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하철 타는데.. 힘드내요.. 솔찍 아침 출근 퇴근 안힘든사람이 없긴하죠.. 비켜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임산부 좌석이라도.. 다들 눈감고있구...전그냥. 한번씩 자리 끝에 별도 노약자 임산부 몸불편하신분 공용자리 앉아요 ㅎㅎ 뱃지 착용하고요 ㅎㅎ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지하철 임산부석
저는 출퇴근 지하철로 한시간씩 총 두시간 가량 이용하는 13주차 워킹맘이예요. 요즘들어 부쩍 임산부 뺏지 달고 출근하시는 분들을 여럿봐서 혼자 동지애를 느끼고 있답니다 ㅎㅎ 임산부석에 앉아 있을 순 있는데 임산부가 오거나 하면 양보를 해줬음 좋겠는데 왜 보고도 무시하거나 아님 딴청을 하는 걸까요 ? 오히려 그걸 보고 옆에 있는 다른분이 비켜주실때도 있고, 혹은 한참 더 앉아있다가 마음이 영찝찝한지 나중에 양보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어는날은 임산부석에 앉으려고 보니 a4용지에 임산부를 위한 자리입니다. 아무나 앉지 마세요 하고 프린트 해놓은걸 누가 올려놨더라고요. 젊은 남자, 젊은 여자, 아주머니, 할머니, 고루고루 앉아 계시는데, 혹시 용기있게 양보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나요..? 오늘은 출근길이 너무 힘들고, 만원이라 사람들이 다 밀치고 가고 배도 땡기고, 괜히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울컥 하더라고요. 지하철 출퇴근맘들 어떠신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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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너무너무 공감되용 ㅜㅜ 저는 지하철 출근2번 퇴근 2번 갈아타서 하루에 총 6가지의 지하철 타는데 정말 전쟁이에요 ㅜㅜ흑흑 에피소드가 책한권 나올 것 같아요 ㅜㅜ 제발 비워두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직 무서워서 비켜달라고 말은 못해봤는데 좀 더 배 나오면 용기 내볼까봐요 ㅜㅜ 저는 뱃지가 아니라 왕큰 조끼 입고 다니고 싶어요 ㅜㅜ 정말 임산부 뱃지 쳐다보자마자 눈 감는 젊은사람, 아주머니, 아저씨들 너무 많아요… ㅜㅜ흑흑 주저리 말이길었는데 우리 다같이 힘내요 아자자 ㅜㅡㅜ!!!
저는 말은 못하고..혼자 속상해하며 서서 ㅎㅎㅎㅎ 출퇴근 합니다 ㅠ ㅠ 너무 힘들어요 진짜.. 물론 다들 출퇴근길 힘들겠지만, 임산부배려석 만큼은 지켜주셨으면 하는 ㅠ ㅠ
사실 양보는 도덕의 범주이기 때문에 강압적으로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비켜달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혹시 괜찮으시면 제가 몸이 불편해서 그런데 일어나주실 수 있겠냐고 요청은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할때 핑크라이트 임산부 알리미가 선택사항이여서 부끄러워서 안받았는데 다시 보건소 에받으러 가려구요 이게 부산에만 있는줄 몰랐네요 이기계를 받아서 켜고 지하철타서 임산부 좌석 근처가면 불빛이반짝거림다고 들어서 부끄러울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점점 몸이달라지면서 어디한번 갔다오면 힘들더라구요 부끄러워도 써서 임산부석에 앉은사람들 민망하게 만들어야겠어요!!!!!

우아... 부산은 다르군요! 너무 좋은데요 ㅠㅠ

저도 첨엔그렇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실사용하는사람은 별로없더라구요 저도 시선집중될까봐 신청안했었구요 근데 인제는 신청해서 갖고다녀야겠어요!! 나 임산부요 하고 떠들고 좀편하게 다녀야겠어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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