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네요 후기보고 용기 내볼게요 저도 곧이네요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못하겠어요만 외치던 자분후기
지난주에 갑작스럽게? 출산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네요~ 예정일 21일이었고 예정일 이후 출산을 기다렸어서 더 갑자기 낳게된 기분이었어요ㅠㅠㅠ 베동보면서 어떤게 신호인지 다른분들 후기만 열심히 봤던터라! 이제 낳은분들이 훨 많겠지만 음슴체로 올려봅니당 ———————- 39주가 접어들면서 가진통을 느낌( 진통어플 깔아서 체크), 생리통같이 새벽내내 아팠음 그 다음날 샤워하다가 붉은빛을 봤고, 그 이후 두번 더 보면서 아 이게 이슬이구나를 느낌. 그러나 이전날 새벽 통증말고는 아무 증상없었기에 눕눕을 열심히 실천! 출산 할줄 몰랐던 그 디데이의 전날.. 저녁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함.. 또 가진통이겠지하는데 정말 너어어무 아팠음.. 혹시몰라 뒤늦게 벼락치기로 호흡법 알아보고 남편한테 출산가방 점검시킴..새벽내내 잠못이루면서 진통주기 체크.. 20-30분 간격인거 같았고 잠들었다 고통에 깨면 호흡법 실천을 반복 출산인줄 몰랐던 디데이(39주 2일차).. 막달은 늘 새벽 5시에 아침을 먹을정도로 배고파했는데 이날은 식욕이 없었음.. 내진하기로 한 날이기도해서 날 밝을때까지 고통을 견딤ㅠ 가진통인데 새벽에 가는걸까바 꾹 참고 입맛이 없어서 밥도 굶음 ㅠㅠㅠㅠ 병원에 유독 사람이 많아 바들바들 겨우 걸어다니고 차례를 기다림! 이와중에 겁많아서 내진안하면 안될까요를 시전 ㅠㅠㅠ 내진결과 자궁이 이미 2-3센티 열렸다, 당장 입원하라는 말씀을 듣고 충격 ㅠㅠㅠ 어떻게 참았냐고 하셨음 ㅠ 그렇게 그길로 바로 분만대기실로 이동.. 그와중에 배고프다거 했으나 어떻게 될지모르니 금식하라고 ㅠㅠㅠ (다들 최후의 만찬 한댔는데ㅠㅠ) 무통주사 놔준대서 아 난 맞아도 천국이 안열리네 했는데 알고보니 5센티는 열린뒤 허락해주신 무통천국 ㅠㅠㅠㅠ 그 전까지는 배랑 골반까지 통증이 심해서 호흡법 하나도 못하겠다고 헉헉거렸는데 무통천국에서는 참을만하고 호흡법도 시전가능!! 그 뒤 무통안녕..유도?촉진제의 힘인지 진통의 시간을 거치고 다 열렸다 아이만 내려오면 된다를 듣고 희망..을 가졌..음.. 분만실에 휠체어로 실려감 ㅎ.. 여기서 문제; 넘 빨리 왔다고ㅠㅠㅠ 아기 내려오게 하는 과정이 정말 ㅠ.. 거의 한시간을 분만실에서 보냈고 그래도 나름 얌전하게? 못하겠어요ㅠㅠㅠ만 하면서 결국 낳긴했어요! 당일 검진때 3키로라고 나왔었는데 출산해보니 2.8키로였고 내 팔다리와 온몸이 부러지는 것 같은 순간 덜썩하고 나오더라구요 진짜 겁쟁이고 쫄보인데 그래도 자분을 하긴 했네요! 남편도 간호사님들도 옆에서 짜란다짜란다 해주시니 어떻게 되긴 하더라구요ㅠ 지금은 회음부 고통속에 있지만 넘 사랑스런 아기보면서 힐링합니다ㅠㅠ 자분도 무섭고 제왕도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었는데, 출산은 어떤 분만이 됐든 넘 위대하고 다들 대단하고 축하드려요!! 아직 기다리는 분들도 할 수 있어용 화이팅!!!🫶🏻🫶🏻
댓글
7
엉엉ㅠㅠ 저두 자분했는데 똑같은 마음이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ㅠ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려요!!
생생후기^^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내일하는데 자분기운 팍팍받아갑니다!! ^^

얼마 안남으셨군요..! 순산기원합니당
고생 많으셨네요~~축하드려요!!

베동분들 다같이 고생했죠ㅠㅠㅠ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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