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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문제...이야기 좀 들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7월13일에 출산한 흑호딸 맘입니다. 제목처럼 시댁과 문제가있어서 한자한자 적어보아요~ 제가 이상한건지 ... 몬지 솔직하게 한마디씩 적어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ㅠㅠ 친정에는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다 적어봅니다... 신랑과 시아버님이 사이가 워낙 좋지 않았어요 시어머니와 이혼 하셨다가 합친지 4년정도 됬구요 참고로 신랑 37입니다 이혼하시는 과정에서 오빠가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어머니를 데리고 나왔어요 폭행도있었고 술드시고 싸우고 주사도 있어서 더더욱 그랬구요! 저는 그사실을 알면서도 연애하고 결혼을 했는데 시아버님은 걸핏하면 신랑에게 무시하고 욕도 하셨어요 아가낳기 1년전에는 모때문인지 연 끊고 살자고해서 연락도 안하고 어머님만 보고지내다가 임신소식에 갑자기 연락오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아가 100일 기념으로 만나기루 하기 일주일전 술드시고 전화하고 싸우기 시작한거예요 저한테도 술드시고 전화하시고 아후 평소에도 이것때문에 신랑과 마찰이 꾀있었구요 아기보고있어서 전화받기 힘들다고하고 전화안받으면 부재중 8통씩 오고 그래요...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무튼 오빠와 시아버님이 싸우고 100일기념으로 시댁에 방문했는데 시아버님이 인사도 안받고.. 나가시더니 술사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시어머니는 저희왔다고 밥상차려주시는데 육개장 1그릇에 김치 3종류 두부 더라구요 애기낳고 밥1번 안사주셨거든요... 서운하더라구요 여기가 팩트!! 그냥 하.... 밥이나먹고 가야겠다하고 아가 이불피고 보고있다가 밥먹고 아가보는데 똥을 싸서 씻기려고 화장실가는데 크게소리지르면서 술먹는데 술맛떨어지게 똥싸냐고하는거예요.... 어처구니가없고 화나지만 아가 씻기고 옷입히는데 너네언제가냐 담배피게 좀 나가라고 이러시고.. 이제보지말자고 내집에서 나가라고 이러시고 다신오지말라고 하시고 이게 말이 됩니까? 시어머니는 미안하다고하는데 저랑 신랑은 한마디도안하고 나와버렸어요 시어머니는 어디가냐 나 우리아가 더 보고싶은데 이러고 우시는데 화가나더라구요.... 중간에서 한마디도 안하시고 원래 저러니까 너가 못들은걸로하라고 항상 그러시거든요... 그러고 집오는길에 내새끼 이런취급 받는거 나 너무화나니까 시댁에 안가겠다고 어머님만 따로보든가하자고 울면서 그랬네요... 친정엄마는 잘 다녀왔냐 아가낳고 처음 시댁가는거니까 맛난거 해놓으셨어?이러고... 육개장먹고왔다니까 친정엄마는 서운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가 다 해줄게 할머니가 다 해줄게 이러는데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 100일이 한달이나지났는데 화가 안풀리네요ㅠ정말ㅠㅠ 저 이상한거 아니죠?..ㅠㅜ

댓글

23

  1. 진짜 서운하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휴..ㅠㅠ 말할거 확실히 말하시구 아버님 치료도 알아보셔요.. 술먹고 싸우고 하는 것도 알콜중독 초기 인걸로 알고있는데.. ㅠㅠ..

  2. 시아버지 음.. 저같으면 속으로 같이 욕하고 다신 안볼거같은데요? 그리고 전화는 차단하고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할거에요 남편한테도 나한테 좋은고리 한번 안하고 애한테 저딴식으로 하는데 볼 필요가 없으니 그렇게 알아~ 하고 어머님하고는 따로 밖에서 뵐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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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저도 그렇게하기로했어요!

  3. 글을 읽다 ..남편분...남편이 너무 짠하네요.. ㅠㅠ 시엄마를 완전히 외면할 수도 없을거 같고, 그런 환경 속에서 자라고 힘들었을거 생각하니 ㅜㅜ남편이랑 오순도순 더 서로 위하면서 아가랑 행복하세요. 시아버지의 행동과 말은 서운한걸 넘어..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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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행복하게 더 잘 살아보려구 노력해야겠어요!!

  4. 화나고 서운한게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시아버지는 더 말할 것도 없고 죄송하지만 시어머니도 좀... 시아버지를 제어하지 못하는 거야 몇십년 걸쳐 얼마나 당하셨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지만 육개장에 김치라뇨. 이건 시아버지랑 별개로 너무 마음을 안써주시는 거 같은데요. 천륜을 함부로 끊으라 마라 할 수는 없지만 거리는 철저히 두시는 게 어떨까요. 시아버지는 특히 반복되는 전화나 쓰는 언어 표현, 잘못된 음주습관까지 다소 폭력적인 성향이 있으신 거 같은데 부딪칠수록 어떤 식으로든 맘님과 남편, 무엇보다 아가에게 위험도가 높아지지 않을지( 아가 이뻐한다고 해도 술먹고 안으려고 하거나 그런 상황도 있을 수 있죠) 걱정스런 마음에 조심스럽게 참견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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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ㅠ 진짜

  5. 신랑분도 아버지랑 이미 오래전부터 사이도 안좋고 서로 싫어하는데, 굳이 보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딱히 그런거 없으면 서로 연 끊고 사는게 좋을듯해요. 글쓴님 남편분과 아이와 행복하게만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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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끼리 행복하게 살아야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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