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댁이 없음에도 독박육아에 내 기분 하나 몰라주고 열정도없고 아무것도 안하고 산단소리 들으면서 며칠전부터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한테 엄마랑 너랑 둘이살수있을까..? 이런얘기 혼자하고 새벽까지 울다자고 그랬는데... 남편 하나로도 힘든데 시댁까지.... ㅜㅜ 저는.... 이 글만읽었지만 못버틸거같아요ㅜㅜ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이혼하고싶네요.. 글이길어요ㅠㅠ
집도없어서 저희엄마집에 얹혀살고있어요 임신했을때 시댁에서 술판벌리면서 새벽까지 붙잡아두고 임신한 제앞에서 담배까지 피시고 먹는것 또한 눈치를주시더라구요 제생일날도 기프티콘으로받은 케익을 남편이 가지고오라고해서 가지고갔는데 어머니가 한조각을 신랑하고 나눠먹으라고하질않나 저를위해 식탁을 삿다면서 저는 의자 반쪽만 앉아 밥을먹었어요 신랑하고 둘이 한의자에 엉덩이 반씩 걸쳐서 그것도모자라 술이빠이 취해서 전화오더니 오지말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렇게 인연을끊고 지냈는데 애기낳고 나니까 갑자기 애기를 그 담배냄새 찌든집에 데려오라는거예요 애기가 미숙아로 태어나 2.48키로밖에 안되서 걱정하고있는데 거기다 제가 조리원비하려고 신랑월급 모아둔돈이랑 신랑퇴직금까지 신랑한테 달라고했더니 없다는거예요 보니까 저몰래 빚이 있더라구요 그걸 갚았데요 그래서 어이가없어서 제가 가지고잇는 돈으로 병원비를하고 조리원에들어갔는데 돈이 부족해서 저희엄마한테 부탁해보려고했더니 지가 지네엄마테 얘기해본데서 시어머니가 조리원비 35만원을 빌려주셨어요 그래놓고 애기를 보여달래서 제가 거부했더니 그돈 갚으라고 연락와서 갚았네요 저 임신했을때부터 출산해서 몸조리 일주일할때까지 받은것도없고 해주신거 아무것도없었어요 눈치만받았습니다 고기를 먹으러가도 저는 탄 뼈다귀만주셨어요 아기낳기전까지 혼인신고 하기전까지 신랑이 빚이 있는지도 몰랐고 애기낳고나서 알았어요 그동안 3번에 거짓말을해가며 월급을안줬고 반년지나고나서야 신랑 빛이 총 2천4백 가까이 된다는걸알았어요 용돈을 30씩주고있었는데 (핸드폰비,보험비 빼고 용돈만 30) 일주일도 안되서 돈다썻다면서 자꾸 돈달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어서 핸드폰비,보험비빼고 용돈을 50으로 올려줬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구 아기 장난감이나 옷한벌 사오는것도아니예요(지금까지 한번도 아기꺼나 제꺼 사와본적도 집에 뭐하나 사와본적도없어요)저희집와도 밖에나가서 담배피고 들어와서 그 니코틴 찌든 몸으로 애기안고 얼굴가까이하면서 말걸고 애기 베개랑 손수건도 담배냄새벤 머리로 베고 닿고 놀아주기는커녕 아기가 싫다는데도 같이 누워만있으려고해요 변태새끼도아니고ㅡㅡ 그래서 보험비도 핸드폰비도 다 니가 해결하라고 100만원을줬어요 근데도 모자르다고 돈을달라네요..100만윈도 모자라서 더달라고하면 언제 돈모아서 저희집에서 나간다는건지도모르겠고 저희집에 자러오는건지 육아는커녕 와서 지배나 채우고 눈깔아프다면서 쳐자빠져있고 다음날도 다 일어나잇는데 지혼자 자고잇는거예요 저희집에 아빠가 계셨으면 다일어나계시는데 지혼자 자빠져 자고있을수있을까요? 제가그래서 니가예의없이 행동하고잇지않냐고 다 일어나있는데 니 혼자 자고잇고 우리엄마가 지금 밥차리고잇다면서 밥먹는거까지 우리집에서 우리가족들이 니눈치봐가면서 다들배고픈데 니일어날때까지 기다려야되냐고했더니 저보고 시발 그럼 다신안오면되잖아 자느라몰랐는데 뭐어쩌라는거냐면서 와. . 진짜 이래서 집안을 봐야되는거였어요 거지같은 집안에 뭣도없으면서 하는행동까지 지네가족이랑 똑같고 제가 허리가 임신전부터 안좋아있었고 임신때도 안좋았는데 출산하구 몸조리도 못한상태에서 혼자 아기 신생아때부터 독박육아를했어요 지금도마찬가지구요 신랑은 주말부부라 일주일에 한번 오거든요 아기 신생아때는 아예 쳐다도안봤어요 처음에는 분유먹인다 치고 먹이고 지편한자세로 아기를 눕혀놔서 2번이나 아기가 분수토했는데도 감정도없나봐요 가만히있는거예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아기가 6개월되고 요새 아기가 통잠도안자고 계속 안아만달라고해서 허리가 무너질것같은거예요 자꾸 뼈가어긋나서 통증도장난아니구..그래서 못일어날것같아서 신랑한테 세탁기에 빨래좀 건조기에 넣어서 돌려달랬더니 기분이 상했나봐요 하기싫은거시켜서 빨래도 다 꺼내서 넣지도않고 세탁기에 남아잇고 건조기 뚜껑도 숨겨놓고 간거예요 저 엿먹으라고 전화해서 어딧냐고햇더니 잘찾아보라고 갑자기 기억이 안난다면서 그래서 결국찾앗는데 애기 기저귀갈고 목욕시키고 눕히는데 그밑에다 숨겨놓고 간거예요 이런 사람하고 계속 살아야될지 잘모르겠어요 시어머니는 저보고 애기데리고 안오면 저희엄마집에 찾아올수밖에 없다고하질않나 제가 삼촌네간다고했드니 니가 뭔데 거길가냐고 자기도 따라간다고 하질않나 술취해서 밤에 영상통화를하시질않나.. 근데 거따 신랑까지 빚이 2400만원이나되고 육아는 1도 안도와주고 지배챙기고 잠자러 저희집에오나봐요 시어머니는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지아들이 빚쟁인거 알고있었으면서 숨기고(또 시어머니는 신용불량자라네요ㅡㅡ..) 집도못해줘서 신랑이 저희집에 얹혀 지내는거알면서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이런사람하고 어떻게해야될까요.. 시어머니가 스트레스준다고 신랑한테 얘기햇더니 한번더 그러면 지가 얘기하겠다고 자기한테 얘기하라더니 또 연락왓길래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차단하라네요 진짜 정이떨어졌어요..
댓글
16

ㅠㅠ 힘드시겟어요..ㅠㅠ 저는....합의이혼하기로 했어용.. 이번달쯤에 서류제출하러갑니다...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자주 이혼생각이 드는데 경제력 , 육아도움 , 나의 심적도움까지 없고 더불어 스트레스와 눈치까지주니 존재가치가 없어지고 오히려 남편이 없는게 내 삶이 더 행복하겠다 싶고 아기가 크면서 교육에도 좋지않고 나의 이런 마음을 아기가 눈치라도 채버리면 가족관계에 혼란을 느끼겠지 싶어 매일매일 생각하고 또 생각해요 님은 시댁까지 저지경이니 매일 피눈물 흘리시겠어요 ..

정말로..매일같이 스트레스에 시댁도 신랑도 다 꼴도보기싫어요..
저라도 이혼하고싶을거같아요ㅜㅜ 만약을 대비해서 여러가지 서류나 증빙자료들 잘준비해두시고, 이혼하셔도 양육비를 잘줄거같지 않은데 그분분도 철저히 알아보셔야할거같아요. 그리고 시댁이라는 원천차단하는게 맞을거같고, 임산부 앞에서 담배핀다는것에 경악을 금치못했네요. 시댁에서는 앞으로도 아무것도 받지마시고, 아기절대보여주지말아야 할거같아요. 남편도 시댁도 님과 아기에게 도움이 전혀안되네요. 남편의 모습이 변화되지않는다면 ㅠㅠ 답답하네요. 이혼을 권장하는건 아니지만 노력하는데까지 노력해도 안되면 현명하게 대처하셔야할거같아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하게 살수있는길을 잘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답답하네요 자기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다네요...

님 너무 힘드실거같아요ㅠㅠ. 😭토닥토닥~~

ㅠㅠ후호ㅣ가되네요ㅜㅜ
빚 숨기고 결혼하는거 이혼사유 충분하지 않나요. 많이 고민해보시고 부모님과도 상의해보세요

이혼사유가될까요...?ㅠ
고민의 가치가 없네요. 혼자 사시는게 낫습니다. 경제력부터 집안일까지 도움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남편이 괜찮아도 시댁이 별로면 이혼하는 판국에..... 남편말을 들어보지 않아도 아직 아빠될 준비가 미흡해 보이네요. 남의 가정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니지만 제 기준으로는 이혼해서 양육비나 매달 챙기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옆에서 지켜봐온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아빠준비도안되있고 쟨 그저 갈때가없어서 저한테 붙어있는것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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