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덧때문에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잘 크고 있느라고 내몸이 힘든거겠지 싶어서 아랫배에 손얹고 자주 고맙다고 엄마아빠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쥬요.. 눈물이 많아졌어요. 작은일에 감사하게되구요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에게 고마워요
늘 받기만해서 미안해..하고 말하면 친정엄마가 늘 해주는말이 있어요 “너가 행복하게 잘 사는게 엄마한테는 효도야 , 다른건 없어 엄마는 너가 잘 살면돼” 그 말이 저는 엄마가 그냥 제 미안한 마음 편하라고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요. 제가 배속에 아기가 커가는걸 보고 느끼면서 엄마가 무슨 마음인지 그 뜻이 뭔지 알것같아요 오늘 초음파 봤는데 아기가 2주사이에 부쩍 자랐어요. 평소 생리도 불규칙했어서 출산예정일은 아기 크기로 가늠해서 정했었는데 선생님이 주수랑 예정일을 바꾸실정도였어요 심장소리도 정확히 듣고 🥲 아기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건강하게 자라줘서 감동이었어요 바라는것없이 사랑하는게 무조건 사랑하는 이런 기분은 그러니까 이런 마음까지는 정말 태어나 처음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헝… 자다 깨서 오늘 초음파 찍은거 함 또 보고 혼자 뭉클해서 써봣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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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그런 감정 느껴지시는게 부러워요~ 저도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되고 초음파 보고 이럴땐 아기에게 고마웠는데 요즘 입덧이 너무 힘들고 임신한게 맞는지 느껴지지도 않아서 불평불만 많았는데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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