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문계약직이고.. 혼자하는 업무라 대직자도 없고.. ㅠㅠ 그래서 재계약 할때까지 임밍아웃 안하고 재계약후에 출산휴가 가려구요 쌍둥이에다 8개월차가 계약일자라... 그전에 들킬거 같지만... 육아휴직은... 나중에 고민해봐야 할거 같아요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출산, 육아휴직 사용 가능하신가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많이 우울한 날이네요.. 만원버스로 출퇴근 하고 있어서 단축근무를 위해 5주차에 임신사실을 회사에 알렸어요. 단축근무 뿐만 아니라 동시에 출산, 육아휴직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었죠. 대표님에서 겉으론 법적으로 보장되는 것이니 그리 해라 라고 하셨지만.. 면담 며칠 뒤, 계약직으로 신입급 대체인력 채용하면 회사일에 지장이 없는지 출산휴가 전까지 업무 전반의 내용에 대해 인수인계가 가능한지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계약직이 아닌, 경력직으로 채용하면 복귀 후 제가 할 일이 있겠냐 어째야 하냐..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그러시더니 어떻게 하면 좋은지 생각해보고 알려달라 하시는데 아무래도 제가 차라리 관둔다고 하길 바라시는 듯 했답니다.. 회사 입장 생각하면 이해가 전혀 안 가는 부분 아니지만, 임신하고 나니 괜스레 죄인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우울하고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회사에서 회계, 인사업무를 혼자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하는 업무이고 돈을 만지고 예민한 업무이다보니 출산, 육아휴직 허용에도 많이 망설여 지시나 봅니다.. 그만두는 게 정말 답인지, 버티고 다니는 게 저의 이기심인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댓글
18
회사입장에서는 휴직끝나고 복직을 확실히 할건지 확실시해두고 싶어서 한 말일거에요. 계약직뽑아놨는데 휴직끝나고 그만둔다하면 또 사람뽑아야하고 그만큼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니까.. 맘님이 그만둘생각없으시면 걱정마라고 꼭 복직한다고 확실히 입장전달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탈퇴한 유저
임신사실 알리고 그 이유로 해고할 경우 부당해고에 해당합니다~ 알아보시고 해고예고수당 청구하셔도 돼요. 아님 회사 인원수가 좀 되면 부당해고 구제신청도 가능하구요. 남녀고용평등법이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임신을 이유로 나가라 압박 ㅜㅜ… 자발적으로 그만두지마세요! 당당해집시다~~~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ㅠ 저희도 회사가 크진 않은데 저는 디긐 5년째 혼자서 하고있습키다 사람뽑아준다 준다를 3년째 하고있는데 규모 계속 커디는게도 안뽑아주더니 임신알리고 나니 뽑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여름에뽑아준다고 아직도 혼자하네요 ..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그만두는걸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흠 여러모로 저도 복잡하기도 하도 괜히 좀 그래요ㅠ 안그래도 새해되서 1월 2월 3월 내내바쁜데 단축해가지고 더 눈치주는거같고 말이죠ㅠ

호떡맘님 상황이 남일 같지 않아서 속상해요.. 저도 계속 혼자서 해왔는데 임밍아웃하니 뽑자하시는데 대체인력이 아니라 그냥 저처럼 쭉 혼자 할 사람 원하시는 눈치예요.. 그렇다보니 제가 휴직 후 복직하면 할 일이 없어지게 되는 거죠..ㅎ1월 단축 시작했는데, 저도 3월까지는 너무 바빠서 컴터 앞에서 끼니 떼우고 6시간동안 숨만쉬고 일만하다가 쫓기듯 퇴근하는데 면담할 때마다 눈치를 너무 주셔서 눈칫밥에도 입덧할 것 같아요ㅜㅜ

에휴 ㅠㅠ 저희도요ㅠ 그래서 여기도 사람뽑으면 저보고 그만둬야하지않냐는 눈치긴해요ㅠㅠ 밥도 편히 못드시구ㅜㅜ 저도 야근만은 안하려고 빡시게 하는데 화장실도 자주가고싶어지도 자꾸 그러니 힘드네요ㅠㅠㅠ 우리 같이 힘내봐요ㅠㅠ!!
회사사정 절대 생각 하지 마세요! 저는 공무원인데도 불구하고 눈치 아닌 눈치를 주는 분위기였거든요.. 그런데 어느 누구도 저희를 보호해주지 않아요. 저는 피비침 있어서 6-7주차때 육아휴직 당겨 썻다가 10주차인 지금 복귀 하려 했더니 말은 언제든 오라고 하셧지만 .. 막상 가려하니 업무시간이며 부서배치며 .. 눈치아닌 눈치엿어요 하지만 그건 그들의 일이지 그런것 까지 신경 쓸 마음의 여유 없네요! 제 자신이랑 아기만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정말 그리고 몸 괜찮으시면 회사 끝까지 다니세요! 임신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사회적 경력단절이라는게 옛말인줄 알았더니.. 임신 해보니 확 와닿네요… 힘냅시다!!

공무원이신데도 눈치를 주는 분위기라니 너무 속상하네요..ㅜ 초기에 피비침 있으셨다니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지금은 괜찮으신 거죠? 말씀해주신 것 처럼 그들의 일까지 신경써 줄 여유 저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저와 아기가 중요하지.. 회사에 계신 분들이 옛날 분들이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법이 바뀌었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 것 같지는 않네요..ㅜ 저희 힘내보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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