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은거 하나 작은행동 하나에도 괜스레 서운하더라구요. 임신하면서 아무래도 제약이 생길수밖에 없다보니, 남편한테 더 기대하게되고 기대게되고 그래서 더 크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언제까지고 나만 서운해할수도 없고, 언제까지고 잘해주길 이해만 바랄수도 없으니 한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나라면 괜찮았을텐데 요즘엔 내 컨디션도 좋지않고 호르몬 적으로도 변화가 있다보니 마음이 이렇다. 남편이 이렇게 좀더 신경써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요! 말안하면 눈치채기 쉽지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가한테 미안한 생각 마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가도 더 행복할테니까요! 너무 기분이 쳐지고 그럴땐 가까운곳 산책이라도 30분 해보세요! 저는 그것만으로도 괜히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자연스러운일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 10주차. 눈물도 나고 마음도 서러워요
남편한테 서운하고해서 눈물이 나요. 평상시같으면 털고 일어날일 오늘은 계속 서운하고 섭섭하고..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남편이 밉고 세상사람들이 제 마음도 몰라주는거 같고 그러네요. 하고싶은것들은 남편은 평상시대로 다 하는데 저는 제한적이니 그런것도 너무 서운하구 그냥 아침부터 눈물이 나오니 어찌할줄 모르겠니요. 호르몬때문일까요..극복이 될까요..애기한테 미안하네요
댓글
4
저도 10주차 11주차때 남편 하는 말 하나하나 서운하고 서럽고 우울하고 같이 살아도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심각했는데ㅜㅜ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남편한테 지금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얘기했더니... 남편이 말하길 나름 새로운변화에 겁나고 갑자기 아이아빠라는 무게감이 생겨서 혼란스럽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엉엉울고 미안하다하고 잘풀었네요;; 지금은 13주차인데 잘지내고 있어요ㅋㅋ 평소 안하던 아침밥도 해주더라구요;; 열무맘님도 속에 담아두지 마시고 느끼는 감정이랑 생각을 확실하게 얘기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
그맘때 한창 혼란스러워요 저도 처음엔 감정이 널뛰기하는게 적응이 안돼서 왜이러지싶고 내가 이상하고 속상하고 한편으론 내가 그래도 임신중인데 남편은 어째 나한테 그러지? 싶은 마음도 들고..양가감정이 한꺼번에 들어서 더 그렇죠 ㅠㅠ근데 정말 이것도 적응되고 무뎌지면 또 그런대로 살만하더라구요 그런 서운한일있을때 저는 속시원히 얘기하는타입이에요 내가 아깐 이래서 서운했는데 평소같았음 그냥 넘어갈거 임신하고서부터는 나도 내감정이 주체안될정도록 속상할때도있다 이해좀 해달라 하면 그래도 대부분 수긍해줘요 남편이랑 진지하게 얘기하는것도 도움되규 엄마 스스로도 이또한 지나가리다..그래 그럴수도있지~하고 살다보면 또 나름 살만해요 그래도 담아두기만하면 스트레스니까 어떻게든 풀어봅시다! 맛있는걸 먹든 남편이랑 얘기해서 털어놓든 ㅠㅠ 힘내세요🙆🏻♀️

따듯한 댓글 너무 감사해요 땅꽁맘님!! 이 또 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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