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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너무 답답한데 속풀이 좀 할게용...

163일 여자아기 키우고 있어용 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 주변에서 제가 일찍 결혼하고 아기를 낳아서 아기에 대해서 궁금한걸 물어볼 사람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아기 100일때 고등학교 단톡방에서 아기 100일 축하한다고 친구들이 축하해줘서 한명한명 다 개인적으로 고맙다고 답장을 보내다가 저랑 그닥 친하지 않은 친구가 따로 갠톡으로 축하한다고 그러면서 자기도 돌지난 아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친한 친구 아니면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이 친구가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은건 정말 몰랐어요 ㅠㅠ 이제 알아서 미안하고 축하한다고 그 친구한테 늦었지만 아기 선물 따로 보내주면서 아기 엄마라는 공통점 그리고 집이 가까워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친구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항상 저희 집에 와서 아기 같이 봐주니까 너무 고맙더라고요 ㅠㅠ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제가 육아하는 방법, 아기 용품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서 터치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대표적인건 저희 아기는 분유를 먹어요 그래서 젖병 닦으면 닦는대로 항상 젖병 소독을 하는데 저한테 왜 이렇게 유난이냐고 그러면서 젖병은 일주일에 한번 소독해도 되고 그게 젖병 안 상하고 좋다면서 그러더라고용 그래서 산후도우미분도 그러셨고 우리 엄마도 젖병은 항상 삶는게 좋다고 그랬고 내 아기 먹이는건데 삶는게 그냥 좋잖아 이렇게 말했더니 잘못배웠다고 뭐라고 그러고 아기 영유아검진때 아토피가 좀 있는 것 같다고 그래서 아기 응가하면 물티슈로 일부 닦아내고 물로 씻어내는데 그걸로도 유난 떤다고 그러고... 너무 답답해서 남편한테 말했는데 그 친구 말 너무 듣지 말고 우리 아기는 우리 방식대로 하면 되는거고 우리 집 안 오게 하라고 그러더라구여... ㅠㅠ 제가 그런 말을 잘못해서 어떻게 말해야 될 지도 잘모르겠고... 그 친구가 저한테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아기를 잘못 키우고 있는건가 괜히 아기한테 미안하구 그러네용 ㅠㅠ 너무 답답해서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이렇게 속풀이하고 갑니당 ㅠㅠ

댓글

13

  1. 엄마 나름이에요 아기도 특성이랑 성격이 다르니까 제공해주는 것들이 다른거니 너무 귀담아듣지마시고 자주 만나지 마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근원이니까요 ㅎㅎ

  2. 도와주는척 하면서 남 긁는 스타일이네요?? ㅋㅋㅋ 자기말이 다 맞는 말이고~ 정말 싫은st.. 주변에 육아하는 지인들 언니도 아이한테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엄마가 마음 편한 육아가 최고라고 해요. 빵맘님이 알아서 잘하실텐데 친구 존중하지 않는 분이랑 조금씩 거리를 둬보세요!

  3. 육아에 정답이 어딨어요! 아기와 엄마 상황에 맞춰서 하는거죠! 저는 분유포트 매일 닦고 식초로 소독하고, 아기 응아하면 엉덩이 클렌저도 쓰고 손수건도 얼굴, 그냥, 엉덩이 다 따로 쓰는걸요...? 빵맘님 너무 잘하고 계세요~ 친구분이 그렇게 간섭하고 그럼 그냥 어 그래~ 하고 흘려들으세요~ 진짜 육아도 힘든데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용~~

  4. 유난아니고 부지런이요

  5. 유난떠는거 아니에요 엄마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기 물티슈로 응아 닦고 물로 이기엉덩이 세정제로 닦아주고 로션발라주고 있어요 기저귀 발진 나는것보단 물로 깨끗이 닦아주는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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