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리원때 퇴소하고 나서 오히려 집에서 눈물이 나네요.. 그냥 울보같이 주르륵 흐르는 정도예요 매일 ,, 근데 시간이 지나니 모성애 인지 확실히 적응하고 하고 있어요 화이팅 해여 저희 :)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눈물의 조리원 생활..ㅠㅠ
지난 14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가와 만나게 된 후 행복과 설레는 맘도 가득 했지만 한 편으로는 이 작은 아가를 내가 잘 양육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랄까요? 또 망가진 몸 때문에 속상하기도 하고 밤마다 찾아오는 뼈마디의 쑤심이 너무 아프고 나만 이렇게 회복이 늦는걸까 앞으로 이 몸으로 아가를 잘 돌볼 수 있는걸까 아가가 소화를 잘 못시킨다거나 황달치료 때문에 작은 얼굴에 안대를 덮고 광선치료를 할 때 나 때문에 혹시 아픈걸까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에 조리원에서 자주 눈물을 훔치곤 합니다 설마 우울증? 왜울어 울기는 하면서 스스로도 이해가 잘 안가고 그랬는데 이 또한 모성애가 생기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울고싶을 때 실컷 울고 아가랑 모자동실 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저 처럼 울고 계신 산모님들 계실거라 생각해요 이유는 다 다를 수 있겠지만요 ...ㅎㅎ 만나서 다독여 줄 수는 없지만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ㄷ ㅏ 우린 아직 서툰 엄마잖아요 모두모두 힘내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또 응원할게요!! 화이팅
댓글
8
다 비슷하신거 같아요 우리도 처음이니까 낯서니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틈틈히 이런곳에 글 남기시면서 위로 받고, 서로 공감하면서 지내봐요! 이미 충분히 멋지세요👏
저만 조리원에서 우는줄 알았어요.. 애기 얼굴보면 좋은데 뭐가 그렇게 서글프고 걱정이고 눈물이 나는지... 애기 얼굴봐도 눈물나고, 조리원 출퇴근이 안되서 집에서 혼자 지내는 남편 생각에 눈물나고, 혼자 밥먹다가도 눈물나고, 원래도 눈물이 많았지만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흘려보긴 처음이네요. 앞서 걱정하지말고 잘해보자 싶어요~ 다들 힘내자요.
다. ..똑같은 생각하네요.. 조리원에서도 울고 조리원 퇴소하고 집에서도 운다능ㅎㅎㅎ근데 닥치니깐 하게되네요 ~ 잘하실수있을거예요~ ^^홧팅이요
헉 제가쓴 글인줄 ㅠㅠㅠ 저도 조리원 처음 들어왓을때 매일 그고민으로 울며 하루를 보냈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많은 도움이된거같아용!!! 그러다보니 내일 벌써 퇴소하는날이 왔네용 ㅋㅋㅋㅋㅋ 우리도 엄마가 처음이니 애기들도 이해햐줄꺼라 믿어용ㅋㅋ 우리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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