네하고끝내지!~ 암투 신랑은 남에편 남편이란 말맞음! 글이 넘길어요..시어머니애기라 제가흥분ㅋㅋ 편히 맘가지시고 우리 같이 무사히 아기만나요~^^

맞아요 남의편... 중간역할을 못해서 자기 와이프가 이런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저보고만 참아라 이해해라 무시해라 하는건 정말........
2022년 12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