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내일 유도분만하러가요..올해 진짜 많은일이 있었던 해였는데..엄마가 많이 아프시면서 제게 상처주고 힘든일이 많아 저의 신혼과 임신기간이 너무나도 불행하다고 느꼈던 때도 있어서 태교한번 제대로 못해줘서 넘 미안한 마음 뿐이었어요. 그치만 너무 건강하게 멋지게 자라준 아들 덕분에 기특하고 고마워요 😄 임신기간이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다신 없을 것 같아서 마음이 울적해요ㅠ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이제 곧 아가만난다니.. 눈물나네요! 🥺

제왕으로 3일 빠르지만~~ 늘 품어오던 울아가랑 이제 3일뒤면 만나고. 신랑, 저, 아가 이렇게 셋이 가족을 이룬다니..ㅠㅠㅠ 뭔가 아직도 믿겨지지않구.. 무섭기두하구 떨리기도하고 임신기간 더해질수록 언제 나오나 했음서.. 좀 더 있어줬으면 하는.. 아쉬운 맘도 들고🥺 센치해지네요 ㅠㅠㅠㅠ 이틀전에는 처음 심장뛰던 초음파 사진보고 울컥해서 눈물이...!!😭 수많은 시간과 감정이 영화 필름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가서 뭉클하니.. 눈물났네요. ㅠㅠㅠ 저는 난임으로.. 임신확률이 아주 낮다고해서.. 반포기 상태에 기대도 안했거든요. 내생에 없을거 같던.. 아이가 벚꽃이 활짝피던 봄.. 기적처럼 찾아와줬고.. 8주새벽, 절박유산으로 하혈이 쏟아져서.. 머리가 새하얘지고 입으론 어쩌지.. 어쩌지.. 하고 멘붕. 이젠 다 끝났구나.. 응급실가는 신랑차에서 엉엉 울며 안좋은 생각만 하며.. 세상 끝난것처럼 울때에도 엄마에게 믿음주며. 세차게 심장 뛰어주던 우리아들.. 늘 겁이 많아 믿어주지 못했는데도 항상 걱정많은 엄마와 달리 하루 하나씩 만들어가며 굳센 믿음주던.. 씩씩하구 고마운 아이..ㅠ 심장이 뛰고.. 젤리곰을 지나 손도 발도 만들구.. 생애 처음으로 느낀 태동은 고무줄 튕기는 느낌..ㅋㅋ 초음파 볼때마다 늘 활발히 움직이던 모습 그덕에 성별도 아주 늦게 알려주던 아이 정밀초음파에서 제법 사람 모습 갖춰 놀라고 신기했던 임신중기 등.. 아이를 만나고 참 많은것들이 낯설고 새로운것의 연속이였네요. 그 작은게... 날아가 버릴까봐 ㅠㅠ 불안해서 부정탈까 초음파 사진 단 한번도 프사 한번 못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아가로 자라서 만날날이 오다니ㅠㅠ 너무 고맙고 감사하네요.🥺 (이제서야 초음파 사진 카톡이예용! ㅋㅋ) 엄마로서 좋은 태교도 못해줬는데 그래도 건강히 자라준 우리아가한테 너무 고맙구 그래요..☺️ 좋은 엄마까진.. 최대한 노력해보겠지만..ㅋㅋ 재밌는 웃음주는 엄마는 꼭 되어주려구요! 여기서 입덧 이야기 나누던게 엊그제인데..ㅎㅎ 이 임신기간이 언제 끝나나.. 싶을때도 있었는데. ㅋㅋ 봄,여름,가을을 지나 겨울의 끝에서 만나네요. 꽃도 보고 바다도 보고 울긋불긋 낙엽도 보고.. 대게도 먹고. 첫눈도 함께하구 너무 행복했던거 같아요. 베동분들도 하나둘씩 아가랑 만날준비 + 출산글 올라오는거 보면 제 마음이 다 뭉클하구.. 친구가 낳은것처럼 축하하는 맘이네요☺️ 마음 약해질때.. 혼자라 느껴질때.. 여기서 같은 증상, 고민 나누면서 도움도 많이받구.. 함께 해나가며 힘낼수있었어요!💪😁 넘 고마웠어요. 임신기간동안 다들 고생하셨어요! 걱정도 두려움도 많지만. 다 잘되실거예요. 모두들 아가와 건강히 만나시길! 🥰12월 베동친구들 화이팅..!❤
댓글
12

그간 고생많으셨어요..🥺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다니.. 내몸 하나 돌보기 힘든기간에 부모님 건강도 돌보려면.. 이게 정말 몸도 마음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동생이 아플때.. 간병식으로 돌보는데.. 그땐 아가씨였는데도 내삶이 없고 너무 힘들고 눈물만나고 그랬거든요..ㅠ 동생은 나만찾고 내게 감정 쏟아내고.. 그게 진짜... 사람 진빠지는거구나 싶었기에 어떤 상황이셨을지...ㅠㅠ 이해가 되어요 절대 쉬운일 아니예요 진짜 고생하신거여요..! 저도.. 임신기간에 자꾸 다운되고 눈물나고.. 호르몬 자체가 다른 기분이랄까? 태교일기 한줄 못써준게 너무 미안했어요🥲 그런데두 우리 아가들 건강히 무던히 자라줘서 너무 고마운거같아요! 올한해는 몸도 맘도 쉽지 않은 한해셨지만..! 한해의 끝에서 큰 선물 받은만큼! 우리 아가들하고 함께할 시간들은 더 기쁘고 빛날거예요☺️ 오늘 아가랑 건강히 잘 만나시구! 저도 곧 따라갈께용~🥰
글이 너무 감동적이여서 눈물이 ㅠㅠ 고생하셨어요!! 저도 새싹맘처럼 3일뒤면 우리만빵이만나요 ㅎㅎ 여태까지 코로나 한번 안걸렸는데 저번주 목요일에 확진되서 얼마나 멘붕이였는지 다행이 원래다니던 곳에서 출산도 가능하고 조리원도 이용가는하다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우리 남은기간 잘 품고있다가 건강하게 이쁜아기들 만나요 호ㅓ이팅!!!!❤️

만빵이 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태명~~ 어머!! 3일뒤면 저랑 같은날이시네요!☺️ 세상에 이런 우연이~~ㅎㅎ 더 반가운 맘이예요!😄 오늘 아침에두 사진첩보는데.. 힝...ㅠㅠ 사진보니 여러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저도모르게 글을 적었네요~ 진짜... 코로나.. 임신기간중에 제일 무섭고 걱정되던..ㅠㅠ (저는 딱 착상되던 시기에 걸렸었어요...ㅠ) 저도 위생철저히 하고 엄청 조심하고 완전 방콕이였는데두.. 어느새 걸렸더라구요 ㅠ.ㅠ (제가 아파본 감기, 몸살 증상중에 최고였어요ㅠ) 빵이맘님도 많이 아프셨을텐데.. 약 복용도 쉽지 않은터라 더 고생하셨을거 같아 맘이 아파용...🥺 (저도 그랬거든용ㅠ) 진짜 출산앞두고 이벤트 생기면 멘붕인데 ㅠㅠ 병원두 조리원두 원활히 다니실수있어서 넘 다행이네요! ☺️☺️ 우리 삼일동안 맛난음식, 편안한맘으루 아기만날 준비하구 이쁘게 잘만나용!❤🥰
폭풍눈물 ㅠ 너뮤 제맘이랑같아서 글읽는데 오열했네요 나만그런줄알았는데 역시 다들 사연들이있어서 가슴이 찡하네요 시험관계속 실패하고 포기할때 자연임신으로 찾아와서 지키기 급급하고 주변에도 거의안알리고 입원도하고 ㅠㅠ 이제어느덧 제왕 9일전 ㅠ 우리화팅해요 이제 행복할일만 남았어요^^

어머 ㅠㅠㅠ 초보맘님....! 진짜.. 임신전에는 몰랐어요...ㅠ 임신을하고 아이를 품고 건강히 만난다는게 얼마나 기적같은일인지.. 감사한일인지..ㅠㅠ 너무 맘껏 행복해하면.. 민들레 홀씨 날라가듯 행복이 훅~ 하고 달아나버릴까봐 내내 가슴 졸이며 자랑도 못하구 조마조마 했던거 같아요..🥺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구용! 아가 나오면.. 우리가 주고팠던 사랑 마음껏 표현하구 줘요 우리!🥰
글 읽는데 왜 눈물이 맺히죠😂 ㅎㅎ 우리모두 고생 많았어요! 베동 친구들 예쁜 아가 무사히만나길. 순산소식 기다릴게요❤️❤️

사실 쓰면서도 ㅠㅠㅠ 울보엄마는 또 펑펑울었어용 아웅~~ ㅋㅋ😂 애기 낳는날도 울거같아요 저..ㅋㅋㅋㅋ 진짜 쩡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고마워용 순산하고 올께융~❤
하ㅜㅜ 저랑 같은 마음이셨네요 저도 너무너무 소중하게 생긴 아가라 카톡프사도 못하고 이렇게 내일 출산하러갑니다 ㅎㅎㅎ.. 같이 순산해요ㅎㅎ

ㅠㅠㅠㅠ 어머!! 저랑 같은 마음이셨군요! 맞아요.. 너무너무 소중해서 혹여나 너무 행복함을 만끽하면 날아가버릴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내일이라니!! 제가 다 떨리네요 ㅠㅠ!! 잘하실거예요! 넘 걱정마시구용! 맘님도 저도 건강히 아가 만나요☺️💓

네네 그래서 지인들한테도 늦게말하고 그랬네요 ㅎㅎ…새싹맘님도 화이팅하세요!!!🧡

어머 저도요!! ㅠㅠ 카톡 디데이만 해둬서~~ 지난주에 알게된 친구가 서운해했던..😅 미안했어용..ㅋ.ㅋ 네!! 고마워요🥰 화이팅입니다!!!
2022년 12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