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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분만병원

벌써 몇번을 고민하고 번복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진짜 철원병원으로 옮기려고 마음먹었는데 이번엔 남편 부대 상사가 와이프가 철원병원 간호사라 물어봤는데 초산이고 무슨이벤트있을지 모르는데 분만중에 이벤트 생겨도 갈 수 있는 병원이없다고 다시생각해보라했대요... 참고로 산부인과 간호사는 아니에요.... 지금다니는병원은 너무너무 좋은데 위수지역밖이고... 덕분에 병원도 같이못다니고 전 진료때마다 버스타고 3시간씩 다녀야해요... 막달엔 친정집에 가있을거긴한데 그 전까지 진료 보는거 최소 4번정도는 더 가야할텐데... 걱정이에요... 마음은 철원병원인데 그렇다고 재직중인 간호사이자 출산경험으로치면 선배맘인데 그걸 무시하기도 그렇고...

댓글

5

  1. 저두 친정가시는거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하네요 저도 다른건 아니고 갑상선항진이 원래 있었어서 다니던 대학병원으로 산부인과 다니거든요... 저는 그리 먼건 아니지만 (차로40분정도요) 혹시 모를일을 위해 친정에 가심이 어떠실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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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으로 가면 산후조리원도 문제고 진짜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네요ㅠㅠㅜ 윗댓에 썼다싶이 같은 2주고 마사지도 2회인데 음식이 조금 더 잘나오긴해요... 근데 370과 170이니까... 게다가 실밥때문에 조리기간중 한번은 뽑으러 병원가야한다는것도 문제고.. 출산휴가 쓰고나면 제가 조리원퇴소하기도 전에 남편 휴가가 끝나는것도 문제고... 시댁, 친정 부모님 다 경제활동중이라 누가 도와줄수도없구요...

  2. 음..저도 병원간호사 생활 8년이나 했고 산부인과도 잠시 있어봤지만 그 분 말씀대로 철원병원은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철원병원이 (2차병원급) 의원인데 장비시스템도 솔직히 다 구비되어있지 않을뿐더러 초산이라서 무슨이벤트가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모든 분만하는 산모에게 있어서 어떤 일이 생길지는 진짜 모르거든요 뭐 보통 엄마가 출산후에 출혈이 안잡힌다든지 아기에게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든지 또는 출산시에 아기가 골반에 끼어서 출산이 더뎌지고 문제가 생기시는 경우들 그럴경우는 응급이라서 바로 처치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게 미흡할테니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면 큰 불상사가 되겠죠? 그런데 또 다니신다는 병원은 버스로 3시간이라면 그것도 문제라고 봅니다ㅠㅠ 솔직히 분만하시는게 선택제왕으로 날을 정한게 아닌이상 아가는 언제 태어날지 모르는데 갑자기 진통이나 중간에 출혈등 큰일이 생긴다면 그것또한 3시간거리를 간다는건 무리에요ㅜㅜ 지금 주수를 몰라서 말씀 드리기 애매하지만 막달에 친정집 계시는거면 병원이 친정 근처신가요? 그럼 25주 언저리쯤부터 친정에서 계속 지내시는게 좋을거같아요ㅜㅜ 뱃속아가랑 태교겸 아빠랑 지내는것도 좋지만 아가생명이랑 관련이 된거니 떨어지내더라도 다른 부수적인건 감내하시고 출산때 오라고 하셔서 그뒤부터 같이 지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ㅜㅜ 물론 이것도 다 엄마의 선택이시지만 다둥이 엄마로써 전직간호사로써 저는 친정내에서 지내시면서 병원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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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에서 도보 20분거리에요... 버스로는 3정거장이구요.. 저는 30주쯤부터 가있으려고했거든요.. 버스로 3시간도 시외버스+지하철이라 지금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철원이 분만취약지원이라 국가에서 지원금받아서 산부인과를 새로 리모델링하고 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겠지 한거도 있구요. + 또하나 고민은 제가 다니는 분만병원 산후조리원은 진짜 저희집 경제상황에 또저히 맞지않아요... 2주에 370만원이에요.. 서울에서 그정도면 평타다 하는데... 알지만 앞으로 아기와 함께해야하니 어느정도 경제상황은 고려해야하잖아요?? 무조건 가야한다하면 낼 수는 있지만 370씩이나 주고 가고싶지않은마음이 큰것도있어요..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이 170만원인걸 알고나니 더욱더요... 그렇게되면 분만 후 철원공공산후조리원으로 올건데 그땐 당연히 남편이 차 타고 오겠지만 그 때부터 출산휴가 들어갈텐데 제가 조리원 퇴소하면 남편의 출산휴가가 끝나는것도 스트레스에요... 공공산후조리원은 남편 입실자체가 불가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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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리모델링 했다면 의료장비 구비도 다 되어있는건가요? 그렇다면 굳이 친정가실 필요없겠지만 그래도 그쪽병원 간호사분이 산부인과 소속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병원 구비 시스템은 아실테니 그리 말씀 하셨을테니..제가 보기에는 응급발생시 앰블런스타고 타병원 응급전원 하실거같은데... 그리고 산후조리원 가면 몸조리 되시긴하시지만 꼭 산후조리원이 답은 아닐거에요ㅠ저도 첫애랑 낳고 남편이 직장이 해외라서 집에서 도우미 불러서 조리했거든요~ 근데 비용도 2주에 130만원안으로 해결이 되고 마사지는 물론 계시는 시간동안 아기도봐주시고 목욕도 반찬도 집 청소 빨래 다해주시거든요..그런것도 있으니 차차 한번 알아보시고 고민해보셔요~ 지금 조리가능한곳이나 비용이나 모든면을 보실려면 어찌됐든 하나는 포기하셔야 할것 같아요~ 다 선택하실순 없는부분같은데..근데 제가 애 셋 가져보니 돈도 돈이지만 결국은 내몸과 아기 건강이 제일 문제더라구요..진짜 그런일이 드물고 생기면 안된다지만 혹 분만중에는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엄마가 결국 남편휴가나 조리원등등 신경쓰다가 병원구비가 덜된 상태서 출산하다가 아가 처치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기생명이랑 직결된 문제만큼 그런것들이 중요할까 싶어요..어른이야 골든타임이 길다고 하지만 아기는 그렇지 못하니깐요..어찌됐든 저희 모두 해드리는 말은 이쪽은 어떨까 의견제시일뿐 선택은 엄마몫이니 잘해결하셨음 좋겠어요! 몸조리잘하시구요~ 감기유행이니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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