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전 향수병도 아니고 우울증 꽤 심하게 오더라구요 애기도 없을때인데 결혼전으로 돌아가고싶고 .. 신랑이랑 얘기 많이 해보시는걸 추천해요 ㅠ 상담하실수있으면 것두 좋구요
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우울한이야기
다들 잘 지내시나요? 전 이시간만 되면 눈이 떠지고 온갖걱정거리 고민거리 난리도아니에요..이게산전우울증인가..싶고 ㅠ 거기에 남편이랑 요즘 냉전중이라 마음이 더 힘들어요. 저만 냉전중인거같기도 하고요.. 차라리 어디가서 첫찌랑 혼자살고싶기도하고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밖에나가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어야해 하는 생각에 마음 힘든거 나자신도 알고있으면서 행복한척 이야기하는 내 자신도 싫고요.. 무엇보다 잠을 계속 뒤척이는것도 애한테 영향갈까싶고 ㅠㅠ 이 힘든 마음을 어찌 달래야할까요. 전 워낙에 긍정적이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인지라 이렇게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고 해결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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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강남콩님 글을 보면서 어떤 말씀을 드리면 좋을지... 너무 진부한 이야긴 해드리고 싶지 않은데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같이 사업 하시다보니 공과사가 구분이 안되시고 집에서 싸우시면 회사까지 회사에서 싸우시면 집까지...많이 다투시고 의견충돌 심하셨지요. 제 앞에서 티 안낸다고 하시지만 눈빛만 봐도 아는게 가족이라...제가 어려도 제가 나이가 들어도 다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국 귀국 하자마자 했던 일이 시간만 되면 모시고 싸우고 지지고 볶든 말든 국내로 해외로 여행 끌고 다니고 기분전환 또 소소한 일상 이야기 많이 하실 수 있게 했던 것 같아요. 아빠도 지병 있으셔서 마음이 많이 좁아지셨다가 마음이 넓어지시고 또 서로 대화를 하시게 되드라구요. 어떤 글에 행복은 내 옆에 있지만 내가 보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행복은 지나가면서 줍는 거래요. 내가 줍지 않으면 잡히지 않는다 하드라구요. 큰 도움은 안되는 댓글이지만...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엄마들!!! 언제나 응원 합니다!!!
가끔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제 깊은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더라구요! 베동에 많이 남겨주세요! 우리 모두 소중하니까요 ^^
저두 공감이 가네요 ㅜㅠ 이 맘 다 표현은 못하지만 잠시 마음에 감기가 와서 힘든상태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도 베동에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이 우울의 터널을 잘 헤쳐가봐요~
ㅠㅠ 와닿는 글이에요.. 한 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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